검색

왕국기 II: 사무엘 하(5)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71

가 -가 +

김정권
기사입력 2019-07-01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사무엘 하 14-17장 메모

 

 

<14 > 그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압살롬

 

[압살롬을 위한 요압의 계략] (삼하14:1-11)

 

요압의 사주(使嗾)로 드고아에 사는 한 지혜로운 여인이 다윗에게 들어가서 예를 들어 설명하는데 그 예는 자신에게 두 아들이 있어 불화하다가 큰 자식이 작은 자식을 쳐 죽여 온 족속이 이 큰아이를 내놓으라 하여 남편의 씨를 끊을 것 같아 왕에게 도움을 청하는 형식이다. 이는 요압 장군의 시나리오이다. 나단이 다윗으로 그 죄를 시인하게 하려고 예로 들었던 가난한 사람의 어린 암 양 새끼에 관한 예와 비슷하게 꾸민 이야기이다. 요압은 여인에게 왕에게 할 말을 넣어주고 여인은 1단계 예를 들어 호소하고 반응이 예상대로 나오기 때문에 2단계로 넘어간다. 요압은 다윗의 군대 장관이지만 상당히 기회주의자인 것 같다. 압살롬에 대한 다윗의 애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압살롬이 왕위를 계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하지 않았을까?

 

* 드고아(Tekoah) “안정되다는 뜻이고 베들레헴 남쪽 약 10km 지점, 예루살렘 남쪽 16km 지점의

유다 산지의 성읍이다. 해발 850m여서 군대를 소집할 때 나팔을 불던 곳(6:1),

아모스 선지자의 고향(1:1), 르호보암 왕 때는 예루살렘을 수호하는 요새로 이용한 곳이다.

 

[다윗에게 힐문(詰問)하는 여인] (삼하14:12-17)

 

이 여인은 2단계로 접하여 압살롬을 왕위 계승자로 가정하고 그가 내쫓긴 자로 표현한다. 그러나 그는 살인 후 도망자이다. 여인은 압살롬을 불러들이지 않음은 백성이 원하지 않는 바라고 왕에게 말한다. 이 말 역시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여인은 다윗을 치켜세우고 압살롬을 불러들일 것을 말한다. 요압의 작전은 성공하였지만 이로써 압살롬의 반역이 시작되고 다윗 가가 큰 고통에 빠지게 된다. 다윗이 암논 이나 압살롬에 대한 적절한 조처하지 않아서 계속적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의 섭리일 것이다. 그러나 후세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교훈이 된다. 잘못에 대해서는 철저히 죄에 부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

 

적용: 암논이나 압살롬의 죄를 척결하지 못한 다윗이 어려움에 봉착한다. 우리도 잘못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처하여 척결해야 한다.

기도: 죄에 대해 결단하는 의지를 주실 것을 간절히 구하자.

 

[여인의 말이 요압의 사주인가를 확인하는 다윗] (삼하14:18-24)

 

다윗은 여인의 말을 듣고 요압의 사주라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요압으로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한다. 이는 압살롬 반역의 씨가 되는 것이다.

 

* 그술(Geshur) 요단강 동쪽의 헤르몬산과 마아가 그리고 바산 사이에 있는

성읍이다(3:13,14; 12:5). 압살롬은 그술왕 달매의 딸 마아가와 다윗 사이에 태어난

셋째 아들이다(삼하3:3). 압살롬은 여기 외가에서 3년간 도피생활을 했다(삼하13:37).

 

[압살롬](삼하14:25-27)

 

압살롬은 미남이었고 피부가 아름답고, 머리털도 미려(美麗)했던 것 같다. 보통사람은 머리털이 1년에 500g 정도 자란다고 한다. 압살롬은 그의 4(2,280g) 이상이 자라고 무거워서 머리를 잘라야 할 정도였으니 아름다웠는가 보다. 그에게 31녀가 있었는데 아들들은 요절했던 것 같다(삼하18:18). 이유는 잘 나타나 있지 않다. 왕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선망 대상이요, 유능한 압살롬인데 왕국에 대한 더욱이 아버지에 대한 반역으로 역사의 오점을 남겼으니 안타까운 일이다.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 세겔(shekel)11.4g, 3돈이다(삼하14:26). 200세겔은 2,280g이다.

 

[압살롬과 입 맞추는 다윗] (삼하14:28-33)

 

그술에서 도피생활 3,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2년간 그는 다윗을 보지 못했다. 예루살렘에서 2년간은 다윗에 대한 원망이 넘쳤을 것이다. 그리고 반역의 씨가 생겨났을 것이다. 요압의 주선으로 부자가 상봉하여 입 맞추었으나 이때는 예루살렘 귀환 후 3년째이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른 것 같다.

 

 

<15 > 압살롬의 반역과 다윗의 마하나임 도피

 

* 다윗의 도피 경로: 벧메르학 감람 산길 바후림 (32절 경배하는 마루턱은) 감람산 꼭대기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동쪽 길르앗으로 길르앗 지방의 마하나임 으로 간다.

* 예루살렘과 헤브론의 거리는 30km이다. 헤브론은 예루살렘 남서쪽 위치한다. 하룻길이 될 것이다.

 

 

▲     © 김정권

 

 

 

[압살롬의 반역 준비](삼하15:1-12)

 

병거와 사병(私兵)을 두어 자기를 호위하고, 왕에게 갈 재판을 자기가 성문에서 함으로 민심을 얻고자 했다. 헤브론으로 거처를 옮김으로 거사를 자유롭게 준비하도록 하였고 다윗의 모사 아히도벨을 초청하여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다. 압살롬의 반역은 착실히 준비하였다. 압살롬이 다말 사건 후 2년을 기다려서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가서 3년을 보내고, 예루살렘 귀환하여 다윗을 보지 못하고 2년을 또 보내고, 백성의 마음을 훔치면서 4년을 보내고 헤브론으로 가서 여호와께 제사 드린다는 명목으로 왕이 되었다. 압살롬은 불법을 연속했다.

 

* 그술(Geshur) 요단강 동쪽의 헤르몬산과 마아가 그리고 바산 사이에 있는

성읍이다(3:13,14; 12:5). 압살롬은 그술왕 달매의 딸 마아가와 다윗 사이에 태어난

셋째 아들이다(삼하3:3). 압살롬은 여기 외가에서 3년간 도피생활을 한 곳이다(삼하13:37).

* 헤브론(Hebron) 가나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읍이고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레아, 야곱과

레아의 묘가 있는 곳이며 예루살렘 남남서 쪽 30km 지점에 있다.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고

현재 이름은 엘칼릴(el-Khalil)이다(23:2-20; 13:22; 10:1-37; 삼하2:1-3; 15:7-10).

* 길로(Giloh) 헤브론 북서쪽 8km 지점에 있으며 현재는 키르벳 얄라(Khirbet Jala)로 추정된다.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는 다윗](삼하15:13-16)

 

예루살렘과 헤브론의 거리는 30km이니까 군대행진 속도로 하면 하루거리에 불과하다. 압살롬의 반역을 들은 다윗은 신하들과 가족을 데리고 예루살렘을 탈출하게 된다. 후궁 10명을 남겨 궁을 지키게 하였다. 본문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윗의 탈출은 접전 없이 이루어진다. 다윗은 나단의 예언을 상기했을 것이고, 예루살렘이 전화를 입어서는 아니 된다는 생각이 지배했을 것이다. 이 사건은 우리아 살해 사건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이방인 가드(블레셋의 성읍) 사람 잇대의 충성심] (삼하15:17-23)

 

아들도 반역하는 이때 가드 사람, 잇대는 다윗에게 충성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 그와 함께 온 600명도 데리고 가라는 다윗의 권고를 그는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다윗을 따르는 충성심을 보였다. 잇대는 본래 블레셋 사람이었다. 이스라엘로 망명하여 기브아에 살고 있었으며 잇대는 다윗의 용사 30인 중의 1인이었다. 이때 다윗 일행은 예루살렘과 감람산 사이에 있는 기드론 시내를 건넜었을 때이다.

 

* 벧메르학(Beth-merchaq) “성 끝의 집이란 뜻이고 예루살렘 동쪽 기드론 시내를 건너기

전이다.

* 그렛 사람(Cherethites) “호위병이란 뜻으로 그레데 출신의 블레셋 사람을 칭하는 것 같고

블레셋 남부 지역에 거주 했다(삼상30:14; 25:16; 12:5). 다윗의 용병으로 왕의 경호를

담당하였다(삼하8:18; 20:23; 대상18:17).

* 블렛 사람(Pelethites) 다윗의 친위병이 된 외국 국민 출신자들로 솔로몬을 나귀에 태우고

기혼에 가서 왕을 삼았다(왕상1:38, 39).

* 가드(Gath) “술틀”, “포도 짜는 틀이란 뜻이며 가사(가자)의 북동쪽 32Km 지점으로 블레셋 5

중요도시 중의 하나 이었다(삼하1:20). 거인 족 아낙 자손의 남은 세력이 살았던 곳이며 골리앗의

고향이다(11:22; 삼상17:4). 711 B.C.사르곤 2세에 의해 성이 함락된 후 역사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아스돗 남동쪽 19km 지점의 내륙의 성읍이었다.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는 다윗] (삼하15:24-26)

 

다윗은 제사장 사독에게 법궤를 도로 예루살렘 성막(聖幕)으로 옮겨 놓으라고 명한다. 법궤가 사람들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이동할 수는 없다. 다윗의 신앙의 단면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면 다시 법궤를 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다윗의 장점이다.

 

[제사장 사독에 대한 다윗의 부탁](삼하15:27-29)

 

사독은 아론의 셋째 아들 엘르아살의 후손이고 아비아달은 넷째 아들 이다말의 후손으로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윗은 성중(城中) 소식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광야 나루터는 요단강 강가를 말한다. 실제로 소식이 올 때까지 여기서 기다렸다.

 

[아히도벨과 후새] (삼하15:30-37)

 

다윗의 도피 행각을 보면 감람산 길로 머리를 가리고 울며 갔다.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모사가 되었다는 소식, 감람산 정상을 지날 때(32) 충신 후새가 왔다. 다윗은 그를 위장하여 압살롬에게 보낸다. 이로써 아히도벨의 모략을 무력하게 하는 조처를 한다. 후새에게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과 연결하여 자신에게 소식을 전하라 명한다. 경황이 없는 중에도 다윗은 뒤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조처하면서 나아갔다. 오랜 경험으로 차근히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다.

 

 

<16 > 다윗 도피과정과 압살롬의 만행                               

 

* 다윗의 도피 경로: 예루살렘 성 벧메르학(: 성 끝의 집) 기드론(예루살렘 동쪽 성벽과 감람산

사이의 골짜기) 시내 건넘 감람 산길(예루살렘 동편의 동산인데 해발 814m이다)

바후림(예루살렘에서 1.5km, 감람산 북동쪽에 위치) 경배하는 마루턱(감람산 꼭대기)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동쪽 길르앗(요단강 동편, 야르목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땅으로 갓 지파가

받은 땅이다)으로 마하나임(얍복강 북쪽 왕의대로 상의 성읍; 이스보셋이 도읍했던 성읍)에 머문다.

* 예루살렘과 헤브론의 거리는 30km이다. 헤브론은 예루살렘 남서쪽 위치한다. 하룻길이 될 것이다.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의 속임수](삼후16:1-4)

 

감람산 정상을 지나 지금 도피하는 다윗에게 므비보셋의 종 시바가 선물을 가지고 왔다. 므비보셋은 요나단의 아들이며 사울의 손자이다. 시바는 이 기회에 주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다. 즉 삼후16:3에 내 나라는 사울의 나라이고 내게 돌린다는 뜻은 사울 왕국의 회복을 의미한다. 이는 거짓말이었다(삼후19:26,27). 왜 거짓말을 했을까? 다윗을 흥분시켜서 므비보셋의 재산을 얻고자 함이다. 4절에서 다윗이 실수한다. 므비보셋의 것을 시바에게 준다. 우리는 말을 빨리하면 아니 된다. 천천히 생각해 보고 말해야 한다. 악인은 항상 남의 고난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어려울수록 판단을 잘하도록 이성을 잃어서는 아니 된다.

 

[다윗을 저주하는 시므이] (삼하16:5-14)

 

사울의 친척으로서 다윗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던 자 같다. 그러나 그의 저주는 피상적이고 구체적 사실들이 아니다.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를 수용한다. 시므이의 저주가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았으면 못했을 것이라는 자세를 다윗은 견지했다. 요압의 동생 아비새가 그를 죽이려 할 때 죽이지 못하게 한다. 저주는 부당하면 저주한 그 본인에게 돌아간다. 다윗의 신앙인으로서의 관용과 하나님의 뜻을 수용하고자 하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본이 될 것이다.

 

적용: 타자의 저주를 수용하는 자세는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

하나님은 왜 나를 부끄럽게 하실까? 생각하고

하나님이 갚으신다는 겸손한 자세를 취한다.

기도: 타자의 저주를 겸손히 받고 대응하지 않을 만한 믿음을 구한다.

 

[압살롬의 예루살렘 입성과 후새의 위장 전향] (삼하16:15-23)

 

앞에서 다윗은 그의 친구 후새를 압살롬에게 위장해서 충성을 서약하도록 한다. 압살롬의 모사는 아이도벨이 있고 그는 질적으로 좋지 않은 일을 권하는 모사이다. 그러나 후새는 모사이지만 다윗을 돕기 위한 모사이다. 아이도벨은 다윗의 후궁 10명과 압살롬이 옥상에서 동침하게 한다. 이 역시 나단의 예언의 성취이지만 아이도벨은 매우 불량하고 불행한 사람이다.

 

* 아렉(Arche) 바빌로니아 남동쪽 160km 지점의 유프라테스 강 남동쪽의 습지의 성읍인 것 같다.

 

 

<17 > 압살롬 그리고 아히도벨의 계략과 후새의 계략

 

[아히도벨의 계략] (삼하17:1-5)

 

지금 다윗은 예루살렘 성을 빠져나가서 요단강까지 간 상태이다. 아직 요단강을 건너지 않은 상태에서 아히도벨은 12,000명 정병으로 야간에 급습하면 다윗을 쉽게 죽일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도망갈 것이며 따라서 모든 백성이 평안해질 것임을 제안했다. 이 계략대로 움직였다면 다윗은 고전을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요단강이 가로 놓여있으니 도주로 역시 막혀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압살롬으로 아히도벨의 계략을 미루고 후새의 계략을 들어 보게 하신다.

 

[후새의 계략] (삼하17:6-14)

 

후새는 압살롬에게 다윗은 전쟁의 영웅으로 요단강 가에 그대로 머물러 있을 리 없으며 동굴이나 어디 깊숙한 곳에 숨어있을 것이고 그들을 급습하다가 몇 명이라도 죽게 되면 전의를 상실할 우려가 있으니 모든 이스라엘을 모으고 전면전으로 다윗을 압박해서 쳐부수면 된다는 계략이다. 이는 다윗에게 도피의 시간을 주며, 전열을 갖출 수 있게 하려는 후새의 계략이었다. 압살롭이 망하도록 압살롬으로 후새의 계략을 택하게 하나님은 역사 하셨다.

 

* 단부터 브엘세바까지란 관용어로 전 이스라엘을 말할 때 쓴다.

 

[다윗 왕에게 보내는 후새의 메시지](삼하17:15-22)

 

후새는 이 사실을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이르고 성 밖에 있던 제사장 요나단과 아히마아스에게 여종이 메시지를 전하고 이 두 제사장이 다윗에게 전달하러 가는 것을 압살롬에게 알린 사람이 있어서 추격자가 바후림 마을에서 우물에 피하는 사건이 있었고 무사히 다윗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어 그 밤에 강을 건너게 된다. 비록 다윗이 쫓기는 신세가 되었지만, 순간순간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고난은 있지만 망하지는 않는다. 일시적으로 흥하는 것 같이 보여도 버린 자들은 결국 망하게 된다.

 

* 에느로겔(En-rogel) “정탐 자의 샘이란 뜻으로 기드론 골자기에 있는 예루살렘 근처의 샘인데

이곳은 예루살렘 동쪽의 기드론 골짜기와 예루살렘 남쪽의 흰놈의 골짜기가 만나는 지점이다.

 

[아히도벨의 자살](삼하17:23)

 

아히도벨은 압살롬을 따라 예루살렘에 왔지만 자기 계략이 받아드려지지 않음을 보고 일의 결과를 예측했을 것이다. 그래서 고향 집으로 돌아가서 정리할 것들을 마치고 자살하게 된다. 잠시라도 옛 주인이 어려울 때 그를 버리고 신의를 저버렸다면 잘한 일은 아니다. 악한 생각을 품고 바른길로 가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이미 벌을 받은 것이다.

 

적용: 사람은 지킬 것을 지켜야 한다. 조그만 이익이나 혹은 불만으로 지킬 것을 지키지

못하면 더 큰 화를 당한다. 옛 주인을 배반하는 것은 아히도벨이 하나님 앞에 복을

얻지 못해서이다. 인력으로 다 할 수 없다.

우리 생활에서 신의(信義)를 지켜 의를 이루어야 한다.

기도: 인간관계나 이익 때문에 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자.

 

[요단강 동쪽 길르앗에 진을 친 압살롬](삼하17:24-26)

 

압살롬은 요압의 이종 4(어머니 동생의 아들)인 아마사를 지휘관으로 삼아서 요단강 동쪽 길르앗에 진 치고 아버지 다윗에 대항한다. 압살롬의 반란은 천륜(天倫)을 어긴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도구로 쓰시고 있음을 우리는 밝히 볼 수 있어야 한다. 다윗의 죗값은 이런 방법으로 치러지고 있다.

 

* 다윗의 도피 경로: 예루살렘 성 벧메르학(: 성 끝의 집) 기드론(예루살렘 동쪽 성벽과 감람산

사이의 골짜기) 시내 건넘 감람 산길(예루살렘 동편의 동산인데 해발 814m이다)

바후림(예루살렘에서 1.5km, 감람산 북동쪽에 위치) 경배하는 마루턱(감람산 꼭대기)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동쪽 길르앗(요단강 동편, 야르목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땅으로 갓 지파가

받은 땅이다)으로 마하나임(얍복강 북쪽 왕의대로 상의 성읍; 이스보셋이 도읍했던 성읍)에 머문다.

마하나임은 요단강 동쪽 압복강 접경으로 길르앗 지방이며, 야곱이 하란(메소포타미아)에서

돌아올 때 천사를 만난 곳이기도 하며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잠시 도읍(삼하2:8-29)지로 했던

곳이다.

 

[다윗을 마하나임에서 도운 사람들] (삼하17:27-29)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 로데발 사람 마길,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필요한 물품을 다윗에게 공급하였다.

 

* 랍바(Rabbah) 얍복강 상류에 위치한 성읍이다(13:35). 현재 요르단의 수도 암만이다.

왕의대로 상의 성읍으로 교통요충지이며, 암만 랍바라고도 부른다. 현재 암만의 수도이다.

프톨레마이우스 2(Ptolaemios II; 283B.C.-247B.C.)는 필라델피아로 개칭했었다.

* 로데발(Lo-debar) 갈릴리바다 남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의 성읍이고 드빌과 같은

곳이다(13:26).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살던 성읍이다(삼하9:4). 로드발로도 쓴다.

* 로글림(Rogelim) 길르앗라못에서 서쪽으로 45km 떨어진 지점의 성읍이다(삼하17:17).

길르앗 성읍으로 현재는 베르시니아(Bersiniya)이다. 요단강 동쪽에 가까운 성읍이다.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l/news_view.php on line 7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