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국가차원에서 지원받는 교복 및 급식비 이외에 특성화 교육 및특기적성 등의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1,400명을선정해 교육비 7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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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학업을 수행하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4~6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 한부모, 차상위 계층이거나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이며, 지원신청자 중 중학생 800명과 고등학생 600명 등 전체 1,4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했다.
지원된 교육비는 교복, 급식비, 교재비 외에도 학용품 및 예체능 장비 구입비 등교육과 관련된 분야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어
현장에서는 교육비 지원이 청소년들의 학업활동 뿐만 아니라, 장래의 꿈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