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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기 IV: 열왕기 하(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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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8-05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열왕기 하 8-11장 메모

 

 

<8 > 하사엘에 대한 엘리사의 예언

 

[수넴 여인의 재산권 회복] (왕하8:1-6)

 

이 사건은 시간 적으로 조금 소급된 내용이다. 게하시가 왕과 대좌했다는 것은 게하시가 나병에 걸리기 전(왕하5:27)의 일일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나병 환자는 성안에 살 수가 없다(13:45, 46). 따라서 이 사건은 왕하 438-44절 사이에 나오는 기근과 같은 기근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하여 블레셋으로 피난해서 기근을 무사히 넘겼고 돌아와서는 자신의 소유 토지를 찾으려 왕에게 나아왔다. 이스라엘에서 토지는 매매가 아니라 상속되는 것이다. 자식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마침 왕이 게하시와 엘리사의 이적 기사를 이야기하는 중이었다. 이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다. 따라서 왕이 수넴 여인의 토지를 모두 찾아주게 된다.

 

[엘리사와 아람 왕 벤하닷 그리고 하사엘] (왕하8:7-15)

 

이미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아람(시리아)의 하사엘에게 기름 부으라(왕상19:15)고 하신 일이 있다. 하사엘을 하나님의 도구로 이스라엘을 징치(懲治) 하시기 위하여 세우셨다. 그래서 엘리사가 울었다. 이스라엘의 패역은 이처럼 많은 도구를 이용하시어 징계하신다. 하사엘의 등장은 하나님의 예정 하신 바대로 이루어진다. 벤하닷은 하사엘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왕권은 그에게 넘어갔다. 하사엘은 이스라엘을 많이 괴롭힌 왕이다.

 

[남조 유다 왕 여호람] (왕하8:16-24; 대하21:1-10)

 

여호사밧의 아들이 왕위를 계승하여 유다의 왕이 되었으나 악정을 베풀었고 이 때문에 에돔과 립나 등이 배반하였다.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왕은 모든 것이 잘 풀려서 이웃의 많은 나라가 조공을 바치나 악정을 베푼 왕들은 모든 것을 잃었다. 여호람은 아합과 같은 악정을 한 왕이다.

 

* 여호람 왕(Jehoram, king of Judah; 853B.C.-841B.C.)

남조(南朝) 유다 5대 왕으로 8년간 재위(왕하8:16-24; 대하21:1-20) 하였다.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5년에 왕이 되었다(왕상22:50; 왕하8:16, 17).

여호사밧의 아들이다.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이스라엘과 같은 악을 행하였다(왕하8:18).

* 에돔(Edom) “붉다’”는 뜻으로 사해 남쪽세일 땅으로 알려 졌고

사해 남쪽에서 홍해 아카바 만까지 산악지대이다. 로마통치시기에는 이두매 라고 불렀다.

이 땅은 에서의 후손들의 땅이다(25:30; 36:1-9).

* 사일(Sair) ‘작은이란 뜻으로 에돔 근처나 에돔 안에 있었던 성읍으로 보인다. 70인 역에서는

시올로 번역되기도 한다(왕하 8:21; 15:54).

* 립나(Ribnah)² 가나안 사람의 성읍으로 가드모레셋 북서쪽 5km 지점으로

현재 텔 보르나트(Tel Bornat)이다(10:29).

 

[남조 유다 왕 아하시야] (왕하8:25-29)

 

유다 여호람 왕의 아들 아하시아가 왕이 되었다. 이 역시 아합의 사위가 되어 바알을 받아드리고 악을 행하는 왕이었다. 이스라엘 요람왕의 길르앗 라못에서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다치고 치료차 이스르엘로 돌아온 요람을 아하시아가 문병을 갔다가 예후에게 둘 다 죽임을 당한다. 악한 자와 멍에를 같이 하면 아니 된다. 두 왕은 모두 악한 자들이고 이들의 죽음은 예언되었던 것이었다.

 

* 아하시아 왕(Ahaziah, king of Judah; 841B.C.)

남조 유다 6대 왕으로 1년간 재위하였다(왕하8:24-9:29; 대하22:1-10).

이스라엘 왕 요람 12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왕하8:25, 26).

여호람의 아들로 어머니는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 아합의 딸인 아달랴이다.

아하시아가 아합의 악행을 따라 행하였다. 아합의 사위가 되었다(왕하8:27).

이스라엘 왕 요람이 예후에게 살해될 때 아하시아도 살해 되었다(왕하9:27-29).

* 길르앗 라못(Ramoth-gilead) “길르앗의 고지라는 뜻으로 다메섹 남쪽 112km 지점이고

벧산 동쪽 50km 지점의 성읍으로 다메섹에 아람국이 건국된 이후 이스라엘과 접전이

많았던 곳이다(4:43; 20:8; 21:38; 대상6:80).

* 이스르엘(Jezreelite) 성읍이름도 있으나 갈멜산 북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계곡이다.

이 계곡이 요단강 상류에 있는 벳산과 연결된다. 따라서 가나안 지형으로 본다면 도로가 계곡으로

개발되어 있어서 자연 통로가 되었고 므깃도는 해안대로가 이스르엘 계곡을 통과하는 교차점이다.

이 계곡에 므깃도, 이스르엘, 길보아산이 있다(삼상29:6-11). 길보아 전투 지역이다.

 

 

<9 > 요람 왕, 이세벨과 유다 왕 아하시아를 죽이는 예후

 

[기름 부음 받아 이스라엘 왕이 된 예후] (왕하9:1-13)

 

엘리사가 젊은 선지자를 보내어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였다. 이는 벌써 엘리야에게 호렙산에서 명하시어 하사엘을 아람 왕이 되게 하고 예후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라(왕상19:15-17)는 예언을 이루는 것이다. 예후의 동료 장군들이 이 기름 부음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모두 예후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 예후 왕(Jehu, king of Israel; 841B.C.-814B.C.)

북조 이스라엘 9대 왕으로 28년간 재위하였다(왕하9:1-10:36; 대하22:7-12).

유다 요람 왕 11년에 왕이 되었다.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왕하9:1-7)이다.

악정을 베풀었다. 예후 왕조는 예후-여호아하스-요아스-여로보암 II-스가랴 등 5 왕이 있었다.

* 길르앗 라못(Ramoth-gilead) “길르앗의 고지라는 뜻으로 다메섹 남쪽 112km 지점이고

벧산 동쪽 50km 지점의 성읍으로 다메섹에 아람국이 건국된 이후 이스라엘과 접전이

많았던 곳이다(4:43; 20:8; 21:38; 대상6:80).

 

[이스라엘 왕 요람을 살해하는 예후] (왕하9:14-26)

 

전쟁터인 길르앗 라못에서 출발하여 요람이 있는 이스르엘로 급히 이동하여 요람을 살해했다. 그리고 요람의 시체를 나봇의 밭에다가 던져버렸다. 아합의 집에 대한 예언(왕상21:17-26)은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하셨고 이에 따라 그들이 피 값을 치르는 것이다. 이스라엘 왕 중 가장 악랄한 왕이면서 이스라엘을 위해 일도 많이 한 오므리 왕조의 4 (오므리왕-아합-아하시아-요람)은 그들 자신의 패역으로 가문이 완전히 진멸(盡滅)된다. 유다 왕 아하시아도 이들과 혼인관계로 얽히고 친하게 지낸 관계로 화를 입게 된다.

 

[살해되는 유다 왕 아하시야] (왕하9:27-29)

 

유다왕 아하시아는 요람에게 문병을 왔었다. 이제 왕위에 오른 지 1년이다. 그도 예후에게 살해되어 신하들에 의하여 예루살렘으로 운구 되어 장사 지내게 된다. 좋은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나쁜 사람과 사귀면 같은 해를 입게 된다. 여호람과 아하시아 왕은 아합의 집과 혼인 관계를 유지하여 그들에게 영향을 받아 악을 행하게 되고 악인이 멸망할 때 같은 처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도 좋은 친구를 선택해서 사귀고 좋은 교유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일깨운다.

 

* 므깃도((Megiddo) “주둔지라는 뜻으로 팔레스타인 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이다.

이집트-시리아-메소포타미아로 연결되고, 페니키아에 이르는 교통요충지이다.

에스드렐론 평지의 남서쪽 끝에 낙타 모양의 언덕 지대로 군사 전략상 요충지이다.

 

[살해되는 이세벨 왕후] (왕하9:30-37)

 

이세벨은 악명 높은 왕후이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 바알세불 등 우상을 수입하여 퍼뜨린 일, 엘리야 선지를 핍박한 일, 모든 악행을 서슴지 않은 인물이다. 그의 최후는 예언된 것이었다. 그의 피와 살을 개가 먹을 것이라 하였다. 이세벨은 시돈 왕 엣바알의 딸로서 아합에게 시집올 때 바알을 가지고 왔고 이스라엘에 퍼뜨린 장본인이다. 결혼의 중요성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10 > 아합의 집안을 모두 죽이는 예후

 

[살해되는 아합의 아들들] (왕하10:1-11)

 

예후가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의 왕자 70명을 그들을 기르고 가르치던 귀족들로 죽이게 하고 아합에게 속하였던 모든 사람을 죽여서 하나님의 예언을 다 이루어지게 하였다.

 

적용: 우리의 삶은 선악 간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화에 달려있다.

아합과 같이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의 삶은 멸망으로 귀착된다.

또 도구로 사용된 예후라도 하나님 앞에 근신하고 그 뜻을 분간하여 실행해야 한다.

우리는 이 두 사례가 갖는 의미를 잘 분간해서 행동해야 한다.

기도: 우리의 행위의 문제가 아니라 심령이 은혜로 복 받은 사람으로 우뚝 서기를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자.

 

[유다 아하시야 왕의 형제들의 죽음] (왕하10:12-14)

 

남조 유다왕 아하시아가 죽은 후 그의 형제들이 문상하려고 사마리아로 가다가 예후에게 발견되어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어리석은 자들이다. 아합과 연합된 자들이다. 악의 무리에 속하는 것 자체가 저주일 것이다.

 

[아합의 남은 사람들의 살해] (왕하10:15-17)

 

예후는 아합의 나머지 모든 사람을 죽여서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하여 예언하신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바알을 섬기는 자들의 살해] (왕하10:18-31)

 

예후는 바알을 섬기는 자들이 도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신이 바알을 더 섬길 것임을 공포하고 바알에게 제사 드리러 들어간 모든 자를 다 죽였다. 그리고 바알 목상을 불태우고 바알의 전당을 변소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1대 왕 여로보암이 만들어 벧엘과 단에 두었던 금송아지는 없애지 않았다. 바알을 없애는 일 등 종교개혁에는 앞섰으나 완벽하지는 못하였다. 그래서 예후의 후손이 4대는 왕을 할 것을 예언하셨다.

 

[조상에게로 돌아간 예후] (왕하10:32-36)

 

예후 때에 아람왕 하사엘이 길르앗 지방을 침식하고 있었다. 예후는 28년을 다스리고 죽었다. 예후는 아합의 집 문제를 척결하고, 바알 제사장을 죽이고, 바알 제단을 헐어내는 등 정화운동도 했지만 완전히 우상을 제거하지는 못하였다.

 

 

<11 > 요아스왕의 등극과 제사장 여호야다의 개혁

 

[남조 유다 여왕 아달랴] (왕하11:1-3)

 

유다 왕통에서 변이가 일어났다. 유다 왕권은 다윗의 자손에게로 이어져 왔는데 아하시아의 어머니인 아달랴는 북조 이스라엘 오므리의 손녀이고 아합의 딸이다. 악의 소생이다. 그녀가 아들 아하시아가 왕위 계승 1년 만에 예후에게 죽임을 당한 뒤 왕의 자손을 모두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된 악녀(惡女)이다. 이 와중에 아하시아의 누이이고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세바가 아하시아의 아들 요아스를 숨겨 성전에서 6년간을 길렀다. 이 기간에 아달랴가 유다를 통치하였다. 아달랴는 아합의 후손으로 우상을 유다에 유입한 장본인이며 다윗의 혈통을 끊으려고 획책한 것이다.

 

* 유다의 여왕 아달랴(Athaliah, Queen of Judah; 841B.C.-835B.C.)

남조 유다 7대 왕으로 6년간 재위하였다(왕하11:1-20; 대하22:10-23:21).

북조 이스라엘 왕 요람 12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왕하11:1-16)

왕이 되고자 자기 손자를 모두 죽였다(왕하11:2). 악녀라 할 것이다.

 

 

[아달랴를 축출하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는 제사장 여호야다] (왕하11:4-16)

 

7년째 되는 해에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과 호위대 백부장들과 언약을 세우고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기로 하고 거사를 일으켰다. 유다는 군인 배치를 왕궁을 지키는데 2/3를 배치하고, 성전을 지키는데 1/3을 배치한다. 안식일에는 반대로 궁에 1/3, 성전에 2/3를 배치한다. 거사 일을 안식일로 한 것은 이날이 성전에 많은 군대를 배치하기 때문에 유리했을 것이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요아스에게 율법 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이 되게 하였다. 다윗의 혈통으로 복귀를 의미하며 악의 세력을 물리침을 의미한다.

 

* 요아스 왕(Joash, king of Judah; 835 B.C.-796B.C.)

남조 유다 8대 왕으로 40년간 재위하였다(왕하11:2-12:21).

북조 이스라엘 왕 예후 7년에 유다 왕이 되었다(왕하13:1; 왕후12:1).

아하시아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시비야아(Zibiah)(왕하12:1)이다.

정직하게 행했고 성전을 수리하였다. 그러나 산당(山堂)은 헐지 못하였다(왕하12:3).

* 수르(Sur) 문은 예루살렘 성내의 확인되지 않은 문이다(왕하11:6).

병행성경인 대하23:5에서는 기초 문(Gate of foundation)’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개혁] (왕하11:17-21)

 

요아스는 이제 7세의 어린아이이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자연 섭정을 했을 것이다. 여호야다는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바알을 무너뜨리고 그 제사장을 잡아 죽였다. 그러나 절반의 개혁이었다. 산당을 헐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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