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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도전 끝에 검정고시 합격 ‘화제만발’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김복중 씨 58세 만학의 꿈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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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기사입력 2019-08-30

▲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김복중 학생     ©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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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사람들(김용목 대표) 산하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지난 27일 매우 뜻 깊은 소식이 전해졌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김복중(58)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 진성철 관장은 만학도인 김복중 학생은 지난 2009년 최초 검정고시반 등록 이후 10년 만에 검정고시를 합격했다. 정말 감동적인 소식이다며 김 씨의 고졸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전해왔다.

 

현재 실로암장애인평생교육원은 야학시설로 인가를 받은 후 학업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들을 위하여 기초 문자해득, 중등 교육과정, 문화예술교육, 현장체험학습, 수어교실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전문 교육시설로 현재 기초문해교실, 초등반, 중등반, 고등반 과정 등을 통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검정고시 과정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교육의 요람으로 발돋움했다.

 

김 씨의 검정고시 합격 소식을 전해 온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말 기쁘다. 장애와 나이를 극복하고, 오래 노력 끝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은 어려운 배움의 환경을 극복하고 오직 배움 속에서 희망을 찾을 있다는 믿음이 만들어 놓은 큰 결과물이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모든 성인 장애인 분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고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현재 정규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성인 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형태를 취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야학) 3곳에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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