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왕국기 VI: 역대기 하(3)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94)

가 -가 +

김정권
기사입력 2019-09-19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역대기 하 6-9장 메모

 

 

<6 > 성전 완공에 즈음하여 드리는 솔로몬의 기도와 찬양

 

[솔로몬의 찬양과 축복] (대하6:1-11)

 

  대하 6장은 기사(記事)가 아니고 성전을 완공한 후 솔로몬이 드린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 역대기 하 61-11절 사이에는 솔로몬의 간증과 찬양이다. 첫째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임을 고백하고 둘째 회중을 위한 축복(대하6:3)을 하고 셋째 성전 건축은 하나님의 인도로 이루어졌다는 것 등이다. 7년여에 걸친 성전 건축은 왕국이 온 힘을 다 드려 수행했으며 솔로몬에게 맡겨진 임무였다. 그러나 인간의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는 것, 오로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었음을 고백한다.

 

[솔로몬의 기도; 왕권을 위한 기도] (대하6:12-17)

 

  솔로몬의 기도는 먼저 왕권을 위한 기도로 이루어진다. 첫째 성전 건축에 나타난 하나님의 신실 성을 찬양하고, 둘째는 다윗에게 약속하신 왕권에 대한 보전을 간절히 구하는 기도이다.

 

[솔로몬의 기도; 제사장으로서 기도] (대하6:18-42; 왕상8:22-53)

 

역대기 하 618-21절은 서론적 기도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고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한다. 대하6:22-39은 본론인 기도로 7가지 제목으로 구하고 대하6:40-42은 결론적 기도이다.

 

[서론적 기도] (대하6:18-21; 왕상 8:22-30)

[기도 1: 범죄자에 대한 정의의 심판을 위한 기도] (대하6:22, 23; 왕상 8:31, 32)

[기도 2: 국가 간의 전쟁에서 패할 때 드리는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함] (대하6:24, 25;

       왕상 8:33, 34)

[기도 3: 범죄로 인한 가뭄이 들 때 회개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함] (대하6:26, 27;

       왕상 8:35, 36)

[기도 4: 자연재해 시에도 회개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함] (대하6:28-31; 왕상 8:37-40)

[기도 5: 이방인에 대한 기도] (대하6:32, 33; 왕상 8:41-43)

[기도 6: 적국과 싸울 때 드리는 기도에 대한 응답을 구함] (대하6:34, 35;왕상 8:44, 45)

[기도 7: 포로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구함] (대하6:36-39; 왕상 8:46-49)

[결론적 기도] (대하6:40-42; 왕상 8:50-53)

 

 

<7 > 성전 봉헌식과 솔로몬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의 언약

 

[성전 봉헌식](대하7:1-10; 왕상8;62-66)

 

  법궤 안치(安置)식과 솔로몬의 연설과 기도가 끝난 후 성전 봉헌의 화목제를 드리는 일로 봉헌식이 절정에 이른다. 제물이 소 22,000마리, 양이 120,000마리를 드렸으니 그 규모가 호대(浩大)하고 온 국민이 참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절기는 봉헌(奉獻) () 7일간과 초막절 7일간 계 14일이었고 하맛 어귀(북쪽 끝 성읍)에서 이집트 강(남쪽 끝 경계)까지 온 이스라엘이 참여하였다. 보통 이스라엘 전국을 이야기할 때 브엘세바(남쪽 끝)에서 단(북쪽 끝)까지라고 한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하맛 어귀에서 이집트 강까지라고 표한다. 이는 확장된 국토를 의미하고 후자는 보통 이스라엘 전 국토를 말할 때 사용한다.

 

* 하맛 어귀(북쪽 경계 끝)에서부터 이집트 강(남쪽 경계 끝)까지란 표현은

   솔로몬시대의 이스라엘의 확장된 전 국토의 경계를 의미한다.

* 그때는 959B.C.78일이며 이날부터 성전 봉헌식과 감사제을 드렸다.

* 성전 봉헌식 후 초막절 15-21일을 지키고 22일 성회로 모이고

   그 다음 날인 723일 돌아갔다.

 

[여호와 하나님의 솔로몬에 대한 재차 언약](대하7:11-22; 왕상9:1-9)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새로 건축한 성전에 눈과 마음을 두어 여기 계실 것이나 왕이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면 대대로 다윗 집안에서 왕이 나올 것이며 복에 복을 받겠지만, 여호와의 율례와 법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우상을 숭배하면 이 땅에서 쫓아내고 비록 아름답게 지은 성전이지만 버릴 것이며, 이스라엘이 남의 비방 거리가 될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는 것은 힘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를 어기는 것은 인간의 욕심을 따라 행할 때 아주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하나님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어떠할 것인가를 예측하시고 이런 언약을 하시지 않았을까?

 

 

<8 > 솔로몬의 업적

 

[솔로몬의 성전과 왕궁 건축](대하8:1, 2)

 

  솔로몬 전반기 20년은 성전과 왕궁을 짓는 일을 하였다. 966B.C.성전을 짓기 시작해서 7년간 지었고, 왕궁은 13년 걸려서 완공하였다. 대역사이며 이로써 왕국의 위엄을 높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로 왕 후람에게서 돌려받은 성읍들을 건축하여 백성이 살게 하였다. 이 돌려받은 성읍들은 열왕기 상 9장에서 보면 솔로몬이 후람에게 대가로 주었던 성읍(왕상9:11-13)인데 후람이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 되돌려준 성읍이다. 역대기 저자는 돌려받은 것을 강조하는 것 같다.

 

[솔로몬의 영토 확장](대하8:3-6)

 

  변방의 성읍을 장악하고 요새화함으로 국토방위를 튼튼히 하였다.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 국토를 북으로는 수리아 지경 하맛 근처까지 남으로는 이집트 경계인 이집트 강까지 넓히는 일을 하였다.

 

* 하맛(요새라는 뜻) 하맛 입구 즉 경계지역까지는 시리아의 주요 도시로서 이스라엘이 이상으로

  생각하는 북쪽 경계지역이다.

* 하맛 소바(Hamath-Zobah) “주거라는 뜻으로 아람족의 성읍으로 아람 소바라고도 불린다

  (60). 레바논과 안티레바논 산맥 사이의 골자기에 위치한 지역이다. 소바는 사울에게 패했고

  (삼상14:47), 다윗에게는 조공을 바쳤다(대상18:3-9). 다윗이 정복한 지역이다(삼하8:3, 4).

* 벧호론(Beth-Horon) “호론신의 집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북서쪽 16km19km에 위치한다.

  (10:10). 아래와 위 벧호론 사이 거리가 약 3km 정도 된다.

* 바알랏(Baalah) 예루살렘 서쪽 14-16km 지점에 있는 유다 지파의 땅이며 기브온과 동맹한

  성읍이다. 성경에서는 기럇여아림, 기럇바알(15:60; 18:14), 바알라(15:9),

  바알레유다(삼하6:2)로도 불린다.

 

[가나안 족속 중 쫓아내지 못한 족속에 대한 처리](대하8:7-10)

 

  헷, 아모리, 브리스, 히위, 여브스 족속 중 쫓아내지 못하여 가나안에 남은 자들을 일꾼으로 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종으로 삼지 않았으며, 우두머리와 지휘관을 삼았다.

 

[솔로몬의 경건 생활] (대하8:11)

 

  솔로몬이 이집트 공주 즉 바로의 딸과 결혼하였으나 그녀는 이방 여인이기 때문에 다윗 왕궁에는 살지 못한다 하였다. 법궤가 있는 곳은 거룩하기 때문이다. 분명하게 경계를 그을 수 있다면 지혜 자이다.

 

[솔로몬의 제사](대하8:12, 13)

 

  이스라엘인에게는 3대 절기를 드릴 의무가 있다. 그러나 솔로몬은 3대 절기 외에 안식일과 초하루에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성의를 보였다. 이스라엘의 절기 지키는 의무는 유월절(무교절까지). 칠칠절(오순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 감사절) 3대 절기이지만 매월 초하루(월삭)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솔로몬은 이런 절기를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제사장의 반열](대하8:14, 15; 대상25:8-31; 26:1-19)

 

  다윗은 제사장, 찬양대, 문지기 등 레위인의 조직을 24 반열로 나누어 순차대로 봉헌하도록 하였다. 역대 상 24-26장의 조직을 상세히 한다. 이 제도를 답습한다. 여기서 반차(班次)는 우열순위가 아니라 봉헌하는 순서이다. 그리고 반차는 제비뽑아서 결정한다.

 

적용: 하나님은 인간의 개입을 원하시지 않으신다. 다만 인간을 통하여서 역사하신다.

   그래서 인간의 능력이 중요하지 않으며 다만 쓰임을 받는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그래서 성경은 제비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신다.

   우리는 쓰임 받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기도: 나에게 합당한 소명과 능력을 구하자.

 

[성전 봉헌](대하8:16)

 

  7년간의 대역사를 마치고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그의 업적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축복의 장이다. 성전은 건물이 아니다. 참 예배가 드려지는 곳 즉 살아 역사하는 예배가 있는 곳이 성전이다. 성전 건물의 완공과 거룩한 산제사를 드림으로 성전이 봉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솔로몬의 무역] (대하8:17, 18)

 

  솔로몬은 지중해 해상 무역을 통하여 많은 이익을 얻었던 것 같다. 이 일에 두로 왕의 협조가 있었던 것 같다.

 

* 에시온게벨(Ezion-Geber) ‘아카바만상부 쪽 아카바 북서서쪽 3km 지점의

  현재 델 엘 켈레이페(Tel el-Khelief)로 보고 있다. 홍해 아카바만 항구도시이다(2:8; 왕상9:26;

  대하8:17).

* 엘롯(Eloth) 아카바만 북쪽의 에돔의 항구 도시(왕상9:26; 대하8:17)로서 엘랏이라고도하고

  에시온게벨 부근에 있다.

* 오빌(Ophir) “비옥한 땅이란 뜻으로 정확한 위치는 모른다. 아프리카, 인도, 아라비아의 어느

  곳으로 본다. 그러나 최상의 금을 생산하는 곳(대상29:4; 22:24; 28:16; 45:9; 13:12)이다.

 

 

<9 > 솔로몬 왕의 지혜와 재산

 

[솔로몬을 찾아온 스바의 여왕](대하9:1-12; 왕상10:1-13)

 

  솔로몬의 지혜를 직접 체험하기 위하여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았다. 그는 막대한 예물을 가지고 왔으며 하나님에게서 오는 지혜를 직접 체험하였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솔로몬은 스바 여왕에게 그녀의 선물에 부응하는 선물을 주었고 또 그녀가 원하는 것을 주었다. 10절과 11절은 삽입절로서 후람으로 부터 오빌에서 금을 가져올 때(대하8:17, 18) 함께 수입해온 백단 목에 관한 기록이다. 백단 목(algum tree)은 매우 값진 나무로서 형상(形象)을 조각하거나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나무이다. 솔로몬은 이 나무로 왕궁의 층계와 수금, 비파를 만들었다.

 

* 120달란트는 480kg이다.

 

[솔로몬의 재산과 지혜] (대하9:13-21; 왕상10:14-29)

 

  솔로몬의 세입금은 660달란트(금 약 22) 이며 그 외에도 수많은 수입이 있었다. 큰 방패 무게는 6,840g이며 작은 방패는 3.420g이고 왕좌는 상아에 금을 입혔고 솔로몬이 쓰는 그릇은 모두 금이었다. 솔로몬의 찬란함은 극에 달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영화는 그것이 아무리 찬란하다 해도 잠시뿐이고 영욕(榮辱)은 항시 순환된다. 아무리 강한 국가도 쇠퇴하고 영광이 절정에 달할 때 인간은 교만에 떨어져서 타락하게 된다. 물질적 영화보다는 하나님이 주시는 심령의 영화가 더 아름다운 것이다.

 

* 달란트(talent)34kg, 3,000 세겔이다(왕상16:24). 세겔(shekel)11.4g, 3돈이다(삼하14:26).

* 다시스(Tarshish) “녹주석 ?” 이란 뜻으로 스페인 남방 지중해 항구로 지부롤터 해협 근처에

  있는 무역항으로 본다. 그러나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아주 먼 곳을 지칭했던 것 같다. 때로는

  페니키아를 이르는 것 같기도 하다(23:1, 14; 27:25; 왕상10:22; 22:18; 대하20:36, 37; 23:6).

 

[솔로몬의 지혜와 재산](대하9:22-28)

 

  솔로몬의 영광은 다른 왕과 비교 할 수 없다. 그는 북쪽으로는 유프라테스 강까지 남으로는 이집트 강까지 서로는 블레셋 땅까지 모든 왕을 다스렸다.

 

[솔로몬의 죽음](대하9:29-31; 왕상11:41-43)

 

  솔로몬이 970B.C.왕이 되어 40년간 치세하고 930B.C.죽었다. 이에 뒤를 이어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나아갔다.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l/news_view.php on line 7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