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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기 VI: 역대기 하( 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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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19-09-30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역대기 하 18-21장 메모

 

 

<18 > 길르앗 라못 전투에서 전사한 이스라엘 아합 왕

 

[이스라엘 아합 왕이 유다 여호사밧 왕에게 길르앗 라못 공격을 제안] (대하18:1-3)

 

  유다 왕 여호사밧은 그의 아들 여호람과 아합의 딸 아달랴와 혼인(대하21:6)을 하여 사돈이 되었다. 여호사밧 왕이 악정을 베푼 북조의 아합과 사돈을 맺은 이유는 경제적인 면이 컸던 것 같다. 그리고 군사동맹이 또 다른 목적이었다. 여호사밧이 사마리아로 아합을 방문했을 때 길르앗 라못 공격을 제안 받고 동의하였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먼저 물을 것을 제안하여 이를 시행하게 된다.

 

* 아합 왕(Ahab, king of Israel; 874 B.C.-853B.C.)

     북조 이스라엘 6대 왕으로 22년간 재위(왕상16:28-22:40; 대하18:1-34)하였다.

     남조 유다 아사왕 38년에 왕이 된다(왕상16:29), 오므리의 아들이다.

     북조 이스라엘 왕 중의 최악의 왕이었을 것이다. 여로보암 왕보다 더 심했다(삼상16:30-33).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대하18:4-11)

 

  아합의 선지자들은 바알의 선지자들이 많았고 참 선지자는 없었다. 거짓 선지자들이 왕에게 길르앗으로 올라가라 이길 것이라 하였다. 하나님이 아합을 멸하시기로 작정한 일이기에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은 아합이 죽을 길로 인도한 것이다. 언제나 거짓은 달콤하다. 그러나 결과는 쓰다. 듣기 좋은 말이 다 좋은 말이 아니다.

 

* 미가야(Micaiah)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라는 뜻으로 북조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아람과의

전쟁에서 아합의 패배와 죽음을 예언한 선지자이다(대하18:7-23).

 

[미가야의 참된 예언](대하18:12-23)

 

  하나님의 참 선지자 미가야는 올라가면 죽을 것임을 분명하게 전한다. 그러나 이미 뜻을 정한 아합에게는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사람이 잘못될 때 흔히 있는 일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잘되는 마음을 주실 때와 아니 되게 하는 마음을 주실 때가 있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마음에서 나오고 그 마음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복된 사람은 그 마음에 복이 있는 사람이다(;1:1). 그래서 우리가 주께 구할 것은 심령의 변화이다.

 

* 길르앗 라못(Ramoth-gilead) “길르앗의 고지라는 뜻으로 다메섹 남쪽 112km 지점이고

벧산 동쪽 50km 지점의 성읍으로 다메섹에 아람국이 건국된 이후

이스라엘과 접전이 많았던 곳이다.

 

[거짓 예언을 따르는 아합](대하18:24-27)

 

  미가야의 예언을 무시하고 아합은 길르앗으로 간다. 미가야를 옥에 가두고 떠나는 아합의 경우는 한국 역사 소설에서도 더러 나오는 장르이다. 아합은 결코 미가야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아합이 죽다.] (대하18:28-34)

 

  아합은 거짓 선지자의 예언에 따라 길르앗으로 출전한다.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고 나아갔고 아합은 변복하고 나갔다. 그러나 이날 화살을 맞은 것은 아합이다. 생과 사 그것은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것이지 결코 인위적 노력으로 결정되지 아니한다.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여호와께 맡기면 자유자가 될 수 있다.

 

 

<19 > 유다 왕 여호사밧의 종교 개혁과 재판 제도의 정비

 

[여호사밧 왕을 규탄하는 선견자 예후](대하19:1-3)

 

  선지자 예후는 북조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며 바아사 왕을 책망(왕상16:1-7)하였다. 지금은 남 유다로 내려와서 선지자 겸 역사가로서 활동하는 중이었다. 그가 여호사밧 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 하나님이 미워하는 자는 아합이며 그와 동맹을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임을 지적한다. 그와 인척을 맺고 관계하는 것을 잘했다 할 수 없다. 이 인척 관계 때문에 여호사밧 왕의 손자들이 아합의 딸인 아달랴에게 모두 죽임을 당하는 불행을 맞는다.

 

* 예후(Jehu) 선지자, “그는 여호와시다.” 라는 뜻으로 하나니의 아들이며 남조 유다 여호사밧 왕이

북조 이스라엘 왕 아합과 관계를 맺은 일을 힐책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전한 선지자이다

(왕상16:1, 7, 12; 대하19:1-3).

 

[여호사밧의 종교 개혁](대하19:4)

 

  그간 우상숭배가 더 팽배해졌을 수도 있었기에 왕은 브엘세바 즉 유다의 남쪽 끝에서 에브라임 산지 즉 유다의 북쪽 끝까지 순행하면서 우상숭배를 훼파하도록 하였다. 통일 왕국에서 전국을 가리킬 때는 브엘세바에서 단까지라 하였으나 남북조로 나누어진 후에는 유다는 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 산지까지로 표현 한다.

 

[여호사밧의 재판제도의 정비] (대하19:5-11)

 

  재판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공의를 행하는 제도이다. 이것은 정의롭고, 공평하고, ()가 있어서는 아니 된다. 여호와께 속한 일은 대제사장 아마랴, 왕에 속한 일은 스바댜, 관리는 레위 사람들에게 맡겨서 공의를 행하게 하였다. 여호사밧 왕은 무척 정의롭게 나라를 치리(治理)하고자 한 흔적이 보인다. 아합과의 관계가 없었으면 그의 후손들은 더 편안했을 것이다. 악인과는 어떤 관계도 맺어서는 아니 된다.

 

 

<20 > 모압, 암몬과 마온 침공에 대해 여호와께 탄원

 

[모압, 암몬, 마온의 유다 침공과 온 나라가 하나님께 탄원] (대하20:1-13)

 

  모압, 암몬, 마온은 요단강과 사해 동쪽에 위치한다. 모압은 롯과 큰딸 사이에 난 후손, 암몬은 롯과 작은딸 사이에 난 후손들, 마온은 사해 동남쪽에 위치하고 세일산 사람들이라고도 한다. 마온은 에돔 족속의 일부로 볼 수 있다. 이들은 모세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여 가나안으로 들어 갈 때 하나님이 침노하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두었었다(2:5-9; 20:14-21). 그런데 그들이 오늘 유다를 침공하는 것이다. 여호사밧 왕과 모든 백성이 금식하면서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하나님께 의지하고 갈 길을 구하는 것이다.

 

* 엔게디(Engedi) 사해 서안, 헤브론에서 동쪽으로 24km 지점에 있고 하사손다말이라고도

한다. 우물이 있는 곳으로 비옥하고 다윗이 사울을 피해 숨었던 곳(삼상23:29-24:22)이다.

 

[백성의 탄원에 대한 선지자 야하시엘의 메시지] (대하20:14-17)

 

  하나님은 선지자 야하시엘을 통하여서 이 전쟁은 유다의 전쟁이 아니고 하나님의 전쟁임을 밝히고 유다는 대열을 정렬하여 구경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싸우시는가를 보라 하셨다. 그러면 왜 이런 전쟁이 있어야 했는가?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이기 위함이요 그들로 믿게 하려함이다. 유다백성은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이다. 두려움이 왜 오는가? 믿음이 없을 때 오는 것이다. 믿음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평안함이 있을 뿐이다.

 

* 야하시엘(Jahaziel) 선지자, 뜻은 하나님께서 보옵소서이며 레위지파 아삽 자손이며 스가랴의

아들로 여호사밧 왕에게 암몬 등과 전쟁에서 승리를 예언 하였다(대하20:14-17, 20-30).

 

[여호사밧과 백성의 경배](대하20:18-26)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은 왕과 백성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전장 터로 나간다. 그 모양을 보라. 노래하는 자들이 예복을 입고 군대 앞에 행진하면서 찬송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하나님을 찬양할 때 복병이 일어나 그들을 치고 그 후에는 모압과 암몬이 세일을 진멸하고 그 후에는 모압과 암몬이 서로 쳐 죽여서 유다 백성은 전쟁의 관전자로서 노략질 물만 챙기게 되었다.

 

* 드고아(Tekoah) “안정되다는 뜻이고 베들레헴 남쪽 약10km 지점, 예루살렘 남쪽 16km 지점의

유다 산지의 성읍이다. 해발 850m 여서 군대를 소집 할 때 나팔을 불던 곳(6:1),

아모스 선지자의 고향(1:1)이고, 르호보암 왕 때는 예루살렘을 수호하는 요새로 이용한 곳이다.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허로 키르벳 타구아(Khirbet Tagua)이다(삼하14:2-24; 23:26; 6:1).

* 브라가 골짜기(‘valley of Berachah)축복이란 뜻으로 예루살렘 남쪽 16km 지점 드고아

남쪽 지역으로 유다 광야의 골짜기이다.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 (대하20:27-30)

 

  이기고 돌아오는 그들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합주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이르러서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이런 일로 인근의 나라와 백성이 유다를 두려워하게 되니 자연 유다를 침공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나라가 태평하게 된다. 여호와를 의뢰하라 그가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아멘

 

[여호사밧의 행적] (대하20:31-37)

 

  여호사밧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 그러나 그는 북조 이스라엘 아합의 집안과 관계를 끊을 수가 없었다. 악인들과 멍에를 같이 하면 망하게 된다. 악인의 꾀에 참여하면 아니 된다(1:1). 우리는 멍에를 같이 멜 사람을 잘 골라야 한다. 아합의 집과 상종하기 때문에 손자 아하시아 왕도 사마리아에서 예후에게 죽게 되고, 여호사밧의 며느리이며 아합의 딸, 아달랴에 의해 왕자들 즉 여호사밧의 손자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다(왕하11:1-20). 아합은 악인이며 아달랴는 그의 피를 이어 받았다.

 

적용: 악인과 멍에를 같이 하지 않도록 한다. 그들을 미워해서는 아니 되지만

    그들과 같이해서는 아니 된다. 그들과 멍에를 같이하는 것은 곧 멸망을 의미한다.

기도: 지혜의 영을 주시어 선악 간에 분별하고 선한 이웃을 구한다.

 

* 에시온게벨(Ezion-Geber) ‘아카바만상부 쪽 아카바 북서서쪽 3km 지점의

현재 델 엘 켈레이페(Tel el-Khelief)로 보고 있다. 홍해 아카바만 항구도시이다(2:8; 왕상9:26;

대하8:17).

* 엘리에셀(Eliezer) 선지자, 뜻은 나의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 이며 도다와후의 아들로

남조 유다왕 여호사밧이 북조 아함의 가문과 연합했기 때문에 여호사밧의 무역선이 파선될 것을

예언했다(대하20:35-37)

 

 

<21 > 유다 왕 여호람의 패역과 그가 받은 벌

 

[유다 왕 여호람] (대하21:1; 왕하8:17-24)

 

  여호사밧이 죽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어 패역(敗逆)을 하였다. 문제는 여호사밧 왕이 며느리를 아합의 딸 아달랴를 본데서 시작된다. 아합의 집은 이세별의 악행 등 수 많은 패역을 저지른 집안이다. 결혼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 보다 악의 세력과 멍에를 같이 하면 아니 된다.

 

* 여호람 왕(Jehoram, king of Judah; 853B.C.-841B.C.)

     남조(南朝) 유다 5대 왕으로 8년간 재위(왕하8:16-24; 대하21:1-20) 하였다.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5년에 왕이 되었다(왕상22:50; 왕하8:16, 17).

     여호사밧의 아들이다.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이스라엘과 같은 악을 행하였다(왕하8:18).

 

[아우들을 죽이는 여호람](대하21:2-4)

 

  부왕 여호사밧의 길을 버리고 처가인 아합의 길을 걷는 여호람은 스스로 망할 길을 걷는 것이다. 동생들을 모두 죽여 왕권을 확실히 하려는 생각이었겠지만 그의 왕권은 그렇게 보존되는 것이 아니다. 추측이지만 그의 아내 아달랴의 사주에 의한 것이 아니었을까? 아달랴는 아들 아하시아가 죽은 후 왕권에 도전할 왕자를 모두 죽이는 악행을 저지른 것을 보면 추론이 가능하다.

 

[여호람의 패역](대하21:5-11)

 

  여호람은 이 외에 우상숭배를 그의 처가 아합의 집을 따라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면하기 어려웠고 에돔과 립나도 이때 유다의 세력권에서 벗어난다. 그가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이다.

 

* 에돔(Edom) “붉다.” 라는 뜻으로 사해 남쪽 세일 땅으로 알려졌고

사해 남쪽에서 홍해 아카바 만까지 산악지대이다. 로마통치시기에는 이두매 라고 불렀다.

이 땅은 에서의 후손들의 땅이다(25:30; 36:1-9).

* 립나(Libnah) 가드모레셋 서북쪽 5km 지점으로 오늘날에는 텔 보르나트(Tell Bornat)

추정된다.

 
[죄와 벌](대하21:12-17)

 

  선지자 엘리야는 여호람에게 부왕 여호사밧과 조부 아사의 길을 버렸음을 책망하고 아우들을 죽인 일, 백성에게 음행하게 한 일 등으로 아내와 아들들을 잃을 것이며 왕은 창자에 병이 들어 죽게 된다는 예언을 남긴다.

 

* 선지자 엘리야(the prophet, Elijah) 엘리야는 북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선지 활동을 하였으나

여기 기록은 그가 납조 유다 왕 여호람의 죄를 지적하고 그가 받을 징벌을 글로 써서 예언한

내용이다.

 

[창자의 병이 들어 죽는 여호람 왕] (대하21:18-20)

 

  여호람에게 고칠 수 없는 병이 창자에 들어 창자가 빠져나오는 병으로 죽게 되었고 열왕(列王)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불행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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