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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칼럼] 영원한 생명의 젖줄, 어버이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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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사입력 2019-10-09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는 18명의 자녀를 키울 때 하루에 한 시간씩 자녀를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역사가 오일 드란트는 평생 학문연구로 자신의 삶의 보람을 찾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학문 속에는 행복이 없었다. 오랜 여행과 허무로 지친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젊은 부부의 따스한 사랑 속에서 행복을 보았다고 한다.

한 천사가 세상으로 구경을 나왔다. 천국에 가져갈 선물을 찾다가 초원의 들장미와 어린아이의 함박웃음을 가져가기로 했다. 시간이 흐른 후 들장미는 말라버렸고, 어린 젖먹이 아이는 짖궂은 개구쟁이로 변해버렸다. 그러나 어느 날 저녁, 천사는 아기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의 경건과 사랑을 귀한 선물로 가져갈 수 있었다 한다.


이런 시가 있다. ‘어머니, 당신은 로마의 성당에 마돈나를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 작은 가슴에 그보다 더 거룩한 상을 그렸습니다. 유명한 시 한 줄 안 쓰셨습니다. 소문난 조각도 새긴 일이 없습니다. 큰 성당을 짓지도 않으셨습니다. 그 대신 내 삶 속에,당신의 영혼 속에 영원한 시를 쓰시고, 성상을 새기고, 성전을 지으셨습니다.’

내게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은사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 거룩하신 어머니 상을 미쳐 못다 그렸을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생명의 젖줄로 주신 어머니의 그 손길 속에서 언어와 사랑을 배웠고, 하나님을 배웠다.

가정의 달에 미소와 감사를 담은 한 통의 전화, 한 줄의 편지를 부모님께 띄우자. 부모님께 드릴 가장 큰 선물은 바르게 존경받는 믿음의 생애를 사는 것이며, 또한 그것을 자녀들에게 남기는 것이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네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 24:25).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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