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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규 목사 "한국교회의 위기는 죄 때문"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 설교 통해 목회자들의 회개와 강단에서 회개메시지 선포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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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19-10-09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이건영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는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교회(담임목사 장봉생)에서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를 개최하고 목회자들의 갱신을 위해 기도했다.

▲ 교회갱신협의회 주최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가 서대문교회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부산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는 예레미야애가 211~14절을 본문으로 범죄를 막지 못한 범죄란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위기는 교인수 감소가 아니라 죄 때문이라며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강단에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스펄전 목사의 말을 인용하면서 하나님께서 위대한 일을 하려고 하실 때마다 자기 백성을 먼저 기도의 자리에 두신다. 이 기도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가 되어야 하나님의 일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먼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기도, 둘째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이스라엘이망한 것은 군사력, 경제력의 문제가 아니라 죄 때문에 망한 것이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예배당의 크기, 성도수의 감소가 아니라 죄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참 선지자는 백성들의 죄악을 드러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은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른 선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결국 하나님께 돌아갈 회개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다.”지금 우리의 강단이 다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강단,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가르치는 강단, 하나님과 언약을 깨뜨린 범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선포하는 강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갱협 에스라 기도회에서 목회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특히 거짓 선지자들은 메시지만 변질된 것이 아니라 삶이 변질된 것이라며 지금 이 시대도 그 어느 때보다 목회자의 죄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드러난 범죄자라면 우리는 드러나지 않은 범죄자라며 목회자들의 회개와 각성을 촉구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성도들에게 걸림돌인가? 디딤돌인가? 나의 삶이 우리 성도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향해 나아가는데 도약대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장애물이 되고 있는가? 내 인격이 성도들에게 주님의 영광스런 복음을 향해서 나아가는데 받침대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을 추락시키는 절벽이 되고 있는가? 우리가 다시 한 번 깊이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한국교회의 죄를 지적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그러나 이 교회를 피 흘려 지키고 세운 선배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헌신을 생각해서라도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한국교회가 예레미야의 말기까지 가지 않도록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도회가 진행됐다. 길성운 목사(성복중앙교회)한국교회의 침체와 세상에게 외면당함은 우리 교역자에게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는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 결자해지해야 한다. 우리가 먼저 회개해야 한다.”말씀을 전하는 데는 전문가가 되었지만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삶을 용서하시고, 우리가 물질의 명예와 성적인 유혹 앞에서 무너졌다면 철저히 회개하게 하시고, 거의 그런 수준까지 갔다면 멸망길에서 돌이켜 주시도록 기도하자.”며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김현중 목사(맑음샘광천교회)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는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나뉜 정국 상황을 언급하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교갱협은 지난 820 교갱협 제24차 영성수련회에서 목회자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95일 서울 성문교회(고동훈 목사)에서 기도회 준비모임을 갖고 기도회 본부조직(준비위원장: 장봉생 목사, 서대문교회, 총무: 박성규 목사, 부전교회, 서기: 나영진 목사, 만남의교회, 회계: 고동훈 목사, 성문교회, 기획: 김근영 목사, 수원제일교회)을 구성했다.

 

교갱협은 오는 122일 오후 1시에 서울 동작구 노량진 강남교회(고문산 목사)에서 수도권강남 교갱협을 중심으로 기도회를 진행한다. 내년 2월은 인천, 4월은 대전충청, 대구경북/부울경, 전남/전북 등 전국적으로 기도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오늘 우리가 드리는 작은 몸부림이 우리를 살리고 교회와 나라와 민족에 소망을 줄 수 있는 역사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여러분들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이 기도회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운동이 되어 교회들에게 흘러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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