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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오직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2019년 추수감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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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기사입력 2019-10-30

▲   오직 드릴 수 있는 한마다는 "주여, 감사합니다"  이것 뿐입니다.  © 뉴스 파워 정준모
  

  

 

정준모 목사(로키산 가을의 햇살을 쬐며)

 

소박한 식탁에 둘러 앉아

자녀들을 축복하고

하루의 휴식을 취하는

평안함 속에서

오직 드릴 수 있는 말은

오 주님, 감사드립니다

 

여름 날, 개구장이들이 남긴

장난감, 할매, 할배의 추억의 보물

믿음의 가문 되자고 함께 손 모아

드릴 수 있는 오직 그 한마디

오 주님 감사드릴 뿐입니다.”

 

가을 나무에 낙엽이 서로 엉켜져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그린 화폭

창조주의 아름다움을 침침한 노안의

눈으로 만끽할 때

오직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 감사드립니다뿐입니다

 

사랑하는 옛 교우와 동료들 만나

박장대소하며 작별의 아쉬움,
되돌아 올 수 없나 추억이 있길래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께 감사합니다뿐입니다

 

어수선한 조국 땅, 보호와 방패가 되셔서

평화를 누리고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그 은혜

제가 이 시간 드릴 수 있는 오직 한마디

주님, 감사합니다이 말 뿐입니다.

 

가을 녘에 주신 땅의 선물
하늘이 내린 이른 비, 늦은 비로

오곡백과  풍성함을 누릴 때

제가 드릴 수 있는 그 말 한마디는

, 주여, 감사를 드립니다

 

고된 일터지만 삶의 터전이 되고

비록 일용할 양식이 있기에

오늘 하루를 보내고 드릴 수 있는

그 기도는오 주님, 감사드립니다

 

크고 작은 모든 사건 속에,

고통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도

현재 이해될 수 없는 오묘한 섭리

주님의 주권을 바라보며 오직 한마디

, 주님, 감사합니다

 

신생아의 울움소리, 산모의 신음소리

초상집의 울음소리, 희비애락의

인생의 불가사의 모자잌도

지금 알 수 없으나

그날, 그곳에서 할 수 있는 그 한 말

오직, 주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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