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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45.9%만 "진화론 반대"

동성애 반대 62.3%, 이슬람 반대 68.4%..공산주의 반대는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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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19-11-01

한국교회 크리스천들은 진화론보다 공산주의, 동성애, 이슬람 등에 보다 배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 원장 김영주 목사)이 종교개혁 502주년을 맞아 한국사회 속 개신교인의 사회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설문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은 71.2%나 공산주의를 반대하여 54.3%인 비개신교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통계분석 발표 기자회견     ©뉴스파워

 

특히 특히 근래 들어 갑자기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한 동성애나 이슬람에 대한 반대(동성애: 62.3%, 이슬람: 68.4%)는 진화론의 경우(45.9%)를 월등하게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시연은 진화론과 공산주의는 기독교 근본주의가 태동할 때부터 이 근본주의의 배격 대상이었지만,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인들은 진화론에 상당히 관대한 편이라며 반면, 공산주의에 대해서는 개신교인이나 비개신교인이나 할 것 없이 부정적이다. 이는 한반도가 처한 정치적이고 지정학적인 특성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연은 시대적 이념과 사건에 대해 개신교인은 비개신교인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배타적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개신교인 1,000명과 비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신앙, 정치, 경제, 사회(젠더), 통일, 환경 분야에 걸친 개신교인의 사회 인식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고 있다.

 

기사연은 지난 3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9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개신교인의 인식조사" 통계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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