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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교회들, 수능 당일 기도로 힘 보탠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 기도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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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기사입력 2019-11-13

대구·경북지역 교회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기도회’를 연다.

▲ 수능생을 위해 기도하는 학부모들     © 뉴스파워




이들 교회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수능시간표에 맞춰 기도회를 이어간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가장 좋은 날씨와 환경으로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고사장 환경과 분위기로 인해 두렵거나 당황하지 않는 평안과 담대함을 주소서"라고 기도한다.

또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어 기쁨으로 시험을 감당하게 하소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끈기와 인내를 주소서, 문제 풀이와 답안 작성에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지혜를 주소서"라고 간구한다.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교회 중등부실에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시작한다. 이 교회 고3 수험생은 강경모, 금승준 등 64명이다.

학부모들은 "두려움과 좌절감을 갖지 않고 평안과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정신적·신체적·영적 컨디션이 유지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소서라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삼덕교회(담임목사 천세종)는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교회 7층 소예배실에서 수능기도회를 이어간다. 이 교회 고3 수험생은 김무성, 김민수 등 37명이다.

목회자들은 "시험 결과가 결코 삶의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바라게 하소서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교회 고등부실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한다. 이 교회 고3 수험생은 강현모, 강준혁 등 49명이다.

학부모들은 "좋은 수험생을 만나 위로와 격려 받으며 힘이 되게 하소서, 각종 유혹들을 믿음으로 잘 이겨내어 정직한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교회 3층 제1세미나실에서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 교회 고3 수험생은 고광민, 고소현 등 41명이다. 기도회에는 학부모, 수험생이 있는 구역장 및 지역장, 교사 등이 참석한다.

이 교회 교인들은 그간 금요기도회와 새벽기도회 등을 통해 “두려움을 떨쳐내고 평안 가운데 시험 준비를 잘 할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생활할 수 있게 하소서, 수능점수와 대학을 넘어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심어준 은사와 가능성 및 소명과 비전을 발견할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담대히 갈 수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해 왔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도 교회 예루살렘실에서 진행되는 금요기도회마다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 왔다. 교인들은 수능시험 이후에도 기도회를 이어간다.

김영미 전도사는 "시험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소서, 이미 끝난 시험 때문에 후회와 자절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소서,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로를 잘 선택하게 준비하게 하소서, 시험 결과를 인정할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주소서, 시험 결과가 결코 삶의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알게 하시고,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바라게 하소서, 기도와 말씀, 신앙 훈련을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루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성결교회(담임목사 권영기)도 이날 수능시간에 맞춰 교회 6층 중등부실에서 수능기도회를 갖는 등 대구·경북지역 교회들도 일제히 이 시간 수능기도회를 이어간다.
포항=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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