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지난 10일 주일예배에서 북한결핵퇴치를 위한 후원금으로 5천만원을 유진벨재단(회장 인세반 박사)에게 전달했다.
|
새로남교회는 교회에서 운영하는 새로남카페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말에 유진벨 재단에 결핵퇴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유진벨재단은 1995년부터 인도주의적으로 북한을 돕고 있으며, 특히 일반결핵약으로 치료가 안되는 다제내성결핵 환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
성금을 전달받은 유진벨 인세반 회장은 “한결같은 새로남교회의 섬김에 감사하며, 북한의 결핵환자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는 “커피 한 잔에서 시작된 기적이 계속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새로남카페는 수익금 전액을 유진벨 재단 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문화를 위한 고교농구대회 지원, 대학교 및 각급 학교 장학금 지원 등 이웃과 사회를 돕는 일에 쓰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