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경찰, 청와대 앞 집회 참가자 해산 명령

종로경찰서, 집시법 20조 3항을 근거로 해산하라 경고 방송..."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집회 금지"

가 -가 +

김철영
기사입력 2019-11-25


  

청와대 앞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노숙 농성 및 기도회를 갖고 있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종로경찰서가 해산할 것을 촉구하는 경고 방송을 내보냈다.

▲ 서울경찰청이 청와대 앞 집회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금지를 통고했다.     © 뉴스파워

 

 

종로경찰서는 25일 오후 835분부터 경비과장 이름으로 집회 참가자들에게 해산할 것을 명령하는 경고방송을 내보냈다.

 

종로경찰서는 기도회가 마칠 때까지는 경찰병력을 대기시킨가운데 방송을 내보내지 않고 있다가 집회가 마치자 방송으로 해산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

 

경찰이 해산명령을 내리자 집회에 참가한 한 여성은 방송한 사람이 누구야!”라며 경찰을 향해 소리를 질러댔다. 해산 명령을 내리자 집회 참가자들 중에는 절규하듯 부르짖기도 했다. 한 여성은 일어나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양각 나팔 모양의 나팔을 불자 옆에 있던 질서요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제지하기도 했다.

▲ 청와대 앞에서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추종하는 집회 참가자들     © 뉴스파워

 

한편 이날 오전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집회를 못하게 하는 제한통고 조치를 내렸다. 이 청장은 오전 10시를 기해 톨게이트 노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2개 단체에 대해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집회를 못하도록 제한통고를 했다."고 밝혔다. 철야농성을 제한한 것이다.

 

경찰의 해산명령은 이에 따른 것으로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국빈방문 외교행사가 양국 국가가 연주될 때부터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이 의장대를 사열하는 동안 청와대 앞에서 집회 중인 시위대의 음악 소리 청와대 앞 시위대의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것에 대한 대책 차원에서 집회 시간제한 통고를 한 것이다.

 
이밖에도 효자동 주민들과 인근에 있는 맹학교의 민원을 받아들인 조치다.

▲ 청와대 앞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이 해산명령을 내렸다. 경찰이 대기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청와대 앞 철야농성자들     © 뉴스파워
▲ 청와대 앞 철야농성자들     ©뉴스파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