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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을 화해로, 반목을 화목으로!”

교회협, 2020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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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19-12-2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보환 감독, 총무 이홍정 목사)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갈등이 화해로, 반목이 화목으로, 증오가 이해로 바뀌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 희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교회협은 물질의 이익을 비롯하여 그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하나님의 말씀처럼 정의와 평화, 생명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로의 소식이 들려지기를 바란다.”해고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소수자 등 이 사회의 경쟁에서 밀려난 약자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은 민족이 이념으로 나뉘어 전쟁의 아픔을 겪은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2020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20년 신년사

 

 

이 사람아, 야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미가 6:8)”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물질의 이익을 비롯하여 그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정의와 평화, 생명이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온전히 치유되지 못한 채 슬픔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로의 소식이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해고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민, 소수자 등 이 사회의 경쟁에서 밀려난 약자들의 고통이 사라지기를 원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아파하는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이 생명의 희망을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은 민족이 이념으로 나뉘어 전쟁의 아픔을 겪은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더 이상 유보할 수 없습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2020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2020년을 갈등이 화해로, 반목이 화목으로, 증오가 이해로 바뀌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 희년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합니다. 2020년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심스레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지키시는 모든 생명을 마음과 뜻을 다해 온몸으로 지켜야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기 전에 최선을 다해야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위해 일하는 이들에게 은총을 더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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