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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대회

전광훈 목사 “국민혁명당 창당하겠다”

“자유한국당으로는 안 된다. 황교안 대표가 나를 멀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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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0-01-27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자유한국당 지지를 철회하고 국민혁명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뉴스파워

 

전 목사는 지난 26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주일예배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나를 멀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좌파까지 끌어들이고 있다.”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목사는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보수당의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 경제적 좌파라며 새로운보수당이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3대 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수용한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전 목사와 함께 집회를 주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거친 막말로 비난을 퍼부어대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큰 교회 목사님들은 전광훈 목사를 욕한다.”기독자유당이 있는데 또 국민혁명당을 만든다고 한다.”며 난처한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구에서 김부겸 의원과 붙어 크게 패배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데 전 목사가 자유한국당을 비판하면서 국민혁명당을 창당한다고 하니 난처한 입장이 된 것이다.

전 목사가 호언한대로 만일 국민혁명당을 창당하면 김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남을지 국민혁명당에 참여할지
도 관심사다. 이에 대해 전 목사는 김 전 지사를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4.15 총선 후 전 목사와 김 전 지사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는 지난 22일 황교안 대표와 전직 당 대표와 비대위원장 모임에시 "최근 개신교가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목소리가 큰다.“우리 사회가 개신교만 있지 않다. 저도 개신교 목사이지만 국민들이 (전광훈 목사를 보고) 저게 개신교라고 인식할까 봐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인 목사는 황 대표에게 천주교 인사, 불교 지도자들을 얘기를 더 경청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 목사는 자신이 창당을 주도하고 현재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기독자유당(총재 고영일 변호사)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1번에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 2번은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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