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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 시편(15)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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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02-06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55-58편 메모

 

 

<55 > 잘 아는 사람에게 배반당한 사람의 고통      <비탄과 참회>

 

   * 다윗의 마스길(교훈 시)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이다.

     55편은 비탄 시(悲歎 詩)이다. 압살롬의 반역과 모사 아히도벨이 압살롬을 도와

     반역에 가담함으로 다윗이 길르앗 마하나임으로 도피하여 생활하는 중에 지은 시이다

     (삼하15:7-29). 비탄 시의 구성 요건은 1. 현재 고통에 대한 탄식, 2. 원수에 대한 심판의 요청,

   3. 자신의 결백 주장과 구원의 요청, 4. 회개와 서원,

   5. 구원의 확신과 감사가 내포되어 있어야 한다. 55편에는 이런 내용이 산재(散在)해 있다.

 

[다윗의 고통 토로(吐露)] (55:1-7)

 

  다윗이 노년에 아들 압살롬의 반역과 모사로 같이 고생해온 아히도벨이 압살롬을 돕는 와중에 요단 동쪽 길르앗으로 도피하여 고난 겪으면서 지날 때 지은 시이다. 하나님께 기도를 들어 달라는 간절한 기도이다. 이 고난은 원수들이 압박해오고 핍박을 더 해서 생긴 것이다. 이 대적 자들은 다윗과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이다. 다윗의 솔직한 심정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여 쉬기를 바란다.

 

[()을 장악하고 있는 대적들] (55:8-15)

 

  다윗을 배반한 사람들은 그의 아들 압살롬, 모사 아히도벨 같은 인물(삼하15:31)들이며 그들이 다윗을 조롱하고 백주에 압살롬으로 다윗의 처첩을 궁중에서 간통(삼하16:21) 하도록 하여 수치를 안겼다. 이는 이미 다윗의 죄과로 예언된 일이지만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악의 도구로 사용되지 아니하도록 항상 근신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이 항상 악의 도구로 사용된다. 다윗과 마찬가지로 항상 아는 사람들이 우리를 핍박하는 경우가 많다. 세상만사가 다 그러하다.

 

[응답의 확신](55:16-23)

 

  비탄 시의 한 요소로서 응답의 확신과 감사는 결론 부분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수많은 대적이 있어도 하나님이 다 처리하신다. 그래서 그에게 의지하고 맡기면 평안과 평안함이 있게 된다. 대적들은 다 망하게 된다. 하나님의 공의(公義)는 다윗을 징계하시는 도구로 대적을 사용하시지만, 그 도구로 사용되는 사람은 멸망하게 된다.

 

 

<56 > 진정한 용기     <비탄과 참회>

 

   * 다윗의 믹담 시(금언 시 金言 詩)로서 인도자를 따라 요낫 엘렘(곡조 명; 멀리 있는 침묵),

     르호김(곡조 명; 비둘기란 뜻)에 맞춘 노래이다.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인에게 잡힌 때(삼상 27, 29)에 쓴 시이다.

     56편은 57편과 한 쌍을 이룬다. 형식 내용이 유사하다. 다윗이 멀리 블레셋인의 땅에 와서

     자신을 멀리 있는 비둘기로 생각하고 지은 시이다. 다윗 생애에서 일어난 사건을 노래한 것은

     3, 7, 18, 30, 34, 51, 52, 54, 56, 57, 59, 60, 63, 142 14편이 있다.

     56편은 그중 아홉째 편이다.

 

[자신의 처지를 하나님께 아뢰는 다윗](56:1-4)

 

  사울을 피하여 블레셋으로 도피한 다윗은 블레셋의 왕 아기스에게 의탁하던 시절 아기스 외의 다른 족장들은 다윗을 위험시하고 경계했다. 그래서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어려움에 부닥칠 때 사람들은 떨며 절망할 수 있으나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인간의 위협을 넘어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받는 복이다.

 

[다윗에 대한 원수들의 적의] (56:5-7)

 

  다윗을 경계하는 블레셋의 왕들은 다윗의 말을 곡해하고 감시하고 악을 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대적이 아무리 다윗을 해하고자 해도 하나님이 지키시면 오히려 그들이 해를 당할 것이다. 다윗은 그것을 믿고 있다.

 

[두려움 중에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 (56:8-11)

 

  다윗은 사울을 피해 도피한 10여 년 동안 생명의 위협을 항상 느끼고 살았다.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여 오히려 찬송할 것을 노래한다.

 

[서원과 감사] (56:12, 13)

 

  다윗의 기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응답의 확신(確信)은 그로 서원(誓願)과 감사를 하게 한다.

 

 

<57 > 소망 중에 드리는 기도      <비탄과 참회>

 

   * 다윗의 믹담(금언 金言) 시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멸시하지 말라는 뜻)에 맞춘 노래이다.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굴에 있던 때(삼상 22:1, 2; 24:1-7)에 쓴 시이며

     그 굴은 아둘람 굴이나 엔게디 굴일 것이다. 56편과 짝을 이루는 시이다. 다윗 생애에서 일어난

     사건을 노래한 것은 3, 7, 18, 30, 34, 51, 52, 54, 56, 57, 59, 60, 63, 142 14편이 있다.

     57편은 그중 열 번째 편이다.

 

[간절히 구하는 호소] (57:1-6)

 

  시편 57편은 비탄(悲嘆) ()가 갖추어야 할 조건을 모두 갖춘 시이다. 비탄 시의 구성 조건은 1. 현재 고통에 대한 탄식, 2. 원수에 대한 심판의 요청, 3. 자신의 결백 주장과 구원의 요청, 4. 회개와 서원, 5. 구원의 확신과 감사가 내포되어 있어야 한다. 사울을 피하여 정처 없이 다니는 다윗에게 그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오히려 그들에게 징벌(懲罰)하실 것을 간절히 구한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고난은 항상 있고, 악인의 위협도 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지키신다.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평강(平康)을 누리는

       삶이어야 한다.

기도: 비탄 시의 요소대로 고통에 대한 고백, 원수에 대한 심판요청, 자신의 결백 주장,

       회개와 서원 그리고 구원의 확신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감사와 찬양](57:7-11)

 

  비탄 시의 조건으로 구원의 확신과 구원이 이루어짐을 감사하고 찬양을 드리는 내용이다. 8절의 영광, 비파, 수금을 깨우기를 노래하는 것은 그의 영혼이 깨어나고 노래가 다시 시작될 것을 의미한다.새벽을 깨우리라는 어둠의 고요에서 각성하고 영혼의 활기를 넣을 것을 노래한다. 그리고 위대하시고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리겠다고 노래한다.

 

 

<58 > 불의한 권력자에 대한 탄원      <저 주
 

   * 다윗의 믹담(금언) 시로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멸시하지 말라는 뜻)에 맞춘 노래이다.

     압살롬이 반역하는 시기에 쓴 시 같다.

 

[악한 권세 자들의 모습] (58:1-5)

 

  악한 권세 자들은 정의를 말하지 않음, 폭력을 행함, 날 때부터 버림받은 자로서 거짓을 행함, 그들은 독사의 독과 같음, 귀머거리(청각장애인) 독사와 같다고 한다. 지도자가 잘못되면 백성이 얼마나 고생하는가를 생각해 보라 악인이 지도자가 되면 국가, 사회, 가정이 무너지고 모두가 고난을 겪게 된다. 악한 권세 자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멸망을 자초하게 된다.

 

[악한 권세 자들의 형벌 탄원](58:6-9)

 

  다윗은 악한 권력자의 이를 꺾으시고 물이 흘러감 같이 흘려보내시고, 만삭 되지 못하여 난 아이같이 되게 하라는 저주를 한다. 마땅히 악한 권력자들은 형벌을 받아야 하고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

 

[악인의 멸망을 기뻐하는 의인] (58:10, 11)

 

  악인의 멸망은 당연한 일이며 이는 하나님의 공의를 정오의 해 같이 드러내시는 일이기 때문에 의인이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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