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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구속되나 '광화문집회 강행'

24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영장심사...22일 주말집회 강행 "광장이 지하철보다 10배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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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2-21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오는 25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 종로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해명을 하고 있다.     ©뉴스파워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서울중앙지검은 19일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당초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전 목사가 연기 요청을 해 25일로 연기됐다.

 

전 목사는 ()평화나무(이사장 김용민)로부터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을 당했으며,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고발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3일 광화문집회 후 청와대로 행진하는 중에 일어난 불법 및 폭력행위로 고발되어 종로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돼 계속 집회를 주도해왔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위반혐의 외에도 내란선동, 허위사실유포, 기부금품법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오는 22일 광화문광장집회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21일 유튜브방송을 통해 먼저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것에 대해 해명을 했다.

 

전 목사는 국민 여러분께서 궁금해 할 것 같아 말씀을 드린다.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다음주 월요일 날 구속한다고 하는데,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느냐(하면) 두 가지다.”하나는 광화문 예배 후 제가 김문수 전 지사나 기독자유당 고영일 변호사를 초청해서 토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영일 변호사와 토크를 하는 중에 제가 17년을 기독자유당을 하다가 성과를 못 내고 이것을 고영일 변호사에게 물려줘서 죄송하다. 4년 전에는 77만 표를 얻었는데 12천표가 부족해서 여의도에 못 들어갔다. 지금은 상황이 어떤가라고 물으니 고 변호사가 지금은 300만 표 이상을 넘어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러면 300만 표면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더니 고 변호사가 최소한 10석 이상 얻을 수 것으로 안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전 목사는 또 하나는 부산에 가서 연설하다가 시중 언론이나 유튜브에서 수도 없이 공개적으로 한 내용(정보)인데 현재 4.15 총선에서 경북 25, 부산 18석 모두 우파정당으로 가는 것으로 말을 했다.”그것을 가지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한다면 방송에서 말 사람들을 다 구속해야죠.”라고 강변했다.

 

전 목사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라.”며 주말 광화문집회에 대해서는 강행할 것을 밝혔다.

 

그는 내일 집회는 강행을 안 할 수 없다. 박원순 시장이 행정 조치한 것은 아무 근거가 없다. 받아들일 수 없다.”내일 광화문광장에 더 많이 나와서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내고 주사파를 척결하고 제2의 건국을 이루는데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1일 광화문, 서울광장, 청계천광장 집회 등을 금지했다. 또한 서울에 있는 신천지 집회소를 폐쇄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 측에 광화문 보수집회를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설 최고위원은 21일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21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광훈 목사 측에서 주말 집회를 또 계속한다고 한다. 이는 2의 신천지 집회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집회를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난 뒤에 해도 괜찮다.”며 지금은 집회를 중지할 때라며 전광훈 목사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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