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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백사마을에 연탄 2만6천장 전달

영세민 170가구 한달간 따뜻하게 지낼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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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2-27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명 백사마을 170세대에 연탄 26250(2천백만원)을 전달했다. 170가구가 한 달간 난방 연료로 쓸 수 있는 분량이다.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명 백사마을 170세대에 연탄 2만6천250장(2천백만원)을 전달했다.     © 뉴스파워

 

 

권태진 대표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한교연 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로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겨 사실상의 고립상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한 것이다.

 

연타나눔 전 연탄은행 창고 앞에서 모든 봉사자들이 선채로 드린 예배에서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는 복있는 사람”(25:34~36,40)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자에게 마실 물을 주는 사람을 복되다고 하셨다.”면서 옥에 갇혀 고통받는 사람들과 헐벗은 이웃들을 위해 주님이 우리를 사용하신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는 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연탄을 전달하려는 이곳의 이웃들은 경제, 건강, 권력의 약자들이라며 너희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경제적인 고통에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 마을 주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섬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매년 오르는 연탄 값에 항의해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해왔는데 하나님께서 어여삐 보셨는지 올해 연탄 값을 800원으로 동결시켜 주셨다.”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기부해 준 한교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명 백사마을 170세대에 연탄 2만6천250장(2천백만원)을 전달했다.     © 뉴스파워

 

 

허 목사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까지는 그나마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2월 들어서는 거의 후원이 끊긴 상태라며 후원을 약속한 기업체 등도 약 70%가 등을 돌렸다.”며 한교연의 연탄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교연은 이날 연탄 봉사와 함께 지역민들을 교회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할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길에 점심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전달식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과 성민원, 영안교회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교연은 해마다 지원이 끊기는 시기인 2월말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왔다.

▲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명 백사마을 170세대에 연탄 2만6천250장(2천백만원)을 전달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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