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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 “예배 드리면 나쁜 교회?”

“예배 안 드리면 좋은 교회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하는 현상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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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0-02-28

 

▲ 코로나19사태로 교인들이 거의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에덴교회 주일저녁예배     © 뉴스파워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 예배를 드리면 나쁜 교회이고, 예배를 안드리면 좋은 교회라는 이상한 프레임이 짜여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답답함을 나타냈다.

 

소 목사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요즘 한국교회를 향한 시선이 좋지 않다.”예배를 드리면 나쁜 교회이고, 예배를 안 드리면 좋은 교회라는 이상한 프레임이 짜여져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예배의 본질과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러한 프레임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현상은 바뀌어야 한다.”그리고 (교회는)사회 공익과 국민 보건을 위해서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의미에서 한국교회는 모두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가 전혀 예배를 안 드릴 수 없다.”교회를 못 오는 성도들을 위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한 예배 실황 중계라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 말씀을 전하는 소강석 목사     ©뉴스파워

 

 

소 목사는 국민 보건과 사회 공익을 위해서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그렇기에 우리 새에덴교회도 한 주간동안 새벽예배도 중단했고, 오늘 철야기도회도 예배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하기 위하여 중직자와 교역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모여서 기도회를 진행하려고 한다. 일반 성도들은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함께 하도록 공지했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이번 주일 예배 또한 마찬가지로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을 것이며, 수만 명이 운집하여 드리는 예배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주일예배를 전혀 안 드릴 수는 없다. 장로와 교역자 등 최소한의 제직들만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일반 성도들은 그 실황을 유튜브를 통해 보며 온라인 예배에 참여토록 할 것이다. 주일학교도 폐쇄했다. 결국 예배의 정신은 지키되 방법을 바꾼 것이라고 밝혔다.

 

헌금 때문에 예배를 드린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예배 중 헌금시간을 피했다고도 했다. 소 목사는 특별한 것은, 교회 경영을 위해서 헌금을 한다는 일부 편협된 사람들의 비판을 막기 위해서 예배 중 헌금 시간을 없앴다.”성도들이 예배 입장 시 자율적으로 헌금함에 헌금을 드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도대체, 이런 사태가 언제까지 갈지 답답한 마음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낸 소 목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끝없는 정쟁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교회는 그러한 정쟁에 휘말려서는 안 될 것이며 사회 갈등을 봉합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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