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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II:시편(2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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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03-02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83-86편 메모

 

<83 > 승리의 확신     <비탄과 참회>

 

   * 아삽의 시이다. 아삽은 레위의 후손으로 다윗과 솔로몬 때 성전에서 찬양을 담당했으며

     놋 제금(提琴)을 치는 악장이었다(대상15:16, 16:5, 대하 5:12)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하나님을

     섬겼다. 아삽은 헤만의 형제 이다(대상6:39). 시편 50편과 73편에서 83편까지를 지었다.

     이 83편은 이방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한 때(여호사밧 왕 재위 중, 대하 20장의 내용)로 보며

     아삽이 다윗 시대 사람이니까 아마 그 후손의 작품일 것으로 본다.

 

[이스라엘을 말살하려는 이방 나라들의 흉계](83:1-8)

 

  에돔은 에서의 후손이고, 모압과 암몬은 롯의 후손이고, 이스마엘은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그들은 모두 이스라엘과 인척 관계에 있다. 모세가 가나안을 향하여 진군할 때 하나님이 이들을 침공하지 말라 하신 민족들이다(대하20:10, 11). 그러나 지금 이들은 연합하였고 또 다른 이방 나라의 도움을 받아서 이스라엘의 뿌리를 뽑아 버리려고 연합군을 형성하여 공격해 온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말살하려는 음모였다(11:19). 여호사밧 왕과 그 백성은 재를 쓰고 하나님 앞에 구원을 간구(대하20:5-13)하였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어서 구원하셨던 일을 노래한다.

 

   * 에돔(Edom) “붉다는 뜻으로 에서의 후손들이다(25:30; 36:1-9).

   * 모압(Moab) 사해 동편 아르논강을 북쪽 경계로 하고 사해 남쪽 세렛강을 남쪽 경계로 하며,

     동쪽은 아라비아사막, 서쪽은 사해가 경계가 되는 롯의 큰딸의 후손들의 나라이다(19:30-38).

   * 하갈인(Hagnites) 요단강 동쪽 길르앗 동쪽에 살았던 유목민이다.

   * 그발(Gebal) 페니키아의 베이루트 북쪽 32km 지점의 성읍으로 파피루스 무역이 성행했던 것

     같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유능한 기술자를 보낸 일이 있었다(왕사5:18).

   * 아말렉인(Amalekites) “골자기에 사는 자라는 뜻으로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와 첩 딤나 사이에

     태어난 아들(36:12) 아말렉의 후손들이다(17:8-16; 14:45; 25:17-19; 3:13; 삼상30:1-20).

     이들이 거주한 지역은 팔레스타인 남쪽 가데스바네아에서 시내반도의 사막지대이다.

   * 블레셋(Philistines) 가나안 서남쪽의 지중해 해안지대에 정착한 족속으로 이스라엘에

     큰 위협이 되어서 이스라엘이 왕국으로 발전하게 된다.

 

[담대함과 보이지 않은 것을 보는 것 같이 믿는 믿음](83:9-18)

 

  시인은 역사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권능과 이스라엘을 지키심을 확실히 믿기에 담대하고 구원의 확신으로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룰 것을 확신하는 기도이다. 우리도 삶에서 지금까지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보호를 믿고 정말 감사함으로 믿으며 구해야 한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실상(11:1)이기 때문이다.

 

   * 엔돌(Endol) 다볼산 남쪽 약 6km 지점 므낫세 지파의 성읍(17:11)이며

     사울이 길보아 전투에 출전하기 전에 이 성 무녀에게 변장하고 가서

     사무엘의 혼령을 불러 대화한 일이 있다(삼상28:7-19).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이곳에서 시스라를 이겼다(83:10). 현재도 엔돌이란 명칭을 사용한다.

   * 오렙(Oreb)과 스엡(Zeeb) 기드온시대 에브라임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미디안의 방백들이다 (7:25; 8:30; 83:11).

   * 세바(Zebah)와 살문나(Zalmunna) 기드온이 죽인 미디안의 왕(8:4-21; 83:11)들 이다.

 

 

<84 > 최상의 복     <감사와 찬양>

 

   * 고라 자손의 시이다. 인도자를 따라 깃딧(기쁜 곡조)에 맞춘 노래이다.

     시의 내용을 보면 예루살렘 성전을 순례한 어느 제사장의 노래로 보인다.

     고라 자손이 이 시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참된 복임을

     성전을 보면서 노래했다. 셀라는 음악 지시어로서 끝을 높여 부르라는 지시어이다.

 

[하나님의 성전을 간절히 사모함] (84:1-4)

 

  하나님의 성전에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곳에 거할 때 누리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시인은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성전은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니다. 우리 자신이 성전이다. 우리 마음에 주님이 거하시면 그 이상 기쁨이 없을 것이다.

 

적용: 하나님은 사람이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않는다. 그 전(殿)에서 예배드리는 자의

       심령에 계신다. 상한 심령으로 나아오는 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심으로

       우리는 그의 말씀과 진리로 말미암아서 항상 하나님을 기뻐해야 한다.

기도: 하나님을 사모하고 의의 길에서 떠나지 않기를 간절히 구하자.

 

[하나님의 성전을 순례함] (84:5-8)

 

  마음에 주님이 거하시면 그에게는 시온의 대로가 열리고 비록 고난을 겪어 눈물을 흘린다 해도 생명수 샘물이 있을 것이고 이른 비가 내려 땅을 촉촉이 적시는 것 같고, 힘을 얻어 여호와 앞에 반드시 서게 된다. 성전을 사모하는 자에게 있을 복이다. 우리 심령에 이루어지는 성전을 특히 사모해야 한다.

 

   * 이른 비는 유대 종교력 으로는 7, 8, 태양력으로는 10, 11에 내리는 비이다.

     늦은 비는 유대 종교력으로 1, 2, 태양력으로는 3, 4월에 내리는 비이다.

 

[성전에 거하는 자가 누리는 참복] (84:9-12)

 

  성전에 거하는 자 그는 복 받은 자이다. 유형(有形) 성전에 거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안에 이루어져 있는 성령의 전에 거하면 더 아름답고 좋다. 세상에서 가장 복되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내 안에 성령의 전을 이루고 살 때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행복을 맛보게 된다. 주께서 우리를 값으로 사시어 성령의 전으로 삼으셨다. 그것이 바로 구원이며 새 생명일 것이다.

 

   * 참복(眞福)은 하나님에게서 온 복이며 가복(假福)은 세상의 물질적 복을 추구하는 것이다.

 

 

<85 > 구원의 여호와 하나님 경외     <감사와 찬양>

 

   * 고라 자손의 시이다.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이다.

     바빌로니아 포로에서 복귀와 황폐해진 예루살렘 성의 회복에 대한 응답을 노래한다.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감사] (85:1-3)

 

  70년간의 바빌로니아 포로생활에서 돌아옴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셨음을 찬양한다. 끊임없이 죄에 길에서 떠나지 못한 백성은 유다의 멸망과 예루살렘의 황폐화, 성전 훼파, 포로로 잡혀가는 수모를 당하고 그 땅에서 70년을 보내고 이제 조금씩 회복하게 된다. 시인은 버리지 않으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린다.

 

[황폐해진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기도] (85:4-7)

 

  회개와 회복은 항상 죄인들에게 나타나는 모형이지만 시인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하나님께 간절히 구한다. 인간이란 항상 범죄적 상황에 거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깊은 지옥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패역한 무리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간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의 회개와 회복에 대한 간절한 기도는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회복의 약속을 기뻐하며] (85:8-13)

 

  시인은 확고한 믿음 즉 주께서 구원하시며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기도와 찬양을 드린다. 우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감사한다. 그것이 믿음이다.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땅은 소산을 내며, 그곳에 사는 이들은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86 > 전적으로 순종하는 다윗의 신앙     <비탄과 참회>

 

   * 다윗의 기도이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다윗의 기도] (86:1-7)

 

  다윗의 기도는 경건을 위한 기도(86:2, 4), 겸손을 구하는 기도(86:3, 5), 인내의 기도(86:3), 확신에 찬 기도로 구성되어있다(86:5, 7).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의 기도는 개인의 욕심이나, 교만이나, 의심을 불식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순수한 하나님의 도움과 용서를 구해야 한다.

 

[경건한 자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고 드리는 기도] (86:8-13)

 

  경배와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은 유일하신 신()이시다. 이에 대한 고백은 믿는 자들에게 항상 해야 할 고백이다. 여호와의 도를 배우면 그 길을 평생 지킬 것이다. 오로지 여호와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구원하셨고 스올에서 라도 건져내시는 분이다. 믿고 간절히 구하는 기도가 힘이 있는 기도이다.

 

[교만한 자들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는 기도] (86:14-17)

 

  다윗의 대적을 교만한 자라 일컬었다. 다윗의 대적들은 대개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바로 교만한 자 들이다. 그들은 항상 믿음의 사람을 위협하고 넘어뜨리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을 붙드시고 교만한 자들로부터 구원하신다. 다윗은 경험을 통해 이런 일들을 확실히 믿고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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