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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칼럼] 신앙과 신념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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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사입력 2020-03-07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현대인들은 신앙이라는 말을 싫어하여 신념이라는 말로 바꿔버렸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미래의 운명이 자기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에게 맡긴다든가, 인간능력의 한계가 미치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은총의 손에 자기를 맡기고 어린아이처럼 어떤 안식과 규율을 찾았다.

그렇지만 현대인들은 완전무장을 하고서 불침번으로 밤에 잠도 자지 않고 장작개비처럼 서서 긴장하고 그 신념이라는 핸들을 잡고 자기의 운명을 자기가 끌고 나가느라고 고생 고생을 한다.

그러나 신념의 현대인은 좌절을 맛볼 것이고 신경쇠약에 걸리고 나중에는 긴장이 되어 정신분열증에 걸려버린다. 아무리 강한 것같이 보여도 타인을 극복하지 못하고, 운명을 극복하지 못하고, 자연도 극복하지 못하는 약한 인간임을 알아야 한다. 신앙을 무시해버리고 신념만 가지고 산다는 것 역시 폐쇄적인 인간의 태도인 것이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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