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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대회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 시 편(27)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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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03-19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103-106편 메모

 

<103 > 인생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     <감사와 찬양>

 

   * 다윗 왕정 말기의 찬양 시로서 밝고 힘찬 분위기 때문에 감동적이다.

     하나님에 대한 찬양, 죄 사함, 그의 인자하심, 왕권 등을 노래한다.

 

[찬양의 권고와 찬양의 이유] (103:1-5)

 

  시편1031, 2절에서 다윗은 우리를 찬양으로 초대한다. 여호와의 이름을 송축하라고 권한다. 그분에게 찬양해야 할 이유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며, 병을 고쳐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시고, 긍휼을 베푸시며, 소원을 들어주시고, 독수리 같은 새 힘을 주시기 때문이라고, 찬양 드려야 하는 이유를 노래한다.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전능하심과 우리에게 향하신 사랑을 우리는 송축해야 한다.

 

[민족과 교회에 대한 축복 1; 억압당하는 자의 구원] (103:6, 7)

 

  하나님은 억압당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법을 세우셨다. 하나님의 율례는 공평이다. 고아, 과부, 가난한 자 등 억압받는 사람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억울하지 않게 하시는 법을 주셨다.

 

[민족과 교회에 대한 축복 2; 인자하신 하나님] (103:8-11)

 

  하나님은 인자하셔서 우리의 죄과를 그대로 갚지 아니하신다. 죄를 그대로 갚으시면 모두가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자하셔서 용서하시고 회복하게 하신다.

 

[민족과 교회에 대한 축복 3;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103:12-19)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 그 죄과를 멀리 옮기셨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비록 죄를 지었어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회복하게 하시는 분이다. 인생의 연약함을 아시는 분이기에 그의 인내와 인자하심은 영원하시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분이다.

 

[천군 천사와 인간들에게 찬양의 촉구] (103:20-22)

 

  하나님은 왕권으로 만유를 세우시고 다스리신다. 천사와 인간들은 그를 즐거워하고 송축해야 한다.

 

 

<104 > 우주 가운데 나타나는 창조주의 지혜      <감사와 찬송>

 

   * 저작자와 저작 시기는 미상(未詳)이며 창조에 대한 명확한 사상과 그림을 그린 시로서

     창세기 1장과 내용을 같이한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는 파노라마이다.

     이 시는 103편의 서두(序頭)와 종미(終尾)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다윗의 시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104:1-4)

 

  하나님의 존귀와 위엄을 선포한다. 하나님의 광채가 우주를 지배하시는 위대하심을 찬양한다. 하나님께서 우주에 역사하심을 노래한다. 우리는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들을 다 이루시고 우주를 운행하시며 큰 것과 섬세한 것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한다. 여호와를 송축하라.

 

[땅과 바다를 지으심] (104:5-9)

 

  하나님이 만드신 땅의 실상을 찬양한다. 하나님 창조 셋째 날을 말한다(1:9, 10). 물을 꾸짖으시어 도망가게 하셨다는 시적 표현이 절묘하다. 문학적 표현이 생생하게 나타난다.

 

[물의 노래: 사람과 짐승을 기르심] (104:10-13)

 

  하나님이 만드신 물을 노래한다. (라틴에서 aqua는 물을 의미하며 또 생명을 의미한다.) 이 즉, 생명이다. 물로 말미암아서 모든 짐승과 사람이 살 수 있다. 하나님은 물을 주시어 생명을 기르신다. 10절에서 18절까지는 물의 노래라 할 수 있다.

 

[초목을 기르시는 하나님] (104:14-18)

 

  초목에 대해(1:11, 12) 노래한다. 하나님이 물을 주심으로 초목이 자란다. 물이 있으므로 초목이 자라고, 초목을 먹이로 하여 초식동물을 기르시고 또 육식동물도 기르시게 된다. 모든 생명은 물로 말미암아서 왕성해 진다.

 

[하나님이 지으신 해와 달] (104:19-24)

 

  하나님은 지구, 해와 달을 지으셨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넷째 날(1:14-19)에 관해 노래한다. 시인은 해와 달을 바라볼 때 그 오묘한 이치가 놀라웠던 모양이다. 마음 깊은 데로부터 노래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해와 달은 달력을 만드는 기초이며 모든 절기를 정하는 기초이다. 유대는 태음력을 사용하였다. 유월절은 첫 달 만월 때와 거의 일치하며 모든 절기는 유월절을 기초로 계산 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바다] (104:25, 26)

 

  하나님의 천지 창조 오일 째(1:20, 21; 3:19; 8:22-31)를 노래한다. 지으신 바다에 대한 찬양 그리고 해양 동물의 다양함을 노래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는 놀랍고 경이롭다.

 

[하나님은 생명을 지배하심] (104:27-30)

 

  모든 생명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음을 노래한다. 생명은 오로지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다.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잠시라도 호흡이 멈춘다면, 물을 일주일 이상 끊는다면, 음식을 끊는다면 우리의 생명은 존재할 수 없다. 현재 내가 호흡한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자고 일어날 때 호흡을 주신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자 !

 

[찬양의 서원과 확신] (104:31-35)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의 위대하심, 그의 섬세하심, 그의 전능하심을 우리는 영원히 찬양해야 한다. 시인은 찬양할 것을 서원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하고 기뻐한다.

 

 

<105 >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신실하심      <감사와 찬양>

 

   * 105편은 역사 시이며 시편에 나타난 역사 시 3편 중(78, 105, 106)에 둘째 편이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으로부터 여호수아에게서 언약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역사를 다루며

     성실하게 언약을 이행하시는 여호와를 노래한다.

 

[서시(序詩):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의 권고] (105:1-7)

 

  본 편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으로부터 가나안 정복까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한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이주하게 된 역사와 이집트에서 나오는 역사를 그리고 있다. 족장과 시초에 족장의 연약함과 야곱의 이집트 이주, 이스라엘의 번성과 이집트의 압제 등에서 해방하시기 위해 보여 주신 이적과 기사를 보며 위대하신 하나님에게 경배 들릴 것을 권한다. 1051-7절은 이 시의 서론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 족장과 언약을 맺으심] (105:8-15)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언약을 맺으시고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하였다. 이 언약은 영원히 변치 않으며 성실히 지키셨다. 족장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미약하였다. 그래서 떠돌이 신세를 면하지 못하였으나 그때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시고 안전을 보장해 주셨다.

 

[요셉을 통하여 이스라엘이 이집트로 이주하게 됨] (105:16-23)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큰 민족으로 성장시키시기 위하여서 요셉을 이집트로 팔려가게(37:1-36; 45:5) 하시고 기근이 들어(42:1-46:34)서 야곱일가를 이집트로 이주하게 하셨다. 이는 모두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일들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이런 섭리를 잘 알고 이를 노래로 부른다.

 

[모세를 보내시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심] (105:24-38)

 

  모세와 아론의 지도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일어나는 10가지 재앙과 하나님의 인도를 노래한다. 요셉을 모르는 왕조가 들어서서 이스라엘의 번성을 억제하기 위하여 그들을 종으로 부렸다. 그들이 당하는 고통이 극심함으로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보내셨다. 10가지 재앙(5-12)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을 알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도 믿게 하려함이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는 오묘하며 선택된 백성을 사랑하심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광야에서 인도하심과 언약의 성취] (105:39-45)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다. 바위에서 물이 나오도록 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결국은 요단강을 육지처럼 건너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하셨다. 시인은 이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입은 그 은혜가 얼마나 큰가를 말하고 있다. 이런 기적적 출애굽과 광야 통과와 가나안 정복은 모두 이방 나라들과 이스라엘 백성이 보고 믿게 하려는 뜻이었다. 그분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106 >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범죄     <감사와 찬양>

 

   * 106편은 역사 시 3(78, 105, 106) 중 셋째 번 시로서 이집트에서 기적을 노래한다.

 

[서시(序詩): 하나님께 감사의 권고와 은혜를 구함] (106:1-5)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노래하는 서시이다. 그분의 능력, 권능, 인자하심 그 모두가 우리가 찬양해야 할 덕목들이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는 서곡이다.

 

[홍해에서의 반역] (106:6-12)

 

  홍해에 도달했을 때 이집트 군대의 추격을 받고 불평을 한 사건(14:6-12)을 회상한다. 믿음이 없는 백성에게는 항상 불평이 따라다닌다. 그 큰 이적과 기사를 보았는데 군중이란 항상 불평하는가 보다.

 

[이스라엘의 범죄: 탐욕] (106:13-15)

 

  이스라엘 조상의 탐욕(11:4-6; 11:10-23; 31, 32)을 회상한다. 탐욕은 모든 죄악의 근본이 된다. 하나님이 주셨지만, 그들은 불순종의 자녀로 전락한다. 그러나 항상 주님께 의지하고 맡기면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모두 채워 주실 것이다.

 

[이스라엘의 범죄: 고라의 당] (106:16-18)

 

  고라, 다단, 아비람 자손의 반역(16:49; 11:6)을 회상한다. 이들은 왜 아론의 자손만 제사장이 되어야 하는가? 반역이었다. 아론의 자손이 위대해서가 아니며, 고라의 자손이 무능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의 선택이었다. 반역의 결과로 그들이 불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의 범죄: 금송아지를 만든 사건] (106:19-23)

 

  아론이 주동이 되어 금송아지를 부어 만든 사건(32:1-35; 9:8-21)을 회상한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는 동안 아론은 백성의 요구에 응해서 금송아지를 만든다. 항상 하나님의 명령을 자기중심으로 판단하는 데서 오는 문제이다. 결국, 모세의 중보기도를 통해 사함을 받는다.

 

[이스라엘의 범죄: 정탐꾼의 불신앙] (106:24-27)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불평하고 원망한 사건을 회상한다. 그 결과 그들이 사막에서 모두 엎드러지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13:4-14:25).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의 부정적 보고로 백성들이 언약을 믿지 못하는 불 신앙적 행동을 하게 되고 이런 결과로 40년을 광야에서 배회하게 하셨으며 그 당시 20세 이상의 자들은 가나안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범죄: 우상 숭배] (106:28-31)

 

  모압 땅 브올에서 발람의 간계로 모압 여인과 음행하고 바알 신을 섬긴 것(25:1-18; 34:15)을 회상한다.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음행한 남녀를 죽임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하였다.

 

[이스라엘의 범죄: 므리바에서의 불평] (106:32, 33)

 

  출애굽 38년이 될 때이다. 가데스에서 백성은 물이 없음을 불평했다. 이때 모세와 아론은 물을 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였다(20:1-13; 3:26, 27). 일 일로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가나안 땅에서 불순종과 징계와 회복] (106:34-39)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 7 족속(族屬)을 진멸하라고 하신 명령을 다 지키지 못하였다. 또 가나안에 들어가서 그곳 우상을 섬기고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어리석음도 범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속해서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받고, 회개와 회복을 반복하였다.

 

[계속되는 불순종] (106:40-46)

 

  사사 시대의 반복된 불복종을 말한다. 이방에 내어주어 고통당하게 하시며 수치를 당하게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용서하시고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셨다. 시인은 역사적 사실에서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돌 보아주셨는가를 노래한다. 이런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한다.

 

[구원에 대한 기도와 찬양] (106:47, 48)

 

  이스라엘의 회복을 빌며 찬양을 부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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