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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대회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시편 (29)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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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03-26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시편 111-114편 메모

 

<111 > 찬양받으실 하나님      <시와 찬양>

 

   * 본편은 저자 미상(未詳)이며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 절기에 사용하기 위하여 쓴 시이다.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주제로 한 경쾌한 노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찬양] (111:1-4)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사람이 기억하게 하심을 찬양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은 크고 그 존귀와 엄위하심과 영원하심을 찬양 드린다. 절기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는 것이다. 절기뿐 아니라 우리 인생의 삶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항상 찬양해야 한다.

 

[자기 백성에게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 (111:5-9)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열방을 기업으로 주신다. 표면적으로 보면 여호와를 사랑하는 자이지만 그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에게는 기업을 주시고 그로 번성하게 하신다는 의미이다. 행위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조건이 아니라 그 행위를 할 수 있는 심령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결론적 교훈: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 (111:10)

 

  시편 111편의 결론은 만일 하나님이 인생의 심령에 은혜를 부어 주셨다면 그는 여호와를 경외할 것이고, 계명을 지킬 것이고, 이런 것들이 지혜임을 노래한다. 참 지혜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112 > 여호와 경외와 계명을 지킴: 의인의 복      <지 혜>

 

   * 시편112편은 의인과 악인을 비교하면서 성경적 인생관을 잘 표현한다.

      사람이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그가 믿음의 사람인가 믿음 없는 사람인가로 결정된다.

[복 받은 사람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112:1-9)

 

  여기 여러 가지 행위의 설명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1절의 결과로 나타나는 행위들이다. 구원받은 백성 즉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행위이며 이런 행위 자체가 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복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그래서 우리는 은혜를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원히 찬양해야 한다.

 

[악인의 행위에 대한 합당한 응보] (112:10)

 

  의인은 악인의 망하는 것을 보게 되고 악인은 의인의 형통(亨通)함을 눈으로 보고 한탄하게 된다. 악인은 그의 행위에 합당한 심판을 받는다. 의인은 악인이 일시적으로 잘되는 것을 부러워해서는 아니 된다.

 

 

<113 > 약자를 구원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감사와 찬양>

 

   * 저자와 저작 시기는 알 수 없다.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등에서 부르는 할렐루야 노래이며

      신약시대에는 부활절에 부르기도 한 노래이다.

      시편 113-118편은 할렐(루야) 송으로 유월절 만찬 후에 부르는 찬양 노래이다.

 

[찬양의 촉구] (113:1-3)

 

  영원하시고 높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여호와께 드리는 찬양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일이다. 할렐루야로 찬양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시인은 갈파 한다.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 (113:4, 5)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나라 위에 계시고,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며,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하다. 인생은 반드시 그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고 찬양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대한 찬양] (113:6-9)

 

  하나님은 하늘보다 높으시나,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세우시고, 임신하지 못한 여인들을 돌아보시며, 그들이 자녀 가운데 즐겁게 지내게 하시는 분이다. 우리 하나님은 겸손하시고 이 세상의 불균형한 사회적 생태를 균형 있게 하시어 억울한 자를 돌보시는 분이다. 시인은 이런 하나님을 찬양한다.

 

 

<114 > 출애굽에서 가나안 정착까지의 노래      <감사와 찬양>

 

   * 시편114편은 저자나 저작 배경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다. 그러나 출애굽을 배경으로 한다.

     바빌로니아에서 귀환한 백성이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한 것이다.

     시편 113-118편은 할렐(루야) 송으로 유월절 만찬 후에 부르는 찬양 노래이다.

 

[이스라엘의 노예에서 해방] (114:1, 2)

 

  종 되었던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이 나오고 광야를 거쳐 가나안땅에서 이스라엘이 성전 짓고 영토를 확정했음을 노래한다. 바빌로니아 포로생활에서 귀환한 민족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그들은 민족적 국가적 자존감을 가져야 할 필요를 많이 느끼게 되었고 114편은 과거 영광스러웠던 역사를 회상함으로 자존감을 세우고 다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며 그에게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만 했다.

 

[자연계의 외경(畏敬)] (114:3-6)

 

  출애굽 당시에 일어났던 기적을 회상(14:21, 22; 3:9-17; 19:18; 5:5)한다. 시인은 출애굽 하여 이스라엘이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들어갈 때까지 일어났던 자연현상의 이변을 노래한다. 홍해와 요단강을 육지와 같이 건넌 일을 의인법(擬人法)으로 시인은 잘 표현하고 있다. 시인의 높은 시적 감각(詩感)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이적과 기사] (114:7, 8)

 

  하나님은 바위에서 생수가 나오게 하셨다(17:6). 하나님의 큰 기사를 자주 경험한 백성이 패역 하여 나라가 망하고 포로생활을 하게 되고 이제 귀환하여서 그들 조상에게 나타내셨던 기적을 회상함으로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귀환민(歸還民)이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를 경외하는 것임을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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