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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단체가 신천지 비호하다니”

이재명 지사, 중앙 일간지에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과 226개 기독교 연합'으로 낸 성명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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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3-29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과 226개 기독교 연합이름으로 중앙 일간지에 자신을 비판한 성명서가 신천지를 비호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성도인 자신을 가짜 개신교인로 매도했다고 발끈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비판 성명서.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과 전국 226개 기독교 연합 이름으로 중앙 일간지에 광고를 냈다.     ©뉴스파워

 

뉴스파워가 이 성명서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L목사를 통해 지난 20일 중앙 일간지에 낸 성명서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정부가 코로나19의 사태의 책임을 신천지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내용 때문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회예배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기독교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에는 우리 정부는 우한폐렴으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삶의 터진이 무너지는 불행과 절망을 선물로 안겼다.”중국인의 입국을 처음부터 막지 않은 정부의 실책이 원인 임에도 불구하고이 엄중하고 비참해지는 사태의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국가의 기능이 미바상태인 이탈리아, 이란에는 신천지가 없다. 기독교계는 이단인 신천지의 행위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러나 정부는 책임을 모면하기 위하여 신천지를 희생양 삼더니 이제는 한국 교회가 폐렴 전파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압박하는 태도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사태의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거나 신천지를 희생양 삼더니라는 표현을 이 지사가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과 226개 기독교 연합'으로 낸 성명서는 대다수 국민과 한국교회의 인식과는 동떨어진 인식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편 이 지사는 경기도기독교연합회장도 알지 못하는 '전국 17개 시도 기독교연합 및 226개 기초단체 기독교연합'이름으로 신천지를 비호하고 경기도의 방역조치를 비난하는 성명이 나왔다.”심지어 성도인 저를 가짜 개신교인이라 왜곡하는 공격까지 있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 전국 226개 기독교 연합 으로 중앙 일간지에 지난 20일에 게재한 광고지면에 실린 성명서 전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회예배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기독교 입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초헌법적인 기독교에 대한 협박을 용납할 수 없다.

당신이 헤롯 왕인가? 그러면 그 길 가도록 돕겠다. (사도행전12)

정치하지 말고 방역하라는 진중권 전 교수의 말이 맞다.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긴급명령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대한 예배금지에 대하여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 전국 226개 시군구 기독교 연합은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 정부는 우한 폐렴으로 인하여 국민들에게 삶의 터전이 허물어지는 불행과 절망을 선물로 안겼다. 중국인의 입국을 먹지 않은 정부의 실책이 원인의 근본인데도 불구하고 이 엄중하고 비참해지는 사태의 책임을 신천지로 돌리고 있다. 국가의 기능이 마비상태인 이탈리아, 이란에는 신천지가 없다. 기독교계는 이단인 신천지의 행위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러나 정부가 책임을 모면하기 위하여 신천지를 희생양 삼더니 이제는 교회가 폐렴전파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압박하는 태도에 분노한다.

 

전국 6 만여 교회는 나름대로 철저히 방역하고 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등 조심하여 예배에 임하고 있다. 불가항력적인 일에 있어서는 솔선하여 인터넷 예배 등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 지방의 컬트(Cult)화 된 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여 교회를 봉쇄하려는 편안한 행정조치는 헌법위반이 아닌가? (헌법 제101.2) 또한 헌법 제 37조에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감염병 예방법 49조에 근거해도 종교집회 금지명령은 위헌성과 위법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일개 도지사가 그것도 범죄혐의로 재판 중에 있는 자가 교회를 강제하겠다는 발상에 분노한다. 유독 교회 예배를 금지하려는 시도는 교회를 쉽게 보았던 헤롯 왕의 태도가 아닌가? 교회를 비난하니 사람들이 좋아하던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헤롯의 길을 가겠다면 돕겠다.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이 위험하다면 먼저 클럽과 극장 등을 폐쇄하고 전철과 버스 운행을 중단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명 도지사의 일은 행정이라기보다 초헌법적이고 포플리즘의 전형이라고 본다. “정치하지 말고 방역하라는 진중권 전 교수의 말이 맞다고 본다.

 

기독교의 예배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신성한 약속이며 생명과도 같다. 그러한 기독교의 근본신앙과 교리에 대한 도전행위를 6만 여의 교회와 일천 만의 성도, 30만의 목사와 25 만의 장로가 용납하지 많을 것이다.

 

교회에서 어려움을 만났다면 교회가 당사자요 이재명 도지사는 타자이다. 누가 더 관심을 갖고 또한 마음이 더 괴롭겠는가? 상주(喪主)보다 문상객이 더 슬픈가? 그리고 선거철만 되면 교회를 찾아와서 표를 구걸하는 행위가 이제는 역겹다. 그리고 분당우리교회 집사라는 이름을 사칭하지 말라.

 

교회를 그렇게 쉽게 보았는가? 기독교는 로마의 박해에도 일본제국주의 박해에도 굴하지 않았다. 기독교는 옳은 일에 순응하지만 진리에 대항하는 그 어떤 조치도 단호히 배격한다.

이재명 도지사는 사과하고 철회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재명 도지사의 독직행위와 위헌, 위법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요구할 것이다.

 

한국교회는 교회초기부터 애국과 애족의 정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던 전통을 중단 없이 이어 갈 것이다.

 

2020. 3. 20.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 연합. 전국 226개 기독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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