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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달 칼럼]행복한 가정이 경쟁력

두상달 장로(가정문화연구원 이사장) 부부행복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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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달
기사입력 2020-04-01

 
▲ 김영숙 권사와 두상달 장로.     ©뉴스파워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다. 자녀의 창의력이나 두뇌개발도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발달시킬 수 있다. 그래서 행복한 가정, 화목한 부부가 곧 개인의 경쟁력이자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 직장에서도 직원이 행복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CEO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들이 행복하다. CEO 부부의 행복이 곧 직원의 행복이다. 직원이 행복하면 회사가 번영한다.
 
기업의 정책 결정권을 쥐고 있는 CEO가 부부 싸움이라도 하고 출근한 날이라면 그날 그 회사 직원들은 하루 종일 죽을 맛이다. 눈치를 봐야 한다. 최고경영인의 가정불화가 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코스닥 등록을 한 기업의 CEO가 부부 싸움의 여파로 코스닥에서 퇴출되고 회사가 파산되고 말았다. 한 조직에서 지도자 가정의 불행은 그 조직의 불행인 것이다.
 
일본에 ‘7전 8기회’라는 동우회가 있다. 부도난 사람들이 사업 재기를 위해 모인 것이다. 모임을 계속 하다 보니 이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상황이 있었다. 부도가 나기 전에 먼저 그들의 가정이 파경을 맞았다는 사실이다. 그들 대부분은 별거 중이거나 이혼 상태였다. 그런 사실을 알고 난 후 이들은 가정회복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도자의 부부관계 호불호가 그 조직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대통령이 부부 싸움을 한 날에는 온 각료들이 조심을 해야 한다. 강대국 지도자가 부부 싸움을 한 날에는 온 세계가 바짝 긴장을 해야 한다. 한 가정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세계 어느 곳에서 거대한 폭풍으로 몰아칠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가정이 행복한 사람은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이직률도 낮다.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인정받는데 회사를 옮길 이유가 없다. 높은 이직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천문학적 숫자이다. 당연히 신규 채용과 직원 훈련에 드는 막대한 비용이 절감되어 회사에 큰 유익이 된다.
 
요즈음 기업에서 직원들의 가정을 챙기는 행사가 많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직원의 가정이 망가지면 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정 친화 기업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가정을 챙겨주는 Work Family Balance 운동이다. 성공의 시발점은 가정이다. 가정은 삶의 휴식처일 뿐 아니라 힘의 충전소이다. 가정에서 새로운 힘을 충전 받을 때 성공을 향해 달릴 수 있다.
 
혹시 우리 집은 뭘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 되는 일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가정에서 배우자에 대한 태도나 생각을 바꾸어라. 가정에서 먼저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 일이 잘 되고 성공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성공이 먼저가 아니라 가정의 행복이 먼저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내 남자, 내 여자부터 챙겨라. 성공하는 CEO들은 회사 일 만큼이나 가정에도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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