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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대회

쿠바의 목회자들, 성경구절 새긴 마스크로 전도

반기독교 국가, 열악한 상황에서 복음적 효과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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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기사입력 2020-04-21

 

 

▲  열악한 사회주의 섬나라 쿠바,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전혀 구할 수 없은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곳, 복음을 전하기 자유롭지 못한 그곳, 쿠바의 개신교 목회자들이 후원 선교단체에 성경구절이 적힌 마스크를 요청하여,  마스크에 적힌 성경구절로 말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고, 낙후된 주민들에게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쿠바의 복음과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히 요청된다. ©뉴스파워  정준모

 

420일 미국 폭스 뉴스에 마스크 전도를 하는 쿠바 목회자들(Cuban pastors ‘spread the gospel and help save lives’ on their coronavirus masks)”에 대하여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 인도주의적 지원 단체인 월드 헬프의 CEO이자 창립자인 버논 브루어 (Vernon Brewer)는 쿠바는 관광에 의존하는 섬나라이고 음식을 사기 위해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하고, 그러한 힘든 줄 서기에서 정어리 캔 한 통을 구하는 열악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또한 쿠바의 목사들은 브루어에게 빌립보서 4:13과 사도행전 16:31을 스페인어로 작성된 다른 마스크를 나누어 주면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제의를 했다.

 

그 결과, 브라어 월드 헬프 회장은 성경 구절이 인쇄된 1,000개의 안면 마스크를 주민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으며 "이제 쿠바 목회자들은 주민들에게 아무 말로 하지 않아도 그들이 쓰고 있는 마스크나 그들이 받은 마스크를 보고 복음을 소개 받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증거인가. 그들의 믿음은 모든 것이 잘못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며 우리는 그들게 희망을 둘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라고 했다.

 

     

 





 

▲  쿠바는 공산화된 이후 교회가 폐쇄되었고 복음을 자유롭게 전할 수 없는 박해 국가 이다. 2019년에 처음 교회가 새롭게 열리게 되었으나, 모든 남미의 나라가 그렇듯이 개신교보다는 카톨릭이 강세이다.   © 뉴스파워 정준모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 월 쿠바 당국이 라몬 리갈 (Ramon Rigal) 목사의 아들을 정부가 운영하는 학교에 보내는 것을 거부 한 혐의로 감옥에 갇히는 일이 있었다고 소개하면서 쿠바의 기독교와 목회자 활동에 자유를 억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국제 종교 자유위원회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에 따르면, 쿠바에서는 자녀를 홈 스쿨링하기로 선택한 부부를 미성년자의 정상적인 발달에 반대하는 행동혐의로 기소됐다고 했다.

 

이처럼 현재 쿠바 상황은 기독교 복음 전도가 자유롭지 못하고 쿠바는 1,100만명 인구 중에 현재 COVID-191,000건이 넘으며, 최소 34 명이 사망한 가운데, 마스크 전도의 의미가 있음을 보도했다.

 

* 뉴스 파워 해설*

▲   쿠바의 한 교회당의 모습이다. 반 카스트로에 항거하던 교회들이 공산화된 이후 교회당이 폐쇄되었다.  © 뉴스파워 정준모


 

쿠바 공화국(República de Cuba 레뿌블리까 데 꾸바), 줄여서 쿠바(Cuba 꾸바, 문화어: 꾸바)는 북아메리카의 카리브 제도에 있는 가장 큰 섬과 인근 섬들로 이루어진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이며, 수도는 아바나,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다.

 

1959년 카스트로가 정권을 장악하여 쿠바는 공산화되었다. (이 때 쿠바는 프로 야구인 큐반 리그를 없애 버렸다.) 이후,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로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쿠바 공산화 때부터 1993년까지 쿠바의 독재정권을 피하고자 120만 명의 쿠바인이 쿠바를 탈출하였다. 1970년대 쿠바는 볼리비아, 앙골라 등의 공산당 군벌들을 원조했고, 미국은 이에 대응하여 해당 국가의 정부군을 지원하였다.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쿠바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1993년에는 일부 민간차원의 미국과의 교류를 허용하였으나 미국은 금수 조치로 쿠바에 제재를 가했다. 카스트로정권에 반대하여 수감된 양심수가 500명에 이른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쿠바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로부터 인권 침해로 비난받아 왔다. 2008, 피델 카스트로의 건강악화를 이유로 친동생 라울 카스트로가 새로운 국가평의회장직을 계승했다. 20141218, 쿠바는 적대적인 관계였던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했다. 20161128일에 마침내 피델 카스트로는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쿠바의 국교는 전통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이지만, 개신교도 소수 존재한다. 정부에서 허가하면 야외에서 종교 집회를 열 수 있으며, 개신교인[29]과 가톨릭교회 신자 모두 사실상 쿠바 공산당(1961년 결성)에 당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종교정책은 혁명초기에 비해 많이 온건화 되었다. 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과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회선교에 따른 것이다. 그 증거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1982년 발행된 국제복음주의학생회(IFES)의 소식지In-Touch와의 인터뷰에서 쿠바의 공산당원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사회선교를 실천하는 가톨릭교회 수녀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30] 가톨릭교회와 일반적인 개신교들을 제외한 교파로는 세계성공회공동체(Anglican Communion) 소속 쿠바 성공회(스페인어: Iglesia Episcopal de Cuba,Episcopal Church of Cuba)가 있다.

 

기독교인의 박해를 감시하는 단체인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목회자들과 노동자들을 폭행하고,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여성들을 주일예배 장소에서 끌고 나오거나 강제로 구금을 하며, 교회를 폐쇄하거나 무너뜨리기도 했다.

 

순교자의 소리’(Voice of Martyrs)의 토드 네틀튼(Todd Nettleton) 역시 쿠바 정부의 기독교 박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쿠바 정부가 교회에 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쿠바 내의 종교 자유를 통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때 무신론 국가이기도 했던 쿠바는, 현재 공산주의 노선을 취하고 있지만 헌법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기독연대는 주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인지하고, 존중하고,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권리는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에 배치된다는 정부의 주장만 있다면 언제나 무시된다고 말했다.

 

쿠바 헌법의 62조항은 자유는 사회주의 주정부의 존재와 국가의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건설의 이념에 반하여 실현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세계기도정보(Operation World)에 따르면, 쿠바인의 대략 56% 가량이 스스로를 기독교인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에서 쫓겨나거나 억압받는 여성들 대부분이 로마가톨릭 신자이거나 쿠바 정치범들의 아내 및 여성 친인척들로 이루어진 반정부단체 레이디스 인 화이트’(Ladies in White) 소속이었다.

 

지난 1959년부터 쿠바 정부는 교회나 종교단체 내에 심어 놓은 정보원들을 통해 정부에 대한 비판을 보고받고 있으며, 이를 반혁명적인 행동으로 간주해 왔다.

 

쿠바교회는 정부로부터, 반체제 인사로 분류되는 이들을 교회에서 쫓아내라는 압박과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반대하는 교회는 정부의 지속적인 감시 아래 놓이게 된다.

 

이처럼 사회주의 국가이며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코로나 19 발생으로 전혀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쿠바 목사들이 성경구절이 쓴 마스크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말로 복음을 전하는 대신, 마스크가 전하고, 마스크로 그들의 코로나 감염을 막아주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하나님께서 쿠바 목회자들에게 지혜를 주심을 감사드리고, 큰 복음적 열매가 맺기를 기도한다.


 

▲ 미국에 플로이다 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건축기금을 마련하여, 오픈 예배를 드리는 장면, 60년전 전 공산화가 된 이후 쿠바에서 새예배당이 건축된 것은 작년이 처음 있었던 기적 같은 일이다. 쿠바의 복음적이고 개혁주의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이곳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길 원한다.    ©뉴스파워  정준모

 

위 사진은 60년 전,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첫 번째로 2019년도에 쿠바 산디노에 세워진 교회당 모습이다. 신도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예배를 드렸다고 CNN이 다음 사이트에서 보도했다.

https://www.cnn.com/2019/01/27/world/cuba-church-first/index.html참조

 

*정준모 목사(콜로라도 말씀제일교회, 철학박사(칼빈 전공) 및 선교신학박사(선교정책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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