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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 규모 양극재공장 준공

14일 준공식 개최, 율촌산단 미래 친환경 핵심사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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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철
기사입력 2020-05-14

300여 명 직간접 고용 창출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2단계 생산라인 확장 준공식     © 뉴스파워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급 규모의 양극재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

 

14일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은수 여수부시장, 김명원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의 기념사,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준공 세리머니, 공장투어 및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2단계 생산라인 확장 준공     © 뉴스파워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는 광양공장의 생산능력을 연 5000톤에서 3만 톤으로 크게 끌어올렸다.

 

포스코케미칼은 20188월부터 율촌산단에 축구장 20개 크기인 165,203부지에 이차전지의 원재료로 쓰이는 양극재 공장을 조성해 왔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증설로 연 3만 톤 생산 체제를 확보한 광양공장을 시장 상황에 따라 연산 9만 톤 규모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60KWh급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약 75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광양공장에서 생산된 양극재는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국, 미국 등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에 공급된다.

▲ 14일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에서 열린 양극재 광양공장 2단계 준공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은수 여수부시장, 김명원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준공세리머니 버튼을 누르고 있다.     © 뉴스파워

 

광양공장은 포스코그룹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원료, 전구체, 반제품, 제품을 실시간으로 자동 이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동화 창고와 제품설계, 공정관리, 출하관리가 일원화된 통합관제 센터를 운영하는 등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 품질관리로 경쟁력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포스코 그룹차원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온 배터리소재 사업의 선제적 투자로 미래 성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를 통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미래수요에 대비해 나가는 한편 2023년 연산 기준으로 천연흑연 음극재 105000, 인조흑연 음극재 16000, 양극재 9만 톤까지 증설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고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년 71단계로 연간 6천 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준공한 것에 이어, 이번 2단계는 연간 24천 톤 규모의 설비를 증설해 율촌산단 내에서만 연간 3만 톤 규모의 고용량 양극재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여수시 신윤옥 투자유치박람회과장은 율촌산단은 광양항이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해외 수출 시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여수광양 등 우수 현장인력 확보가 용이한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양극재 공장 준공으로 3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친환경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차전지란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전기차나 휴대전화 배터리, 노트북 등에 널리 쓰이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가 급성장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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