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오월
그날이 오면 웃음도 눈물이 된다
그 눈물, 이슬이 되어
무등의 새벽 풀잎들 살포시 덮는다
눈부신 아침햇살도 이슬이 되고
흔들리는 풀잎들도 이슬이 된다
눈물이 웃음이 되는 그날
우리 다시 부둥켜안고 목놓아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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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오월
그날이 오면 웃음도 눈물이 된다
그 눈물, 이슬이 되어
무등의 새벽 풀잎들 살포시 덮는다
눈부신 아침햇살도 이슬이 되고
흔들리는 풀잎들도 이슬이 된다
눈물이 웃음이 되는 그날
우리 다시 부둥켜안고 목놓아 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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