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남서울은혜교회, 장애인 근로자 위해 500만원 기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굿윌스토어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통해 장애인 근로자 400여 명의 생계지원금 사용

가 -가 +

김다은
기사입력 2020-05-18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남서울은혜교회(담임목사 박완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5백만 원을 기부했다.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남서울은혜교회(담임목사 박완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장     ©밀알복지재단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굿윌스토어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 400여 명의 생계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복지시설 휴관 권고로 무기한 휴직에 들어간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의 운영시설에서 고용중인 장애인근로자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마련해 지급했지만, 평소 받던 임금의 70%만 보장해 일부 장애인 근로자들의 경우 생활이 어려워진 상황이었다. 또한 재단 측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 속에 무기한으로 임금지원을 보장할 수 없어 어려움이 컸다.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받은 남서울은혜교회는 이들의 고용안정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내놓았다. 해당 기부금은 해당 기부금은 성도들의 헌금과 교역자들의 급여가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교역자들은 장애인근로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미로 급여의 50%를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또한 남서울은혜교회는 단순 기금 전달을 넘어 장애인들의 일터를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물품 기부를 진행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물품을 대량 구매한 뒤 또 다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다시 기부한 것이다. 구매와 기부과정에서 발생되는 일감과 수익금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남서울은혜교회는 다양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예장합신교단 미자립교회 75곳에 월세를 지원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청년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을 제공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했다.

 

밀알복지재단 유권신 네트워크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며 살아가고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발달장애인들은 삶의 균형이 무너졌고, 가족들의 부담은 더 가중되고 있다장애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신 남서울은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서울은혜교회 외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강남중앙교회(정찬영목사), 로뎀나무교회(유병용목사), 문화촌영광교회(양재준목사), 벤쿠버광장교회(김석준목사), 아이들교회(서정윤목사), 예수평화교회(여환옥목사), 일산방주교회(김만경목사), 주안에교회(김성원목사), 지산교회(배호진목사)가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사업인 힘내요 우리를 진행 중이다.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영양제, 홍삼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식료품을 담은 '힘내요 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현재까지 장애아동과 장애인거주시설 등 3만여 곳에 키트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임금지원과 장애인 생산물품 판매연계도 실시중이다. (장애인 자립지원 캠페인 참여 문의: 070-7462-9086, 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50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9
,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