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국교회예배의날

[성경통독 가이드]지혜서 III: 잠 언(6)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163)

가 -가 +

김정권
기사입력 2020-05-18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잠 언 21-24장 메모

 

<21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

 

   *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이 세상에서 의인의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은혜를 매일 구해야 한다.

 

[정직한 생활 1] (21:1-6)

 

  이 단락에서 정직한 삶 6가지가 제안된다. 1. 이스라엘은 겨울이 우기이다. 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산의 쌓인 눈도 여름에 물을 공급하는 저수지 역할을 한다. 이런 지역은 물의 흐름을 잘 관리해야 한다. 즉 관개(灌漑) 시설의 정비가 요구된다. 왕의 마음은 하나님이 조종하시는 봇물과 같을 것이다. 2. 사람의 옳고 그름은 하나님이 판단하신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 마라. 3. 정의를 행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4. 교만은 죄이다. 겸손 하라. 5. 근면은 부요(富饒)하게 되고 조급함은 궁핍에 이르게 된다. 6. 거짓된 것으로 재물을 모으는 자들은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다. 책임 있는 직책을 가진 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는 자신을 죽이고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게 된다. 개인뿐만이 아니라 이웃까지 죽이는 일이다.

 

[정직한 생활 2] (21:7-12)

 

  이 단락에서 정직한 생활 6가지가 제안된다. 1. 악인은 멸망한다. 2. 죄인의 길은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형통 하다. 3. 아내가 다투기를 좋아하면 근심거리이다. 4. 악인은 남의 재앙을 기뻐하고 그 옆에 있는 사람도 재앙을 입는다. 5. 교만한 자를 벌함으로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배우게 되고 지혜로운 자는 교훈을 통하여 지식을 더해 간다. 6. 악인은 홀로 자신의 행동을 자신만 알고 있을 것이라 믿지만, 하나님은 감찰하시고 그는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정직한 생활 3] (21:13-18)

 

  정직한 생활 6가지가 이 단락에 제시된다. 1. 가난한 자의 소리를 듣는 것, 2. 21:14의 선물과 뇌물은 그 당시 이런 관행이 있었던 것 같다. 불로소득을 선호하는 인간의 속성과 뇌물은 사회 정의를 그르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3. 정의를 즐거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어둠에 거하는 자가 빛을 어이 좋아하겠는가? 4. 지혜와 명철을 버리면 사망의 길이 그를 기다린다. 5. 놀고 즐기는 자들은 가난하게 된다. 6. 악인이 의인을 핍박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피해자가 된다. 사악(邪惡)한 자의 모략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간다.

 

[정직한 생활 4] (21:19-25)

 

  이 단락에서 정직한 생활 7가지가 거론된다. 1. 악처의 피해는 크다. 결혼은 매우 중요하며 좋은 배필(配匹)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2. 지혜 자의 집에는 보화가 있으나 어리석은 자는 다 탕진하여 없앤다. 3. 인내와 사랑과 정의를 행하는 자에게는 생명과 영광이 있다. 4. 지혜로운 자는 성을 점령한다. 5. 말의 실수가 없으면 자기를 보존한다. 6.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망령된 자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망령되지 아니해야 한다. 7. 게으른 자의 욕망은 범죄를 촉발하게 되고 결국은 멸망하게 된다.

 

[정직한 생활 5] (21:26-31)

 

  이 단락에서 정직한 삶의 모습 6가지를 거론한다. 1. 의인의 생활은 나눔과 섬김으로 이루어진다. 2. 악인이 왜 제물을 드릴까? 조금 드리고 많은 것을 얻고자 함이 아닐까? 이런 것은 제물이 될 수 없다. 일종의 무속(巫俗)이다. 3. 증인은 사실을 말해야 한다. 4. 악인은 그 얼굴에 표가 난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항상 근신(勤愼)한다. 5. 이 세상의 지혜, 명철, 모략으로는 하나님을 능가할 수 없다. 그 원천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6. 군사력의 확보는 인간이 할 수 있지만, 승리는 오로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에게 의지할 때만 승리가 있다.

 

 

<22 > 의의 결과로 얻는 것들

 

   * 22:17-24:34의 잠언은 솔로몬의 잠언이 아니라 삽입된 별도의 장르이다.

   * 잠언 22장은 경건한 생활에 대한 교훈(1-16)과 히스기야 이전에 첨가된 잠언들(17-29),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22:17-24:34의 잠언은 저자 미상의 독립된 장르이다.

     고대 이집트 작가 아모네몹(Amonemop, 2,300년경 BC)의 지혜의 말과 형식이 유사하다고

     하나 내용은 다르다.

 

[경건한 생활 1] (22:1-6)

 

  이 단락에서는 경건한 생활 6가지를 다루고 있다. 1. 재물보다는 명예, 은금보다는 하나님의 은총을 택하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잘 살아야 한다. 3. 재앙을 슬기로운 자는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피하지 못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며 겸손한 자는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는다. 5. 패역 한자의 길은 막히나 생명을 얻은 자는 이를 열어간다. 6. 교육의 중요성 즉 그 시기와 내용이 중요하다. 어릴 때 가르치고 그가 행할 길을 가르치라는 교훈이다. 어려서 배운 것은 평생 잊지 않고 살아간다. 그래서 신앙교육은 어려서 해야 한다.

 

[경건한 생활 2] (22:7-11)

 

  이 단락에서는 경건한 생활 5가지 덕목을 다룬다. 1. 부자와 채주(債主)는 다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충실한 자라면 당연히 청지기(manager)일 것이다. 그러나 가난한 자와 빚을 진 사람은 이들의 말을 들어야 할 것이다. 2. 악을 행하는 자는 재앙을 거둔다. 3. 선한 눈을 가진 자 곧 하나님의 사람은 나누는 사람이다. 4. 거만한 자가 없어지면 그 집단 안의 싸움과 욕됨이 사라진다. 5.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다(8:8). 그의 행동에는 덕이 넘치게 된다. 영화가 그를 쫓을 것이다.

 

[경건한 생활 3] (22:12-16)

 


 이 단락에서 경건한 생활
5가지를 다룬다. 1. 하나님은 지혜 자를 지키신다. 2. 게으른 자는 나가 일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3. 음녀(淫女)에 빠진 자는 여호와께서 버린 사람이다. 그들이 함정에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4. 어린아이에게도 미련함이 있을 수 있지만, 교육을 통하여 이를 멀리 쫓아 버릴 수 있다. 5. 부를 얻기 위하여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부자에게 바치는 자는 가난하여진다. 사람을 차별하는 일은 가장 금기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자기 이익 때문에 사람을 차별화하는 것은 죄이며 금해야 한다.

 

   * 22:17-24:34의 잠언은 솔로몬의 잠언이 아니라 삽입된 별도의 장르이다.

 

[은혜로 주신 지혜를 마음에 담아라] (22:17-21)

 

  지혜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항상 묵상하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우리로 알고 행하게 하신 복이다. 이로 진리를 깨닫고 생명의 삶을 얻게 하신다. 은총의 생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의 결과이다.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아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은총의 삶을 살아간다.

 

[이웃과의 선한 관계] (22:22-25)

 

  약자 보호는 기본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약자를 핍박하는 자는 생명을 잃게 된다. 여호와께서 갚으신다. 22:22, 234행 연구(連句)로서 구성되었고 여기서 성문(城門)은 재판을 의미한다.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 노를 품은 자와는 상종하지 말라 해를 받게 될 것이다. 울분을 품은 자와 동행하면 삶이 괴로워진다. 그들과 상종하다가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툼에 빠져들어 갈 수 있다.

 

적용: 좋은 이웃으로 살기와 좋은 이웃을 갖고 사는 것이 복되다.

       내가 좋은 이웃으로 살면 이웃도 좋아질 수 있을 것이다.

기도: 하나님에게 좋은 이웃을 주실 것을 간절히 구한다.

 

   * 성문(Gate; 히 솨아르 רצש; 델레트 תלך)은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성을 출입하는 문인데 이곳은

     장사하는 곳, 연설하는 곳; 율법을 낭독하는 곳, 왕이나 장로들이 재판하는 곳으로 사용된다.

     (대하34:14; 13:15-22; 21:18-21; 25:7; 5:10, 15).

 

[자기 일에 충실 하라.] (22:26-29)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위적 협력을 삼가고 빚보증은 하지 말 것을 교훈한다. 열두지파의 경계 표시를 옮기지 말 것과 자기 산업을 충실히 하여서 달인(達人)이 되면 영화를 입게 된다. 자기 산업에 충실하지 못하면 가난하고 천하게 된다. 자기 일에 대하여 확신과 능숙한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

 

 

<23 > 멀리해야 할 탐욕

 

* 헛된 세상 재물에 눈이 어두워서 죄에 빠지지 마라.

 

[탐욕의 문제 1] (23:1-5)

 

  관원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로비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가 누구인지를 잘 살펴서 그를 알아야 하고 혹 그가 너를 넘어뜨리는 자 일 수도 있다. 무엇을 무리하게 얻으려 하지 말라 독이 될 수 있다. 사람이 스스로 부하게 되고자 하면 무리수를 두게 되어있다. 부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요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재물은 아침 이슬과 같은 것이어서 쉽게 날러 가 버린다. 재물에 연연하지 마라. 사람이 추하게 보일 뿐이다.

 

[먹는 것을 탐하지 마라] (23:6-10)

 

  악인은 그 눈이 악하다. 항상 너를 올무에 묶으려 한다. 그런 사람과 먹는 것을 탐하면 올무에 빠지게 된다. 미련한 자와 말하지 말라 같이 미련해 질 것이다. 그리고 남의 땅, 재물을 넘겨다보지 마라,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욕심은 이런 행동을 하게 하는데 결국은 망하게 된다.

 

[지혜의 말씀에 귀기우리고 아이를 훈계하라] (23:11-16)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이는 진리로 말미암아서 우리가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는 뜻이다. 혼신을 다 하여 배워야 할 진리이다. 또 아이에게 이를 잘 가르쳐서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

 

[지혜를 배워 바른길로 나아가라] (23:17-20)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우리로 바른길로 나아가게 한다. 그에게는 소망이 있다. 술과 고기는 방탕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계하라는 것이다. 우리의 육체를 위한 즐거움은 영적 세계에는 독이 된다. 금해야 할 일이다.

 

[술과 게으름을 경계하라] (23:21-25)

 

  먹고 노는 일은 게으름의 대명사이다. 이런 자식을 둔 아비는 괴로울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의의 생활을 하는 자식을 둔 부모는 그 마음에 즐거움이 항상 있을 것이다. 근면하고 정직한 생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하는 자식은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이다.

 

[음녀(淫女)와 술을 조심하라] (23:26-35)

 

  사람을 병들게 하는 중요요소는 술과 음녀이다. 이것들은 사람을 병들게 하고 무력하게 하고, 게으르게 한다. 이런 자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다. 한번 잘 못 빠져들면 나오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근신하여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한다.

 

 

<24 > 악인의 형통(亨通)을 바라보는 태도

 

   * 악인의 번창은 일시적이고 의인은 영원히 번성할 것이다. 악인의 잘됨을 부러워하지 말라.

 

[집을 세우는 지혜, 전쟁에서 이기는 전략(戰略)] (24:1-7)

 

  악인의 잘됨을 부러워하지 말라 악인은 강포함으로 재앙이 임할 것이다. 지혜 자는 집을 세우며 명철로 견고하게 다진다. 지식으로 방에 보화를 채우게 된다. 전쟁에서는 전략을 구사하는 지혜가 있어야 승리한다. 악인에게 지혜는 없다. 다만 지혜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총이 넘쳐난다. 이 세상일을 잘 처리하도록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신다. 이 길이 승리의 첩경이 된다.

 

[죽어가는 자를 살리라] (24:8-12)

 

  담대하게 서서 영적으로 죽어가는 자를 살려내야 한다. 못 보았다고 변명할 수 없다. 우리는 힘써서 죽어가는 자를 살려내도록 해야 한다. 믿음의 담력을 가지고 나가야한다.

 

   * 24:13-34는 지혜 자의 제2 잠언집이다.

 

[송이 꿀과 같은 지혜] (24:13, 14)

 

  지혜 자는 악을 행하는 자가 아니다. 그 길이 매우 아름답고 즐겁고 꿀 송이 같이 달다. 지혜의 길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일들로 꽉 차있다. 악행은 사악(邪惡)하다. 미련한 자의 행위는 죄이며 증오의 대상이 된다. 지혜 자는 죽을 사람을 살려주며 그를 돌본다. 그에게 생명의 샘이 있기 때문이다.

 

[일어나서는 의인, 넘어지는 악인] (24:15-21)

 

  악한 자는 의인을 항상 넘어뜨리려 한다. 이것이 악행이나 의인은 7번 넘어져도 또 일어난다. 그러나 악인은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의인이 악인의 넘어짐을 보고 기뻐해서는 아니 된다. 여호와께서 기뻐하시지 않으며 그 재앙이 기뻐하는 자에게 옮길 수도 있다. 악인의 행동 때문에 분을 품지도 말고 그가 잘되는 것을 부러워하지도 말라. 그들은 결국 넘어지게 된다. 하나님과 왕을 경외하고 존중하라.

 

[정의의 재판과 삼가야할 증인] (24:22-28)

 

  악인의 멸망은 하나님께 달려 있으므로 개의치 말라. 재판은 공정하게 하고 악인을 옳다고 판결하지 말라 백성이 증오할 것이다. 악인을 징벌하고 고치도록 해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절하게 말하는 것은 입맞춤과 같은 사귐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사람이 밖의 일을 잘하고 나서 집안일을 잘하게 된다. 부질없는 증인 노릇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응보에 대한 교훈과 게으름의 경계] (24:29-34)

 

  남이 행한 대로 나도 갚겠다. 하지 말라. 하나님이 갚으신다. 게으른 자의 집, 농원, 그의 일이 얼마나 황폐해지는가를 우리는 잘 안다. 이로써 가난이 도적같이 임할 것이다. 성경은 근면과 성실을 교훈한다. 영적으로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일을 사랑하는 힘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뉴스파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