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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선교대회

[예수칼럼] 사랑의 장부엔 주는 것뿐

다시 읽는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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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
기사입력 2020-05-25

 

▲ 김준곤 목사     ©뉴스파워


예수가 가르친 사랑은 에로스[性愛]나 혈육의 정이나 우정같은 것보다 높은 십자가의 사랑이었다.

남의 죄와 고통과 죽음을 나의 것으로 대신 담당하는 사랑, 인간의 사랑은 상대적이고 조건적인데, 십자가의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절대적인 것이다. 사랑은 용서하고 원수라도 사랑한다.

사랑의 장부책에는 받을 것은 없고, 갚을 것만 기록한다. 그에게는 축복해 주고 섬겨야 할 사람 외에 싸워야 할적이 없다. 그의 모든 시간은 사형수의 시간에서 영원한 첫 사랑 같은 사랑의 시간으로 변한다. 그의 참회는 항상 못 다한 사랑 때문이다.


사랑은 내가 참으로 사는 길이다. 미국 사망자의 54퍼센트가 고혈압, 동맹 경화증, 비대증 환자라고 들었다. 먹기만 하고 소모가 적어서 생기는 병이다.

사랑의 소모가 없는 인간 비대증 환자는 우리 모두의 병이다. 사람을 위하여 마음을 쓰고 돈을 쓰고 시간과 정력을 쓰고 사랑의 고난을 당해 보는 일 같은 정신 위생의 묘약은 없다. 그런 고난을 제 3의 성체라고도 했다. 여기 민족의 정신 순화를 위하여 배려해야 할 문제점이 있다.


세상에 팔자 좋게 태어나 팔자 좋게 살다가 팔자 좋게 죽는 사람은 창피한 인간이다. 줄 것도 받을 것도 없이 살다간 제로(0) 인생도 창피한 인생이다. 사랑은 인격의 성숙도의 척도라고도 한다. 나이가 들고 박사가 되고 장관이 되어도 남을 섬기는 참사랑을 배우지 못하면 인생의 유치원생이다.


*한 손에는 복음을, 한 손에는 사랑을’이라는 쌍손 선교를 실천한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한국 기독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된 신앙인인 저자의 선지자적 영감과 시적 감성으로 쓰인 잠언록이다. 민족과 역사,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외침을 담아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고백뿐 아니라, 복음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우리 영혼을 전율시킨다. 출간 이후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써 수많은 젊은 지성인들의 영혼을 감동시키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 <예수칼럼>은 파스칼의 <팡세>에 필적할 만한 현대적인 고전으로 평가되며, 특히 문체의 간결성과 심오한 기독교 사상은 독자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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