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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종교시설 방역수칙 위반 신고 포상제 논란

"예배시 찬송 자제, 통성기도 금지, 성가대 연습모임 금지" 등 적시로 교회들 크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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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7-15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종교시설) 방역수칙 준수사항 '국민의 안전 신고제' 시행을 한다고 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을 신고하는 사람에에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 경기도 구리시청     ©뉴스파워

 

 

구리시는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민의 안전 신고제'를 도입하여 시행하 있다.""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곳에 대해 시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야 신고할 시는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지급''관리자는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고 공지했다. 이어 "종교시설에서는 코로너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정조치를 받는 일이 없도록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시가 제시한 책임자 종사자 수칙에는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기도회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찬송하는 경우 마스크 필수 착용(성가대 포함),▶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금지▶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수기 명부 비치(이용자가 수기명부 작성 시 성명, 전화번호, 신분증 확인, 4주 보관 후 폐기,출입자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병역관리자 지정마스크 착용, 예배 등 종교행사 전/후 시설 소독(대장작성),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 예배시 1M 이상 띄어앉기 등이다.

  

▲ 경기도 구리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관련 종교시설 위반시 신고 포상금제 실시를 한다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공문.     © 뉴스파워

  

이용자 수칙’에는▶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 ▶예배 시 찬송 자제,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 금지, 찬송하는 경우 마스크 필수 착용(성가대 포함),▶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전자출입명부 인증 또는 수기출입명부 작성(수기명부 작성시 본인의 성명, 전화번호 정확히 기재, 신분증 제시), ▶증상확인 협조 및 유증상자 등 출입금지,마스크 착용,이용자 간 2M(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이다.

 

구리시는 중대본이 발표한 대로 이를 어길시에는 처벌내용으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 및 영업 전면금지(집합금지),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 시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 구상청구(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 80조 제7) 등을 명시했다.

 

구리시의 이같은 신고포상제 실시 소식이 알려지자 교회들을 발끈했다. 이같은 소식을 제보한 목회자는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수칙을 잘 지키도록 지도하면 될 것을 신고포상제까지 실시한다고 나선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예배시 찬송 자제나 통성기도 금지, 성가대 연습모임 금지 등의 조치는 예배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하고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 되는 것을 제한 조치까지 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예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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