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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창조론과 과학 시리즈(3)] 창조와 창조과학을 왜 싫어할까?

한윤봉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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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봉
기사입력 2020-09-18

 

▲ 한윤봉 교수     ©CCC 진지훈

 

 

필자가 하나님을 믿기 전에 가장 듣기 싫어하던 말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님, 창조, 창조과학이 있다. 진화론과 빅뱅우주론과 외계인의 존재를 철저하게 믿었던 필자의 믿음과 상반되는 말들이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지식인들이 하나님과 창조, 그리고 창조과학이란 단어를 싫어한다. 심지어 창조와 창조과학을 얘기하면 반지성적이고 반과학적이라고 비난한다.

1859년에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과학계에서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주제가 있다면, 그것은 창조와 진화.21세기 첨단과학시대를 살고 있지만, 진화론이 각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주류과학계 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교육을 받은 일반인들도 자연주의적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기 때문에 하나님에 의한 창조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과 창조와 창조과학이란 용어 자체를 싫어하고 배척한다. 왜 그럴까?

진화론은 우연과 생명의 자연발생을 전제로 하는 생명 기원에 관한 이론이다. 창조론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그 분이 우주만물을 설계하시고 창조하셨음을 고백한다. ‘창조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무신론적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믿는 사람들은 창조라는 단어를 비과학적이고 추상적인 용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창조란 말만 들어도 하나님을 떠 올리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반대부터 한다. 또한 그들은 진화는 과학이지만, 창조는 비과학이라고 폄하한다. 따라서 창조과학이란 용어도 잘못된 용어라고 비판한다.

크리스천들 중에도 어떻게 무한하신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인간의 유한한 과학으로 제한할 수 있느냐? 창조와 과학은 조합시킬 수 없는 단어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논리적인 주장은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창조와 창조과학에 대한 비난은 진화론에 대한 믿음과 과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이다.

무신론자들은 과학적 발견을 진화론적으로 해석하는데, 그들은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이 진화론을 바탕으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를 이해하고 설명하려 하면 문제가 생긴다. 진화론 지식으로 성경을 해석하면, 창조와 창조과학은 반지성적이며 반과학적인 용어가 된다. 그들은 과학은 창조주를 부인하기 때문에 창조과학이란 말은 틀렸다고 비난한다. 과연 그럴까?

자연과학의 정의는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어 밝히는 것이다. 그런데, 피조물들 속에 감춰진 수많은 비밀들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다. 따라서 밝혀진 과학적 사실과 과학법칙들은 그런 엄청난 비밀들을 만든 분, 즉 창조주가 있음을 증거할 수 밖에 없다. 과학은 결코 창조주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모를 때 과학을 오해하게 되고, 창조와 창조과학을 폄하하게 된다.

중요한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법칙들과 과학적 사실들과 일치하지 않으며, 제대로 설명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성경에 기록된 창조의 내용들은 진화론으로는 설명이 안 되지만, 과학법칙들과 과학적 사실들과 잘 일치하고 설명이 잘 된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사실로 믿는 과학자를 창조 과학자라고 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의 모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각 전공분야의 창조 과학자들은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학을 통해서 하나님의 초과학적인 창조의 능력을 드러내는 일을 한다. , ‘창조과학의 정의는 하나님에 의한 창조가 과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사실임을 변증하는 종합 과학이다. 따라서 창조과학은 잘못된 용어가 아니며, 성경적 창조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적인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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