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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CK 등 기독청년단체들 “한국교회, 극우세력과 결별하라”

한국기독교청년협의회(EYCK), 기장, 기감, 루터회, 예장통합 청년단체 교회 개혁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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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9-21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 예장통합 청년회 전국연합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 등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바라는 기독청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 예장통합 청년회 전국연합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청년연합회 등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바라는 기독청년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했다.     © 뉴스파워

 

 

이날 기자회견은 EYCK 하성웅 총무의 진행으로 백현빈 총무(기감 청년회전국연합회), 김유미 총무(감신대 총여학생회), 임준형 간사(기독교사회연대회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등 연대발언을 했다, 성명서 낭독은 이재혁 총무(예장통합 청년회전국연합회), 장민하 간사(한국기독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가 담당했다.

 

이들 청년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전광훈 등은 극우적인 메시지로 성도들을 선동하여 맹목적이고 왜곡된 신앙으로 인도하고 있다.”전광훈을 위시한 극우세력과의 관계를 청산하는 총회 결의문을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한 달 전, 우리 모두 전광훈과 극우 개신교인들의 행태의 민낯을 보았다.”이들은 정부와 여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극우정치세력과 결탁하여 광화문집회를 강행했고, 결국 코로나19 재확산의 통로가 되어, 사회적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후에도 방역당국의 조치를 방해하고, 정치적 탄압이라 선동하는 등의 반사회적인 모습을 보였다.”이들의 행태는 고스란히 한국사회 안에 전시되었고, 한국교회 전체가 이기적이고 몰상식한 집단으로 낙인찍혔다.”고 개탄했다.

 

특히 이들을 막무가내 집단으로 만들어낸 것은 한국교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이들이 극우정치세력과 결탁하여 힘을 키우는 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이들이 내뱉는 비이성적이고 맹목적인 메시지에도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 필요한 것은 전광훈과 극우개신교세력을 만들어낸 한국교회의 묵은 땅을 갈아엎는 것이라며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교회는 위기였다. 개인구원과 자기성장에만 몰두했던 한국교회는 사회적 책임에 관해서는 무감각했으며, 소수의 집단이 독점한 의사결정구조는 교회와 교단의 부패와 고착화를 낳았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들이 향후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총회를 개최한다.”한국교회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교단총회에 임해야 한다. 철저한 자기 성찰과 함께 묵은 땅을 갈아엎는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행보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단체는 각 총회에 중장년, 남성 중심의 폐쇄적 의사결정구조를 바꿀 것 경쟁하는 교회가 아닌 공존하는 교회를 만들 것 극우세력과 결별할 것 교회재정을 투명하게 운용할 것 환대와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 것 교회 안의 성폭력에 침묵하지 말 것 세습하지 말 것 무분별한 교회 건축을 멈출 것 기복신앙에서 탈피할 것 녹색교회가 되어 환경실천에 앞장서 창조세계를 온전히 돌보는 사명을 감당할 것 등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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