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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인준부결은 신학교 독립성 심각하게 훼손한 결과"

장신대 교수평의회 입장문 발표..."신학교육 위협하고 귀한 전통 무너뜨렸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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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0-09-25

예장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제105회 총회에서는 관례를 깨고 투표를 통해 장신대 임성빈 총장의 인준을 부결한 것과 관련 장신대 교수평의회도 입장문을 발표하고 신학이 교회의 정치적인 힘에 따라 움직인다면 교회의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교수평의회는 "총장 인준부결이라는 결과는 신학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장로신학교 학생, 직원, 교수, 이사회는 교단 신학교로서 공정성을 엄격히 지켜가기 위해 함께 아파하면서 정당한 절차와 합법적 과정을 통해 총장을 선임했다."며 "이 과정에 숙고하지 않은 채 총회에서 파송한 이사회 결의까지도 번복한다면, 신학교는 정치적 힘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교회는 길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평의회는 "금번 총회의 정치는 신학교육을 위협하고 귀한 전통마저 무너뜨렸다는 데 우리를 절망케 한다."며 "총장 인준 부결에 대한 책임있는 설명과 함께 향후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장신대 임성빈 총장 인준 부결에 대한 교수평의회의 입장문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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