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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관련 다양성 존중 협의 절실”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회원들,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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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0-09-28

  

안재웅 목사, 권호경 목사, 김영주 목사 한국 민주화운동에 투신했던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이사장 안재웅 목사)은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 한국기독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협의가 절실하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은 지난 21일 한국기독교가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하여 분열적인 대립을 겪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표하며 법 제정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법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가 바람직한 법 제정을 통해 교회의 통합과 나아가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하는 선한 결과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호소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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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하여 한국기독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협의가 절실하다.

 

현재 한국기독교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대립을 겪고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의 취지는 인간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자는 것으로서, 근본 취지에 대해서는 반대의 명분을 찾을 수 없고,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이들도 입법 취지를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의는 법의 제정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법의 내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차별금지법의 내용에 관해 한국기독교가 취해야 할 입장이 무엇인가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입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차별금지법에 관해 한국기독교의 현재의 상황은 원론적 입장에 머문 상태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소속 교단이 분열적인 대립을 겪는 가운데 있다. 이것은 다양성 속의 일치를 추구해 온 에큐메니칼의 전통에 부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기독교가 바람직한 법 제정을 통해 교회의 통합과 나아가 사회적 통합에도 기여하는 선한 결과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 있다고 믿어 이 호소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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