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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노숙자, 중독자에서 봉사자로

임명희 목사의 영등포 광야교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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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0-09

나는 별명이 백대가리로 불려진다. 지금 56세 밖에 안 됐지만 일찍부터 머리가 하얗게 새 버렸기 때문이다.

▲ 영등포 광야교호 성도     © 뉴스파워

 

18년 전까지만 해도 신림동과 의정부에 옷공장과 가방공장을 운영했던 사장이었다. 15~16여 년 동안 직원 30여 명을 데리고  공장을 운영하면서 빌라와 아파트도 장만하여 그런대로 잘 살았다.

그러나 돈이 들어오니까 도박에 빠져 말아먹고 말았다. 소유하고 있던 빌라를 2억8천에 팔아 날마다 빠찡꼬에 가서 돈을 날렸다. 어떤 날은 하룻밤에 천 만원도 잃었다. 3년 정도 도박에 미쳐살다보니 공장도 망하게 되고 따라서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

아파트는 부인에게 주고 나와서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5년정도 노숙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광야교회에서 주는 밥을 먹고 살았다.

그러다가 몸과 정신이 술과 노숙으로 망가짐으로 여러 곳의 알콜 정신병원으로 전전하며 5년 정도 입원생활을 하게 되었다. 병원에서 나온 뒤 익숙해진  영등포쪽방촌에 들어와 생활한 지도 5년 정도 되어 간다.

이미 무너지고 망가진 몸이지만 가장 보람 된 일이라 생각되어 광야교회 급식때에 매일 줄반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새치기하는 사람이나 마스크 미착용자들이나 싸우는 사람 등을 단속하는 역할을 한다.

교회의 주일예배도 참석한다. 그러기에 학습 세례를 받으라고 권하지만 아직 너무나 부족하기에 3년 전부터 도망다니고 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성도     © 뉴스파워

 

"악한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자의 장막은 흥하리라."(잠14:11),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잠15:25),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23:26)

주여! 이 아들이 성령의 역사로 술, 담배, 중독과 방랑을 벗어나 주님의 손을 붙 잡고 주께서 기뻐하는 일들을 하면서 저 천성을 향해 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주여! 턱관절을 다쳐 입이 벌어지지 않은 문순열 집사님의 턱 관절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절에서 20년을 살다 나온 형제님이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의 빛을 받게 하옵소서!

10월 둘째 주 15일(목)에 갖는 제 13회 합동결혼식 두 커플을 (전자동ㆍ윤재선, 한떡구ㆍ김영순) 축복하여 주옵소서!

10월 셋째 주 월-수요일 (19-21일)에 갖는 중독자 성경통독에 말씀의 빛이 임하여 뇌와 중독을 뜷어주사 중독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1월 둘째 주 토요일(11월14일)에 갖는  "제21회 광야인의 날" 월동점퍼 나눔 행사를 주께서 주관하사 코로나로 더욱 추워 질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하늘코트(예수코트)가 입혀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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