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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지서 IV: 에스겔서 7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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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10-19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 김정권

 

 

                       에스겔서 23-26장 메모   
 

<23 > 오홀라(사마리아)와 오홀리바(예루살렘)의 죄악

 

* 12:1 - 24:27에는 유다에 임할 심판을 예언한다.

 

[육욕을 쫓는 자매와 형 오홀라가 그 애인에게 수치를 당함] (23:1-10)

 

  오홀라와 오홀리바는 자매인데 이들은 이집트에서도 행음(行淫) 하였고 그 형 오홀라는 아시리아(Assyria, 성경에 기록은 앗수르)와 행음하였으나 하나님은 아시리아를 이용하시어 그들을 심판하시어 오홀라 즉 사마리아(북조 이스라엘을 지칭하며 북조(北朝)의 수도이다)는 멸망하고 수치를 당하여 만방에 하체(수치)를 드러내는 우를 범한다. 이들은 하나님에게 의탁해야 할 나라인데 이집트와 아시리아를 의지한 죄이다.

 

* 오홀라(Aholah) “그녀의 장막이란 뜻이고 에스겔은 이를 패악한 사마리아를 지칭했다. 음행한 여인으로 의인화된 북조 이스라엘을 의미한다(23:4, 22, 36, 44).

* 오홀리바(Aholibah) “그녀에게 있는 천막이란 뜻으로 에스겔은 이를 예루살렘을 지칭하였다. 오홀라와 마찬가지로 음행한(이방 의지와 이방의 우상숭배) 남조 유다를 지칭한다(23:4, 22, 36, 44).

 

[하나님의 경고를 멸시한 유다] (23:11-21)

 

  오홀라(이스라엘)의 음행으로 멸망한 것(930 B.C-722 B.C; 208년간 존속, 722 B.C. 아시리아에 의해 멸망)을 본 오홀리바(유다)는 회개하기보다는 한술 더 떠서 더 음행하여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였다. 유다는 갈대아 인들 즉 바빌로니아와 결탁했고 시드기야 왕 10(587B.C)에는 반 바빌로니아 정책으로 이집트와 결탁했다. 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이요 또 이들의 우상을 수용하여 섬겼다.

 

[유다(오홀리바)에 대한 심판] (23:22-35)

 

  하나님은 그들이 의지하고 결탁했던 사람들을 이용하시어 그들을 심판하신다. 살육과 강탈과 자녀를 빼앗기고, 옷을 벗기는 수치를 당하게 된다. 유다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 회개하지 않았으며 그들이 이집트에서 하던 음행을 갈대아 인에게 하였음으로 그들 역시 바빌로니아에 의한 심판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 멸망 후 136년 뒤 유다 역시 586 B.C에 멸망한다. 유다는 930 B.C-586 B.C사이 345년간 존속하고 하나님과의 언약 파기로 멸망하게 된다.

 

[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 (23:36-49)

 

  오홀라와 오홀리바가 받은 재판은 미래 시제로 되어있으나 사마리아 즉 이스라엘은 이 예언 당시 이미 멸망한 상태였지만 유다와 이스라엘을 동일 선상에서 심판하심을 의미한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랑해야 할 이들이 이방과 동맹을 맺으며 우상을 받아드리며 창녀가 음행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다. 이들이 믿던 그들에게 정복되며 수치를 당하며, 결국은 멸망하게 되는 비운을 자초한다.

 

* 23:37 ‘자식들을 우상을 위하여 화제로 불살랐으며이는 몰록의 제물이었음을 의미한다.

 

 

<24 > 유다의 멸망이 주는 교훈

 

* 12:1 - 24:27에는 유다에 임할 심판을 예언한다.

 

[예루살렘의 멸망; 양을 푹 삶는 퍼포먼스](24:1-5)

 

  이 계시는 여호야긴 왕이 포수 되어간 제91010(태양력으로는 588 B.C.115일 바빌로니아가 예루살렘을 포위하는 날이다.)에 있었다. 이날 에스겔에게 마지막 계시를 주신 날이다. 하나님 계시의 정확성을 사람들에게 확인시키시기 위하여서 날짜를 기록하라 하시었다. 가마솥을 걸고 양 한 마리를 잡아서 각을 뜨고 뼈가 다 무르도록 삶으라 하셨다. 24:4, 5에 좋은 덩어리를 넣으라고 하신 것은 유다의 지도자들을 상징한다. 그들의 죄악이 컸으므로 삶아야 한다.

 

[예루살렘의 멸망; 벗겨야하는 가마솥의 녹] (24:6-14)

 

  너는 가마솥에서 양을 삶고 그것을 비워서 불을 뜨겁게 하여 가마솥의 녹슨 것을 벗겨 내라 특히 음란의 녹을 벗기라. 가마솥의 녹은 유다의 죄악이다. 죄가 없어져야 하나님에게 귀의할 수 있다. 특히 음란죄는 하나님이 용납하시지 않으며 질투하시는 죄이다. 우상숭배, 하나님 외에 이방 나라를 의지하는 것은 다 음란죄에 해당한다. 삶고 벗겨낸다는 것은 유다의 심판을 의미한다.

 

[에스겔 아내의 죽음을 통해 암시하는 유다의 최후] (24:15-27)

 

  에스겔의 아내의 돌연한 죽음을 통해 예루살렘의 최후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에스겔의 아내가 죽었을 때 에스겔의 태도(24:16, 17)는 성전을 더럽힌 이스라엘이 환란 날에 행할 태도(24:22, 23)의 예시이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시는 곳으로 절대 유린당하지 않을 안전한 장소로 이해되었으나 죄에 물든 백성의 성전은 하나님이 더럽히실 것이라 하신다(24:24). 성전이란 공간이 아니라 심령의 문제이다(17:24). 24:25에 데려가는 날은 586 B.C.유다 멸망과 마지막 포로로 잡혀가는 것을 말한다.

 

 

<25 > 암몬, 모압, 에돔 그리고 불레셋이 받을 심판

 

[암몬이 심판받을 이유] (25:1-3)

 

  에스겔서 21:28-32에서 언급한 암몬의 멸망 예언의 재확인이다. 암몬족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이 둘째 딸 사이에서 나은 아들의 후손이니 이들은 유다와는 한 족속이다. 그러나 출애굽 이후 계속 적대 관계에 있었으며 유다가 멸망하고, 포수 되어가고, 예루살렘이 황폐해질 때, 또 성전이 바빌로니아에 의해 더럽혀질 때, 오히려 그들이 좋아했다. 동족으로서 연민의 정은 못 가진다 해도 기뻐하며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는 막연한 안도를 한다는 것은 그들이 벌 받을 이유가 된다.

 

 적용: 우리의 삶에서 타자의 망함을 기뻐해서는 아니 된다. 그들의 실수, 잘못, 실패 등을 애석하게 생각하여 그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친족에게는 물론이고 이웃하는 모든 타자에게 그리해야 한다. 사람의 노력으로 보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해야 한다.

 기도: 타자에 대해 긍휼히 여기는 심령을 구하자.

 

[암몬이 받을 벌] (25:4-7)

 

  암몬이 받을 심판은 동방 나라에 기업으로 넘겨준다. 즉 바빌로니아에 멸망하고 그 터가 황폐하게 된다는 것이다. 6세기 B.C. , 이들은 멸망했고 다시 그 역사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 람바(Rabbah) 얍복강 상류에 요단강 동쪽 37km 지점에 있는 암몬의 수도였다.

 

[모압과 세일이 받을 심판] (25:8-11)

 

  모압과 세일은 동방 나라에 기업으로 넘겨준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맏딸 사이에 난 후손이며 세일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으로 에돔 족속을 이른다. 이들도 모두 암몬 족속과 같은 죄를 지었다. 이 두 족속을 같이 언급한 것은 둘이 같이 유다를 조롱했기 때문이다. 이들도 바빌로니아에 넘겨주어서 황폐하게 하시겠다는 예언이다.

 

* 벧여시못(Beth-jeshimoth) 아모리왕의 시온의 성읍이었으나(12:3; 33:49) 이스라엘이 점령한 후 르우벤 지파의 분깃(13:20) 이었다가 모압에게 정복당한 땅이다(25:9). 모압의 변방의 비옥한 목축 지대이다.

* 바알 므온(Baale Meon; 32:38) 모압 경계지역의 아모리 성읍이었다. 수차에 걸쳐 모압과 이스라엘의 쟁탈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벧 바알 므온(Beth-Baal-Meon; 13:17), 벧 므온(Beth-Meon; 48:23), 브온(Beon; 32:3)으로도 불려졌다.

* 기랴다임(Kiriathaim)의 뜻은 두 성읍들로 아르논강 어구에서 북동쪽 15km, 디본의 북서쪽 9.6km 지점에 있는 폐허화된 두언덕으로 지금은 케레이야트 엘멬하이예드(Qereiyat el-Mekhaiyet)로 추정된다.

 

[에돔이 받을 심판] (25:12-14)

 

  에서의 후손인 에돔은 이스라엘과 형제의 나라이다. 그러나 이들도 출애굽 시부터 적대 관계에 있었으나 모세는 하나님의 명으로 그들을 침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돔은 항상 이스라엘을 괴롭혔다(20:18-20; 삼상14:47; 대하20:10). 예루살렘 함락을 조롱하며(137:7), 이스라엘을 침략하려고 계속 노력했다(1:11; 1:11). 특히 하나님의 성전이 더럽혀지는 것을 보고 조롱하는 죄를 지었다.

 

* 데만(Teman) “남쪽으로 가는 곳이란 뜻으로 에서의 손자, 엘리바스의 아들이 살았던 곳, 페트라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이다. 오늘의 타위란과 같은 곳으로 보인다(49:7).

 

[블레셋에 대한 심판] (25:15-17)

 

  블레셋은 그레데 섬에서 팔레스타인 남서 해안으로 이주해온 사람들이다(47:4). 그렛은 블레셋의 한 지파이며 가나안 남서부지역에 거주했으나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에게 점령당하고 추방되었다(47:2-7). 이스라엘과 오랜 적대 관계에 있었으며 항상 괴롭힌 민족이다. 하나님은 이방에 대한 심판을 통하여 그들을 멸절시키신다.

 

 

<26 > 두로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 26:1-28:19에서 두로에 대한 심판을 계시하신다. 두로는 지중해변 북쪽 페니키아의 수도이다. 두로는 도시국가이며 시돈 남쪽 40km에 있는 섬이었으나 334B.C알렉산더 대왕이 성을 공략하기 위해 800m의 제방을 쌓음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지중해 동쪽 매우 중요한 무역 도시였다.

 

[두로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 (26:1, 2)

 

  여호야긴 왕이 포수 되어간 후 11(587B.C)에 하나님의 계시가 에스겔에게 임하시어서 세계적인 상업 도시 두로에 대한 심판을 계시하셨다. 이 계시를 받을 당시는 예루살렘 성이 바빌로니아에 의해 포위된 상태였다. 유다의 멸망, 그리고 예루살렘의 황폐, 성전이 더럽혀지는 일등을 보고 만족해하는 죄를 범하였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유다와 경쟁 관계에 있었고 유다의 멸망은 경제적 독점을 가능하게 함으로 이익을 추구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남의 어려운 처지를 기뻐한다든지 조롱해서는 아니 된다. 이웃이 무너지면 내가 무너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두로가 받을 심판의 내용 1] (26:3-6)

 

  하나님의 도구인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모든 것을 탈취하여 갈 것이다. 성이 훼파되고 황폐해져서 이웃의 모든 나라가 두로의 멸망 소식을 듣고 놀라고 바빌로니아의 큰 세력으로 두려워하고 그들은 슬픈 노래를 부를 것이다.

 

[두로의 심판 내용 2] (26:7-18)

 

  하나님의 도구인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모든 것을 탈취하여 갈 것이다. 성이 훼파되고 황폐화 되어서 이웃의 모든 나라들이 두로 멸망의 소식을 듣고 놀라고 바벨론의 큰 세력으로 두려워하고 그들은 슬픈 노래를 부를 것이다.

 

[두로가 받을 심판의 내용 3] (26:19-21)

 

  그 땅이 거주하는 곳이 되지 못할 것이다. 옛날 말에 정복한 땅을 다시 소생하지 못하게 하려고 그 땅에 소금을 친다는 말이 있다. 두로가 이처럼 다시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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