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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교회, 총신대 학교발전기금 1억 전달

김남준 목사 “총신대 석좌교수로 12년 간 사역 후 내년 2월 퇴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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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0-10-20

  

안양 평촌에 소재한 열린교회(김남준 담임목사)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교수)에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 안양 평촌에 소재한 열린교회(김남준 담임목사, 좌측)가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 교수, 우측)에 학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 뉴스파워

 

20일 오후 4시 총신대학교 2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서 총장과 보직 교수들,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남준 목사는 지난해 11월 이재서 총장님께서 저희 교회를 방문해 주셨는데, 오시기 전에 당회와 의논해서 1억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총신대 석좌교수로 12년 동안 강의하면서 장학금 등으로 4억 원을 후원했다.”학교발전기금을 후원하면서 전달식을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때로는 총신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속상하기도 했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총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석좌교수로 이번이 마지막 학기다. 내년 퇴직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성심껏 총신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평촌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     © 뉴스파워

 

열린교회는 내년 2월에 3,000만원을 후원하고, 2022년까지 나머지 금액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인사를 전한 이재서 총장은 김 목사님과 열린교회의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학교 발전기금 액수의 의미보다 굉장히 큰 상징성이 있는 것 같다. 감사의 크기보다는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말한 후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총장은 박수로 감사를 표하자고 한 후에도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총장은 특별히 지금 학교가 어렵다.”돈이 없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사가 되면 돈을 많이 내겠다고 하는 분도 있다.”김 목사님과 열린교회가 정말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감사인사를 전하는 총신대 이재서 총장     © 뉴스파워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덕 학부 부총장, 김창훈 신대원장, 김성욱 통합대학원장, 정승원 경건훈련원장, 박영실 개혁신학연구처장, 라영환 대외협력처장, 함영주 교목실장, 조기현 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열린교회에서는 김용민 장로, 오우진 목사, 김범일 집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학부 총학생회와 신대원 원우회가 정이사 체제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교육부에 전달한 것과 관련 이재서 총장은 학생들을 만나서 설득을 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저의 진정성 있는 설득은 인정하면서도 학생들 나름대로 정이사 체제에 대한 걱정이 큰 것 같았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 이재서 총장(우)이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파워

 

▲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과 보직교수들 그리고 평촌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와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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