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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미국 베데스다 교도소는 내가 일어난 베데스다 연못이 되었다"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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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0-28

 

▲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노방전도에 참여했다.     © 임명희

 

베네수엘라에서 미국으로 사람들을 밀입항 시키다가 발각되어 잡혀 들어간 미국 교도소는 주님을 만나는 베데스다 연못이 되었다.
 
나는 20살 때에 베네수엘라에 가서 배를 타게 되었고, 나중에는 선장이 되었다. 선장이 되어 미국의 플로리다 해변가로 밀입국시키는 일을 하다 발각이 되어 도망 가다가 미 헬기로 추적당해 잡혀 미국에서 4년의 감옥생활을 치르게 되었다.

그때가 내 나이 38세였다. 38년 된 베데스다 연못가의 병자가 하나님을 만남같이 38년 된 김정제가 하나님을 만나는 베데스다 교도소가 되었다.

어느 날 놀랍게도 교도소에 있는 스페인어 성경이 읽어지기 시작했다. 기적이었다. 스페인어를 공부한 적이 없기에 알 수 없는 언어가 읽어지는 기적을 체험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예수를 만난 뒤 교도소 내에서 전도를 하다가 형을 마치고 출소하여 미국에서 추방 당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 들어와 쪽방에 살고 계신 부모님을 찾아오게 되었다. 한 번도 효도를 한 적이 없는 불효자식이기에 부모님의 안위가 걱정이 되어 계신 곳 쪽방촌을 찾아 뵙게 되었다.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 입학한 성도     ©임명희

젊어서 떠난 부모님은 노인이 되어 있었다. 다행히 신앙 생활을 하시고 계셨는데 광야교회를 다니고 계셨다.

광야교회에 인사차 들리게 되었는데 천막 광야교회에 들어서는 날 평일에 강단에서 설교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보았다.

광야교회는 매일 낮 11시에 식사 전에 예배를 드리는데 설교를 하고 있는 임명희 목사님이 예수님으로 보여졌던 것이다.

그래서 광야교회를 나오기로 정하고 목사님과 상담을 했더니 신학공부를 하여 선교사가 되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 길로 신학을 위해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하였다.

가정이 어렵고 비전이 없었기에 초등학교를 2학년 다니다가 말았고 그 후로 막사는 삶을 살았기에 공부를 해본 적이 없다.

▲ 임명희 목사와 광야교회 성도들     © 임명희

 

그런 내가  검정고시를 공부하게 되었다. 정말 검정고시 공부는 고시 공부였다.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초중고등 과정을 1년 반만에 마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과에 들어갔다.

막상 대학에 들어가서 보니 읽기, 쓰기등이 되질 않았다. 받침이나 띄어쓰기 등이 거의 안되었다. 그래서 목사님이 교수님께 전화를 하여 어느 정도까지 책을 읽고 리포트를 대신 써 주기로 했다.

그렇게 공부를 하여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목사 안수를 받고 우루과이 신교사로 광야교회의 파송을 받아 사역을 하고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요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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