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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하나님은 가끔 손 보신다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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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0-29

 

동원참치는 술을 마시면 며칠씩 마시고 헐크가 된다.

 

술을 마시고는 화요 자정집회나 금요역전광장 전도집회를 방해하기도 한다. 신발을 벗어 던지고, 뒹굴며 싸우기도 하여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와 성도들     © 임명희

 

또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나타나 엉기고, 응그리며 덤빈다. 어떨 때는 여자성도들 앞에서 거시기를 꺼내놓고 오줌을 싸기도 한다. 6층에 자고 있으면 그냥 문을 열고 들어와 더러운 발로 이쪽저쪽을 갈고 다닌다.

 

때로는 사건으로 경찰들이 잡으러 오면 피하여 도망오기도 한다. 최근에도 몇 번을 짐승처럼 응그리며 엉기며 덤벼왔다.

▲ 영등포 광야교회 동원참치     © 뉴스파워

 

 

그럴 때는 싸우기 직전까지 간다. 그래도 참아야 한다고 나에게 명령을 하고 또 암시를 준다. 감사하게도 그럴 때마다 주께서 참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셔서 넘어간다. 붙들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늘은 어젯 밤에 다섯명에게 몰매를 맞아서 이가 갈라지고, 갈비도 나가고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목발을 짚고 도와달라며 왔다.

 

"너 계속 엉기고 덤비니까 그러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손 좀 보셨구나!" 했더니, "맞습니다!" 라고 한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12:8 )"

 

▲ 임명희 목사와 동원참치     © 임명희

 

갈라진 이빨이 아파 치료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도와 달라하여 새사람 되어 유익한 사람이 되라고 기도해 주고 십만원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동원참치는 밉지가 않다. 왜 그런가 하면 잘못을 지적해주면 곧 잘못을 인정하기도하고 죄송하다고 용서를 빈다. 그래서 밉지가 않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이 그런 것 같다. 잘못을 저지르고

 

"하나님!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라고 빌면서 나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밉지가 않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곱 번만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라.(18:22)"

 

"주여! 동원참치가 하나님과 교회와 지역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 임명희 목사와 동원참치     © 임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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