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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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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1-04

 

우리는 천막교회에 있을 때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천막교회에 있을 때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 임명희

 

이 전도를 "다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라고 한다.
 
이러한 전도를 하게 된 동기는 공(公)생애를 시작하신 주님께서 갈릴리 주변을 돌면서 귀신을 쫓아내며 전도하신 것에서 배운 것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막1:38- 39)"

주님은 가나, 가버나움, 가다라등의 가씨 동네를 다니면서 전하시고, 다음에는 나사렛, 나인 등의 나씨 동네를 다니시고, 그리고 데가볼리 등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신다.

마가복음을 통해 주님의 갈릴리 주변 사역을 보면 1, 3, 5, 7, 9 장에서 가는데 마다 귀신을 제압하고 다스리는 영적통치를 나타내신다.

주님의 권세(엑수시아)는 지식으로 가득찬 서기관들의 이론적인 지식 전달과는 다른 살아 활동하는 하나님의 생명의 권세를 나타내는 사역이었다.

▲ 영등포 광야교회는천막교회에 있을 때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 임명희

 

이 권세를 제자들에게 주셨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막6:7)"

제자들은 복음을 전하며 귀신들을 다스리는 왕의 통치에 참여한다.(막6:13)
오늘날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복음전파를 통하여 왕의 통치에 참여한다. (엡2:6)

우리 동네의 모습은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거라사의 무덤에 사는 귀신들린 자들과 비슷한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거리에 나와서 뒹굴고, 싸우고, 자해하고, 소리지르고, 씻지 않고  눈동자가 뒤집어 진 채로 돌아다니는 모습은 귀신에 지배당하여 집을 나와 무덤속에 사는 자들의 모습과 비슷하다.

이들이 음란, 중독, 폭력, 무목적, 허무, 절망, 생명살해(타살, 자살)등의 어둠에 잡혀 죽음의 삶을 살고 있고, 그런자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과 이런 동네로 흘러들어오는 사람들이 함께 어둠의 권세에 잡혀 사는 슬럼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영적으로 소돔이고 계시록 18장의 더러운 악령들이 모이는 귀신들의 처소인 바벨론이다.

사도 바울에 의하면 "이 세상의 불순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활동하는 마귀들이 지배하고(엡2:2)" 있는 상황임을 밝혀주고 있다.

이런 곳에서 사역을 하려면 매일 영적전쟁을 치러야 한다. 서기관의 교리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왕의 생명 권세의 통치를 나타내야 한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천막교회에 있을 때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 임명희



이런 시각으로 동네를 보니 온 동네가 뱀과 독사와 전갈이 우굴거리는 사탄의 처소로 보였다. 그때부터 뱀 밭인 동네를 기도하며 천국의 폭탄인 복음의 말씀을 던지며 밟고 다니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탄의 저항이 거세었지만 복음이 전해지면서 차츰 악령들이 힘을 잃고 떠나기 시작했다. 대적하던 심령들은 두려움에 잡혀 숨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 던져지는 복음의 불(눅12:49)은 이 동네를 장악한 악령들의 진을 무너뜨렸다.

그 결과 첫째, 윤락이 무너졌다.
초창기에 200~300명의 바글바글 거리던 윤락여성들이 서서히 동네를 떠났다. 그들이 떠난 빈방들이 세를 받는 쪽방으로 변했다.

둘째, 술집들이 무너졌다. 초창기엔 술집들이 많았다. 그러나 기도와 복음전파를 통해 술집들이 안되니까 문을 닫기도 하고 떠나기도 했다.

셋째, 쪽방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모든 주민들이 복음을 듣지 않은 사람이 없다. 여러 방법을 통해 복음을 접한 주민들 70%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는 천막교회에 있을 때부터 예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동네를 돌며 전도를 하였다.     © 뉴스파워

 

그러나 안타깝게도 온전한 믿음을 갖고 예배에는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심방팀을 가동하여 열심히 심방 및 전도를 하고 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눅19:10)"

우리는 쪽방촌이 예수마을이 되기를 바라면서 매일 복음의 말을 달리고 있다.

주여! 쪽방촌이 나눔과 복지와 전도와 심방과 빨래와 보일러 기름 공급과 연탄 및 예수코트 등을 통하여 계속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쪽방촌이 예수마을로 복음화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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