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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2)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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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11-23

 

▲ 성경통독 가이드     ©뉴스파워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호세아서서 3-6장 메모

 

<3 > 타락한 백성을 값으로 사서 아내로 맞이하시는 하나님

 

[고멜에 대한 호세아의 사랑] (3:1-5)

 

  호세아와 음녀(淫女)가 된 여인 사이에 일어나는 일종의 관계는 호세아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performance이다. 간부(姦夫)에게로 간 그녀를 호세아는 값을 주고 찾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남자를 따라가지 말라 하고 자신도 그리하겠다고 언약한다. 그러나 호3: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고아처럼 지내게 되고 제사도 없는 삶을 살게 되지만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서 결국, 하나님에게 경배 드리게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베푸시는 은혜를 나타낸다.

 

  * 호멜(homer)220리터이다(27:16; 45:11-14). 한 호멜 반은 330리터이다.

  * 3:4의 내용은 하나님을 떠난 황폐(荒廢)한 정신세계를 의미한다.

 

 

<4 > 백성과 지도자가 다 망하게 되는 지도자의 타락

 

  * 4:1-5:4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관한 호세아의 첫 번째 설교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4:1-5)

 

  어머니를 멸하리라. 거짓 지도자들은 백성을 무지하고 어리석게 만든다. 그 결과 타락으로 이르게 할 것이다. 지도자들이 백성에게 가르치지 않아서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仁愛)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 호세아는 이 백성의 현재 상황을 한탄하면서 그의 설교를 시작한다. 그들 지도자는 다 넘어지고 멸망한다. 지도자는 마땅히 백성을 가르쳐 알게 하고 깨닫게 하며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 그러나 백성을 우매(愚昧)하게 버려두었으니 그들의 죄가 작다 하겠는가!

 

[제사장들의 죄] (4:6-10)

 

  여호와께서 제사장을 심판하신다. 이스라엘은 성전 중심의 신정국가이다. 제사장은 온 민족의 성결을 유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백성을 깨끗하게 할 책무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사리사욕에 얽매여서 치부(致富)에 급급하였고 성전과 백성의 성결은 돌보지 않은 무리다. 세상 권력의 타락보다 종교적 타락은 더 치명적이다. 이들은 백성보다 나을 것이 없는 무리니 하나님 진노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깨닫지 못하는 백성의 멸망] (4:11-19)

 

  이교도의 우상 예배를 책망하신다. 이스라엘은 특히 산봉우리, 나무 밑, 계곡 등지에서 우상숭배를 자행함으로 음행하였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죄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무지는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무의식적 무지).”이런 상황을 누구의 책임이라 해야겠는가? 마땅히 가르칠 자들이 가르치지 않은 결과이다. 4:19바람이 그 날개로는 아시리아의 침공(722 B.C.)으로 포수 되어 갈 것(57:13)을 예언한 것이다.

 

 적용: 길과 진리와 생명의 예수님은 생명의 길이며 그는 진리이시다. 길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지식이다. 그러나 지식으로 생명에 이르는 길을 알게 되지만 아는 것으로 끝나면 아니 된다. 깨달음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즉 믿음의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 변화는 혁명적이다. 우리는 이 혁명적 변화를 이루는 은총을 입어야 한다.

 기도: 진리를 알고 깨닫고 새 생명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 길갈(Gilgal) 요단강과 여리고성 중간에 여리고 평야에 위치한다(5:9).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 최초로 진을 쳤던(1405B.C.) (4:19), 기념비석을 세우고(4:20-24), 할례를 행한 곳이다(5:2-9). 이집트에서 시행하지 못하던 할례를 행하고, 약속의 땅에서 그 약속을 체험한다. 그러나 이 절에서 길갈은 우상숭배 근거지가 되었음을 지적한다.

  * 벧 아웬(Beth-aven) “우상의 집이란 뜻이고 벧엘 동편 아이성 가까운 곳(7:2)으로 믹마스 북서쪽 아얄론 가도 에 있는 성읍이다(삼상13:5).

  * 에브라임(Ephraim)은 북조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로 여기서 이스라엘을 지칭한다.

 

 

<5 > 이스라엘과 유다의 패역

 

* 5:5-6:3은 두 번째 설교이다.

 

[지도자들에게 임할 심판] (5:1-4)

 

  호세아의 첫 번째 설교의 결론 부분인 이 단락은 우상 숭배를 경고하다. 음란한 행위는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게 한다. 백성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갖지 못함은 지도자들의 책임이며 그 지도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다. 지도자들이 잘못되면 백성이 길을 잃고 헤매게 된다. 오늘날도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아야 한다.

 

  * 미스바(Mizpeh) “망대라는 뜻이고 이절에 언급된 미스바는 길르앗 지방의 미스바(10:17; 11:11, 29)를 이르며 우상숭배가 성행한 성읍으로 묘사된 것이다(5:1).

  * 다볼(Tabor) 납달리 지역에 있으며 숲이 무성한 곳으로 우상숭배의 중심지이다(5:1).

 

[두 번째 설교: 서론;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5:5-7)

 

  두 번째 설교의 서론 격이다. 무지한 자들은 교만하고 방자하며 잘못된 길로 가도 잘못을 모르는 무리다. 이들에게 심판은 반드시 다가온다. 결국은 멸망하게 되고 고통과 수치를 당하게 된다.

 

[두 번째 설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는 이스라엘] (5:8-15)

 

  이 전투의 배경은 아람과의 전투인 것 같다(왕하16:5-9:7:1-9). 그들은 어려울 때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방에 원조를 구하였으나 그것이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항상 의존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구원자이기보다는 탈취자이며 침략자에 불과했다. 결국, 그들에게 이스라엘이 멸망한다. 신정국가는 오로지 하나님에게 의지할 때만 그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형통(亨通)하게 된다. 그들에게 내릴 심판은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런 패역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남조 유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남북조가 모두 멸망의 길로 간다.

 

  * 기브아(Gibeah) “언덕이란 뜻이고 예루살렘 북쪽 6km 지점에 위치한다.

  * 라마(Ramah) “높은 곳이란 뜻이며 예루살렘 북쪽 8km 지점의 성읍으로 바아사가 기지화했다바빌로니아 포로를 집결시켰던 곳이다(40:1). 이외에 성경에는 5곳이나 라마가 더 나온다.

  * 벧아웬(Beth-aven) 벧엘 동편 아이성에 가까운 곳(7:2)으로 우상숭배가 번성한 곳이다.

  * 5:12의 에브라임은 북조 이스라엘을 의미한다.

  * 야렙 왕은 역사적 인물이 아니다. 그래서 대왕 정도로 이해하면 어떨까?

 

 

<6 > 진실한 회개의 촉구: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5:5-6:3은 두 번째 설교이고 호6:4-7:7은 세 번째 설교이다.

 

[두 번째 설교: 심판을 피하는 길] (6:1-3)

 

  심판의 중요 이유가 진리를 알지 못한 데서 연유되었다면 그를 알고, 진리와 율법을 알고 그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호세아는 여호와께 돌아가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우리에게 임하시리라고 선포한다. 우리가 살길은 오로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길이다. 이는 진리에 의한 삶을 살아서 자신에게 복된 삶이 온다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행복을 원하시기 때문이다.

 

[세 번째 설교: 백성들의 불성실한 회개] (6:4-11)

 

  세 번째 설교의 서론 격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제사일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까? 믿음의 실현가치가 사랑이라고 한다면(5:6)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믿음은 사랑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제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로 드리는 것인데 형식화되었다면 무가치하지 않겠는가? 마음은 떠나고 형식만 남았다면 그 후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우상 숭배를 거침없이 하게 된다. 이런 형식주의는 하나님 진노의 심판을 재촉하게 한다.

 

  * 길르앗(gilead) 요단 동편 르우벤, 므낫세 반지파의 땅을 이른다. 요단 동편의 아르무크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비옥한 평원이다. 이 지방에 성읍으로는 길르앗 라못, 길르앗 야베스, 숙곳, 마하나임, 미스바, 거라사 등이 있다. 이곳은 목초지로 유명하다(대상5:16; 7:14)

  * 세겜(Shechem) 에발산과 그리심산 사이의 골짜기 동쪽 입구에 위치한다. 에발산의 남동쪽 낮은 경사지의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쪽 65km 지점에 위치한다.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서 가나안땅에서 첫 제단을 쌓은 곳이다(12:6, 7). 레위와 시므온이 누이 디나 사건으로 세겜 족속을 살해한 곳이다(34:25). 북왕조 여로보암이 912 B.C.왕위에 올랐던 곳이다(왕상12:1, 25). 야곱의 우물이 있던 곳, 신약의 수가성이다. 현재는 Tell el-Balata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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