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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가이드]소선지서 I: 호세아서(4)

김정권 장로의 평신도 눈높이의 성경통독 가이드(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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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기사입력 2020-11-30

 

  통독성경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그리고 마태복음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신구약을 통으로 읽는 것이다. 이 메모는 신구약 1,189장을 4장씩 묶어서 298회분을 게재 할 예정이다. 매 성경 모두(冒頭)에 필요한 연대나 자료를 제시하여 성경 읽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의 매 장은 몇 개의 단락으로 나누었는데 성경 메모는 단락 별로 제시하였고 지방이나 성읍과 일부분이지만 인명은 간단한 각주로 처리하였다. 본문과 대조하여 읽기 바란다. 단락별로 필요한 경우 적용과 기도를 넣었다. 이 메모에서는 논쟁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성경의 흐름, 맥락, 요의, 함의, 경우에 따라서는 내용 정리 등을 기술하였고 가능한 간단히 처리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적색으로 된 것은 모두 성경 본문의 각주(脚註)이다. 성경은 우리의 맛있는 양식이며, 성경을 읽음으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 진다.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 김정권 장로가 쓴 [맛있는 1189, 행복한 298]     ©뉴스파워

 

  

                       호세아서서 11-14장 메모

 

<11 >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사랑

 

[백성을 사랑하시어 이집트에서 불러내신 하나님] (11:1-7)

 

  이스라엘은 이집트의 노예생활을 오래 하였다. 거기서 하나님이 기르시고 인도해 내셔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기업을 주시고 자녀로서 부끄럽지 아니하도록 주권을 찾아주셨지만,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모든 악을 행하며 사회정의를 무너뜨리는 죄를 지었다. 속어로 말하면 배은망덕(背恩忘德)이라 할 것이다.

 

  * 에브라임(Ephraim)은 북조 이스라엘의 대표 지파로, 이스라엘을 이르는 말로 쓰기도 한다. .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11:8-12)

 

  이스라엘의 죄가 크지만, 하나님은 인애(仁愛) 하시고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은 언약백성이 비록 죄에 빠졌다고 하여도 징계를 통하여 회개를 끌어내시고 그들의 신분을 회복시키시는 사랑을 보이신다.

 

  * 아드마(Admah)와 스보임(Zeboim)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악으로 인하여 멸망한 도시 이름이다(29:23 참조)

 

 

<12 > 에브라임의 죄

 

[범죄에서 오는 멸망과 회개에서 오는 축복] (12:1-6)

 

  외국을 의지하는 죄는 신정국가(神政國家)에서 적다 할 수 없다. 야곱은 어떤 사람인가? 도피하는 중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그의 긍휼로 언약민족을 확인받았다. 비천한 출신인데 구원해 주신 것이다. 지금 범죄 하면 멸망이 오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

 

  * 벧엘(Bethel) “하나님의 집이란 뜻으로 아브라함과 야곱이 제단을 쌓은 곳(12:8: 28:19)이며 본래 이름은 루스였다(28:19; 18:13; 1:23). 예루살렘 북쪽 16km 지점, 실로의 남쪽 16km지점에 위치하며 야곱이 하나님의 천사와 겨루어 이긴 곳(28:19)이다.

 

[에브라임의 죄악] (12:7-14)

 

  이스라엘의 죄악은 경제 정의의 상실(12:7), 영적인 교만(12:8),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한 일(12:10, 13, 14), 우상숭배(12:11) 등으로 이를 호세아는 신랄하게 지적한다. 이스라엘은 본래 신분이 보잘것없고 양치기이며 도망자이며 아내를 얻기 위해 외삼촌을 섬겼고(12:12), 400년 노예 생활하던 백성으로 이집트에서 모세를 통해 인도해 내셨는데 오히려 이스라엘은 범죄 하여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였음을 지적한다.

 

  * 요셉이 이집트에서 죽은 1805B.C.이후 이스라엘 족속이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한 것은1800B.C.-1446B.C.사이일 것이다. 1876B.C.야곱이 이집트 이주한 후 7, 80년은 평안했을 것이다.

  * 길르앗(gilead) 요단 동편 르우벤, 므낫세 반지파의 땅을 이른다. 요단 동편의 아르무크 강과 아르논 강 사이에 비옥한 평원이다. 이 지방에 성읍으로는 길르앗 라못, 길르앗 야베스, 숙곳, 마하나임, 미스바, 거라사 등이 있다. 이곳은 목초지로 유명하다(대상5:16; 7:14)

  * 길갈(Gilgal) 요단강 서편, “돌무덤”(7:26; 8:29) 또는 폐허가 된 무더기”(25:2; 37:26)를 의미한다. 요단강과 여리고성 중간에 여리고 평야에 위치한다(5:9).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건넌 후 최초로 진을 쳤던(1405B.C.) (4:19), 기념비석을 세우고(4:20-24), 할례를 행한 곳이다(5:2-9). 이집트에서 시행하지 못하던 할례를 행하고, 약속의 땅에서 그 약속을 체험한다.

 

 

<13 > 이스라엘의 범죄와 심판

 

[심판이유 1: 바알을 섬긴 에브라임] (13:1-3)

 

  바알을 섬기는 범죄 때문에 망하는 에브라임을 우선 들 수 있다.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대표적 지파이며 북조 이스라엘을 이를 때 에브라임으로 호칭하는 경우도 많다. 야곱의 예언처럼(49:24) 여호수아, 여로보암 1세 등 지도적 인물을 많이 배출하는 등 위세가 당당했으나 남조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 여로보암 때부터 우상을 숭배하는 타락과 특히 아합 왕 때(왕상16:31) 바알을 열심히 섬김으로 이스라엘 전역을 타락시키게 되었다. 이런 범죄로 말미암아서 그들의 신세는 아침 구름, 쭉정이, 연기와 같은 신세가 되었다.

 

 

[심판이유 2: 경제적 풍요가 가져온 우상숭배] (13:4-8)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먹여 기르셨으나 그들이 배부른 후에 이방의 우상을 섬겨 하나님을 떠났으니 벌 받을 것이다. 경제적 풍요는 항상 타락으로 연결된다. 인간의 심성이 이처럼 나약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배부를 때 항상 타락했었다. 이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일반적 양상일 것이다.

 

[심판이유 3: 구원자를 배반하는 패역] (13:9-16)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악으로 갚음으로 멸망하게 된다. 하나님에게 대적한 일(9), 신정국가에서 왕을 구한 일(13:10)은 모두 하나님에게 대항한 일들이다. 북조(北朝) 이스라엘은 1대 왕 여로보암 왕에서 마지막 왕 호세아까지(931B.C.-722B.C.) 210년간 국가가 유지되면서 혼란의 극치였다. 악정을 베푼 왕이 대부분이고 항상 우상을 숭배했고 주의 종들을 핍박했다. 하나님 심판의 메시지는 더욱 고조되어 호13:13, 15, 16에 나타나지만 호13:14에서는 위로도 전하신다.

 

  * 이스라엘에서 동풍은 아라비아사막에서 불어오는 건조한 바람으로 비가 없는 삭막함을 뜻한다. 동풍은 저주일 것이다. 모든 것을 말려버리는 바람이다. 반대로 북서풍은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비를 가진 바람이다.

 

 

<14 >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이스라엘을 향한 호세아의 호소] (14:1-3)

 

  우상과 이방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라. 이는 구원의 길이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이 한마디는 탕자(蕩子)를 기다리는 그 아버지의 기다림이라 할 것이.

 

[에브라임의 회복] (14:4-8)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돌아오고 여호와의 진노가 떠나 레바논의 포도나무같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들은 다시 우상을 숭배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에게 순종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의 거민(居民)이 돌아오고 아름다움은 감람나무 같고, 향기는 백향목 같으며 곡식과 과일이 풍성할 것이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의인의 길과 죄인의 길] (14:9)

 

  의인은 여호와의 길로 가나 죄인은 걸려 넘어진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무궁무진한 창고와 같아서 좋은 것을 무한히 창출해 낸다. 사람의 행위는 그 심령에서 나오기 때문에 먼저 믿음의 은총이 있고 그다음 그가 의인이 되고 의인이라야 그 행위가 아름다워진다. 행위가 아름다워도 그 심령의 변화가 없다면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고전13:3). 구원 얻은 사람은 그 심령의 변화가 이루어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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