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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방안에는 짐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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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2-01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 중에 방안에 짐 보따리나 고물 및 쓰레기를 갖다놓고 그 더미 속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 중에 방안에 짐 보따리나 고물 및 쓰레기를 갖다놓고 그 더미 속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뉴스파워

 

한 사람은 최인종 형제다.

이분의 방을 보고 모두 놀랐다. 사랑의 교회 청년들에 의해 방이 깨끗하게 청소되었다.

방이 훤해졌고 사람도 달라져 보였다.

 

이분이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한동안 교회를 나왔다. 그래서 새인종이라 불렀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옛날처럼 쓰레기를 가져다가 방을 채웠다. 쓰고다니는 모자도, 옷도 더러워졌다. 그런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또 한사람은 강현달 형제다.

역시 이분의 방을 보고 모두 놀랐다.

 

전도 심방팀의 박혜경신순화 권사님이 예수님을 영접시켰다. 영접한 다음 이분의 사진을 보니 눈동자가 살아나 보였다.

 

봉사팀을 통하여 방청소를 해주겠다고하니 허락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예배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쪽방촌에 사는 사람들 중에 방안에 짐 보따리나 고물 및 쓰레기를 갖다놓고 그 더미 속에서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다.     © 뉴스파워

 

또 다른 한 사람은 강 여사이다.

역시 강 여사의 방을 보면 거의 기절할 정도로 놀랄 것이다.

 

전에는 온 방안에 짐보따리가 널려 있었고, 자기 잠자리는 쪼그맣게 남아 있었다.

 

그러다가 바퀴벌레가 우굴거리니까 방에서 자지 않고 옆방의 은혜방에 가서 TV보면서 자기도 했다.

 

그러다가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 롯데리아에 가서 앉아서 자다가 싸우나에서 자게 되었다.

 

오늘은 바로 옆방에 사는 은혜가 지나가는데 강

▲ 족방촌을 심방하는 임명희 목사     © 뉴스파워


여사 방문 사이로 짐들이 쏟아져 장애를 가진 자매가 짐속에 깔려 어렵게 헤치고 나왔다길래 가서 보았다
.

 

방을 보고 기절할 뻔했다. 온 방안에 천정에 닿을 정도로 높이 쌓여진 짐이 가득했다. 그 짐들이 무게를 방문에 기대고 있다가 문을 밀고 쏟아져 나온 것이었다.

 

자기가 입어야 할 옷은 바깥 복도 벽에 못을 박아 달력과 함께 걸어놓았다.

 

그 방을 청소해 주어야 하는데 짐을 버리면 다시 다 주어다 놓으니 이게 무슨 병인지 모르겠다.

저장강박증 아니면 아이를 잃게 되어서 짐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이들이 주님의 은혜로 치유받아 정신이 온전해지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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