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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교회 밖에도 신자(信者)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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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0-12-31

쪽방촌에는 아직도 소규모의 윤락 업소가 남아있다.

▲ 윤락여성들에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광야교회가 윤락 여성 방에 성경 글귀가 적힌 종이를 벽에 붙여주고 있다.     © 임명희


교회는 안 나오지만 교회 밖의 교인으로 남아있는 분들이 있다. 이들은 이렇게 살아 온지 오래 된 분들로서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에게 전도하러 가면 만나기가 어렵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주인이 우리를 자기 집으로 초청하여 예배를 드려 달라 했다.

처음에 예배드리러 갔을 때는 방 한쪽에 뭔가를 보자기로 덮어 놓았다. 예배를 드리고 나서 “저기 덮어 놓은 것이 무엇인가요?” 물었더니

“저~어~! 저~어~!” 하며 말을 못한다.

같이 간 형제에게 “저 보자기를 들춰 봐!” 했다.
보자기를 들춰보니 금으로 된 보살이 나타났다.

“예수를 믿는 자는 저런 우상을 버려야 한다.저 우상은 화(禍)나 복(福)을 주는 신(神)이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서 신이라고 섬기는 헛된 것이다. 저것을 갔다 버리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나중에 가서 보니 그것을 치우고 안보였다.

“혹시 다른 방에다 숨겨 놓은 것 아닌가요?” 라고 물었더니 아예 버렸다고 한다.잘 하였다고 칭찬을 한 후 예배를 드리고 왔다. 물론 갈 때마다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죄를 회개하도록 한다.
그렇게 예배를 드려 온지 수년이 되었다.

그런데 성탄절이 되면 꼭 얼마씩 헌금을 모아서 보낸다. 이번에도 네 명이 20만원을 모아서 보냈다. 저는 이들이 보낸 헌금이 별처럼 빛나 보였다. 그들 방의 벽에는 이 말씀이 붙여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마16:16)”

저들이 예수님을 이렇게 고백할 때에 저들 심령 안에 임하사 구원을 베푸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기도제목]

주여! 이 자매들이 예수를 그리스도와 하나님으로 믿어 구원받게 하옵소서!

주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연말을 보내게 하여 주시고 새해에 새 마음과 새 각오로 새롭게 출발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여! 내년에는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오게 하여 주시고, 최소한 성경을 한번은 읽게 하여 주시고, 감동 된 말씀을 세 가지 이상 실천하게 하시며, 한 달에 두 명이상 전도하게 하옵소서!

주여!쪽방촌 철거가 코로나로 지연되고 있는 이 시기에 쪽방촌 복음화를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여! 쪽방촌이 철거 될 때에 교회를 100평 정도로 새롭게 건축할 수 있도록 교회에 재정적인 힘을 주옵소서!

주여! 중독자들이 성경통독을 통하여 말씀이 뇌와 신경과 의식들을 뚫고 들어와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주여! 코로나가 변종 될 찌라도 급식에 참여하는 분들과 쪽방촌 주민들과 봉사자들과 전도자들과 예배자들이 한 사람도 전염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주여! 우리의 사역에 기도와 봉사와 물질로 함께하는 모든 후원자들의 가정과 사업과 건강을 지켜 주옵시고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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