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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목사 광야사역 이야기]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영등포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의 사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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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희
기사입력 2021-01-04

    

코로나 바이러스 재앙이 온 세상을 덮고 있고, 계속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동네 주변 구로 양천, 신도림, 대림, 마포, 서울역 등에서 계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 요양병원 같은 시설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집단으로 있는 노숙인 쉼터와 쪽방촌도 염려되어 자난 목요일에 전수조사를 하게 되었다.

▲ 광야교회 무료급식 장면     © 임명희

   

시청에서 나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영등포주변 쉼터들에서 생활하고 있는 쉼터인들과 노숙자들과 쪽방주민 모두 검사를 했다.

 

영양관리가 안 된 노숙자들과 기저질환이 많은 쪽방민들에게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의외로 교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쪽방촌은 예상을 뒤엎고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모두 놀랐다.

감사했다. 주께서 은혜의 날개로 덮고 있음이 틀림없다는 확신과 함께 감사를 드렸다.

 

새벽 한시경에 야간 순찰을 돌면서 동네 펨푸들을 만났다.

그들이 하는 얘기가

 

"목사님!"

"우리 다 음성 나왔어요!"

 

"이 모든 것이 목사님이 저기에 서서 날마다 기도드리니 하나님이 우리동네를 지켜주신 것이라 봅니다!" 라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들은 교회를 나오지 않은 사람들인데 그들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올줄은 몰랐다.

 

검진한 다다음날 전도집회 후 새해 인사를 다니는데 동네 건달이

다가와 웃으면서

 

"목사님!"

"나는 확진자가 나오길 바랐는데 안 나와서 실망했습니다." 라고 한다.

 

그도 확진자가 안 나와서 기쁘다는 얘기를 이렇게 거꾸로 표현한 것이다.

 

▲ 광야교회 무료급식을 하면서 노방전도집회 모습     © 임명희


사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밥주는 것에 많은 규제를 받아왔다.

 

관의 지시로 어떤 때는 일주일씩 중단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두번 정도 된다.

 

그럴때면 우리는 당회를 열어 곧바로 대책회의를 했다.

 

"전쟁중에도 밥은 먹는 법인데 전쟁같은 재앙으로 노숙자들은 더 어려운 처지가 되었으니 어떤 방식으로든지 밥을 주도록 하자."

 

"밥을 안 준다는 것은 굶어 죽으라는 얘긴데 코로나19로 걸려 죽으나 굶어 죽으나 죽는건 마찬 가지니 밥을 주자."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

"전염때문에 밥주지 말라는 자들도 다 밥은 먹고 있는데, 그들은 규제만 하지 밥 굶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있으니 우리가 밥을 갖다 주도록 하자!"

 

당회는 이렇게 결정을 하고 밥을 주게 되었다.

 

그렇게 하여 밥을 갖다주며 게릴라식 전도를 하게 되었다.

 

그랬더니

이것을 안티(Anti)세력들이 사진을 찍어 구청에 민원을 넣었다.

 

"개인 거리를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실은 구청의 잦은 전화를 받아야 했고 중단까지 얘기했으나 최대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배식을 하겠다고 하여 계속하게 되었다.

 

그러자 안티들이 이번에는 시청에다 민원을넣었다. 그래서 이번 주일에는 구청과 시청팀이 공동으로 나왔다. 구청직원은 다른 사람으로 교체해서 내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 밥을 나누고 상황에 맞는 전도를 계속 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사역을 기뻐하신 주께서 동네를 손방패로 덮어 보호를 해주시고 계시며, 계속 예수믿는 사람들이 나오게 하시고, 우리 성도들이 믿는자들과 지속적인 교제를 하며 돌보고 있어서 쪽방촌이 예수마을이 되어가고있다.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할렐루야!!!

 

우리는 이 두 말씀을 지켜오고 있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10:18-19)"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2)"

 

"주여!"

"밥을 못 먹는 자들에게 계속 광야의 만나를 내려주셔서, 우리가 그 밥을 나누는 일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게 하옵시고, 계속하여 전도가 이뤄져 구원받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게 하옵소서!"

 

[새해에 드리는 기도]

 

주여!

 

새해에는

환난의 폭풍우를 뚫고 날아오르는 독수리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목마른 자들에게 생수를 주는 샘물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배고픈 자들에게 허기를 채워주는 하늘의 밥이 되게하소서!

 

새해에는

추위에 떠는 자들에게 천상표 예수코트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꼴뚜기와 상어까지 품을 수 있는 넓은 바다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길사람들이 잘 수 있는 따뜻한 온돌방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죽음의 세상에 천국생명을 흘려보내는 주님의 숨결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나팔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사탄의 진을 무너뜨리는 주님의 능력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사람들과 환경들로 인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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