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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 실시

오는 2월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대상 학습•결식•돌봄•정서 지원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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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기사입력 2021-01-10

▲ 기아대책이 겨울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기아대책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가정 내 안전을 보호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여름방학에도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한 바 있는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아동의 학습 결손에 대한 지원을 새롭게 추가해 학습 결식 돌봄 심리?건강 총 네 개 영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으로 생긴 학습 공백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불평등 심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관리자의 80%, 교사의 81%, 학부모의 82%, 학생의 63%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다.

 

기아대책은 이러한 학습격차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좋은교사운동’, 아이돌봄 사회적기업 놀담과 협력해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인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습 멘토링은 학습결손이 우려되는 서울?경기 지역 취약가정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며, 좋은교사운동 소속 현직교사 및 대학생 멘토가 팀을 이뤄 매주 1회의 대면 멘토링과 2~3회의 비대면 멘토링을 실시한다.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은 입시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13주 차부터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진로진학 원데이 특강에서는 고교 수학성적 27점에서 시작해 서울대학교 장학생으로 성장한 조승우 작가가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며, 숭의여고 김진훈 교사가 성적?학생부 관리 및 대입전형에 대한 코칭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을 통해 현직 교사가 직접 지도하는 11 비대면 진로?진학 상담도 4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과 돌봄 공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아대책은 반찬 전문업체 몽촌반찬과 협력해 겨울방학 기간 중 한부모?조손 가정 등 돌봄 취약 가정 아동 443명에게 2주간 반찬을 배송할 예정이며, 긴급 돌봄이 필요한 30개 가정을 별도 선정해 사회적기업 놀담과 함께 놀이시터 파견 및 총 16시간의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및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고등학생 약 9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위생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으로 돌봄에 소외된 아동의 안전 및 학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방학기간 지친 아동의 정서 지원을 위해 아동 마음역량 증진을 위한 감사코칭 프로젝트등이 함께 진행된다.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은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취약 가정 아이들은 돌봄 공백뿐만 아니라 학습격차 심화라는 보이지 않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각 분야의 지원을 어느 해보다 더 늘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심신의 활력을 찾을 뿐만 아니라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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