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12일 오전 온라인으로 정기총회를 열어 사무총장 선거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오는 22일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선거에는 예장합동 강대흥 선교사와 예장고신 김종국 선교사가 출마했다. 141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강 선교사는 70표, 김 선교사는 64표를 얻었다.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해야 하는데 두 사람 모두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다. 결국 오는 22일 재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온상으로 비판을받고 있는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공식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