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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이상민 의원 차별금지법안은 과잉입법"

신년하례회 및 한국교회기도회 갖고 반대입장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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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기사입력 2021-01-20

2021년 한교총 신년하례회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맞춰 상임회장단 교단을 중심으로 참석을 제한한 가운데 지난 19일 오후 2,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뉴스파워



 하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대표회장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사회로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기도, 예장진리 총회장 홍정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본회 대표회장 장종현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설교했다.

장 목사는 “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이 되어 황무한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한국교회를 살리자고 강조했다. 기침 총회장 박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대표회장     ©뉴스파워

 

하례 인사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신년사를 통해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의 부유물을 걷어내며,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
결국, 코로나19 이후 다시 새롭게 부흥할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성령이 역동케하시는 성경적 원형교회를 세워가자고 전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 그 후, 9명의 상임회장이 나라와 민족, 교회와 연합,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코로나19의 극복과 교회의 역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한반도와 복음전파 그리고 한교총의 지도자와 2021년 사업을 위해 기도했으며 예장합신 총회장 박병화 목사의 폐회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뉴스파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한마음이 되어 정규예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사와 통제되지 않는 작은 모임 등을 철저하게 금지함으로써 어렵게 되찾은 대면 현장예배를 계속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함께 진행된 1월 한국교회기도회에서는 이상민 의원이 준비 중인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심도 있게 분석한 자료와 한교총의 입장을 담은 내용을 자료로 배포했다.

한교총은
이상민 의원 법안은 위장된 차별금지법으로서 우리 헌법의 기본인 자유민주주의 원리에 반할 뿐 아니라 현저히 균형을 잃은 과잉입법이기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음은 소강석 대표회장 겸 법인이사장의 신년사 전문.

“포기하지 말고, 달려갑시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새해 아침에 우리는 한교총 신년하례회로 모였습니다. 지난해는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 광야 길처럼 우울하게 불안한 날들을 지나왔고 새해를 맞았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캄캄한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터널 끝에서 아직은 희미하긴 하지만 서광의 한 줄기 빛이 비춰오는 것을 느낍니다. 그 빛이 보이기에 우리는 새해의 꿈을 더 꿀 수 있습니다. 그나마 멈추었던 우리의 예배가 조금씩 조금씩 열려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 우리는 더욱 예배가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부흥하며 대한민국이 새로워지는 꿈을 꿔야 합니다. 꽃은 잘 닦여진 길이나 아스팔트 위에 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꽃은 폐허에서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코로나19의 사막길을 걸어간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우리는 믿음과 소망으로 생명의 꽃씨를 뿌려야 할 때입니다. 길이 없어도 걷다 보면 길이 되고, 모래바람 사이로 찍히는 발자국마다 생명의 씨앗은 발아하여 꽃으로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인간을 이긴 바이러스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희생자는 있었지만 견디고 버텨내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항상 바이러스를 이겼습니다. 아무리 거센 파도도 바위를 이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반석 되시는 주님의 터 위에 바위와 같은 존재로 버티고 있으면 그 어떤 파도, 그 어떤 쓰나미도 우리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한교총이 갖은 세파에 흔들리지 않는 바위, 중심을 잡고 서 있는 견고한 바위로 존재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야하고 지켜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우리만의 카르텔과 탐욕의 미몽에서 깨어납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블루 시그널을 바라보고 그 세미한 음성을 들읍시다. 스스로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와 분열의 부유물을 걷어내고,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합시다.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만 돌아가려고 하지 말고 코로나 이후 다시 새롭게 부흥할 한국교회, 성령께서 더 역동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성경적 원형교회를 세워갑시다. 우리 안에 있는 화석화되어 버린 제도, 옛 가죽부대를 뒤로하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새 은혜를 담을 새 가죽부대를 준비합시다.

그럴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초토화된 한국교회 예배가 저 동녘에 솟아오르는 아침의 태양처럼 떠오를 것이며, 저 봄녘의 대지 위에 솟아나는 새 풀처럼 우리의 예배와 교회는 스프링처럼 솟구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한국교회는 다시 한 번 교회의 크리스텐텀, 그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회의 위대한 영혼의 거장, 영적 거인으로 역사의 큰 길을 열어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차가운 코로나의 태풍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남극의 영하 50도의 혹독한 추위에서도 펭귄들은 허들링을 통해 그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듯이, 우리 한교총이 영하 50도의 허들링을 주도해 나갑시다. 그 누가 뭐라해도 우리 모두는 찬란한 바보가 되어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섬깁시다. 한국교회를 세워나갑시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절절포의 정신과 믿음으로 우리 한국교회를 세워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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